자전거는 빌었는데...트루쓰 18인치 남부군의 muj님께...
아 이런~! 신발이 없는겁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페달이 없는거죠~!

제가 타임만 쓰다 보니 타임페달이 달려 있는 신발은 있는데...
빌어 온 자전거가 시마노라

신발을 어디서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에구~!

한동네 사시는 바바님한테 전화해서 타임 페달만 빌려 달라고 해야 할까?
날씨도 디지게 추운데 그냥 따뜻한 집에서 파전이나 부칠까?

으라차~!(나산탄 대충방)님께 약속한게 미안하기도 하고~! 아이그 어쩌지?
이제 고민할 시간은 딱 1시간...

이랬거나 저랬거나 조카뇬이 와야 애들을 맏기고 가지... ㅎㅎㅎ
춘천에 성적표 받으러 갔는데 성적이 영 꽈당이었는지 올 생각을 안하네요~~!

신부님~! 신부님~! 미워요~! 잉잉잉~!신발 빌려 주신다더니...

바바님께 전화 해 봐야지....
근데 저 바람이 무섭다~!휘이잉~! 휘이잉~~!
자전거 관려 옷이 거의 없으므로... 오리털 파카 입고 가야할듯!~!
미련한 밥팅이 ~!^^~~!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