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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튼의 장단에 춤추는 언론과 시민단체

d11262005.12.18 01:06조회 수 988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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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돌아다니다가 퍼왔습니다.
출처가 없어서 기재를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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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튼의 장단에 춤추는 언론과 시민단체


저는 20여년간 생명공학 분야에서 일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생명 공학계는 이일들이 종종 있어 왔습니다.

AIDS Virus를 발견한건 프랑스인데 미국이 먼저 특허를 신청하여 프랑스 Pasteur 연구소와 소송까지 갔습니다. 약 10년에 걸친 소송에서 프랑스가 이겼지만 이미 미국은 특허를 많은 회사에 라이센스를 주고 많은 이익을 취했고 그 사이에 많은 기술들을 개발하여 현재도 미국 회사가 전 세계의 AIDS 관련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 배후에는 미국의 바이오 관련 회사들이 있고 이 회사의 대부분의 소유주가 유대계인 것 입니다.


이들이 논란을 만들어 우리가 내부적으로 힘을 소진 시키고 있을 때 이들은 한편으로는 이 시장을 장악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안을 짜고 있을 것이며 이 기술을 이용한 앞서가는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을 것입니다. 결국 황우석 박사와 우리나라는 재주만 부리고 돈은 엉뚱한 놈이 챙기는 격입니다. 이에 우리 언론과 시민 단체는 진실규명이란 명분아래 황우석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첨단기술 전쟁의 소용돌이에 이들은 아직도 한없는 철부지인 것입니다.


새튼은 계획대로 황우석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분의 50%를 달라고 하였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았고 줄기세포 은행의 재단 이사장 자리를 요구 했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았고 많은 미국 과학자들이 본 줄기세포 연구에 직접적으로 참여해 기술과 실리를 챙기려 했으나(미국 시장이 전 세계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 받아 들여 지지 않자 이제는 남은 방법은 황우석 죽이고 자신들이 실리를 챙기고자 하는 것입니다.

새튼은 함정을 파기 위하여 황우석 박사에게서 받은 줄기세포 사진들을 중복 하여 사이언스에 주는 방법을 썼으며 만약에 발견이 되더라도 편집상의 실수로 넘어갈 계획 이었습니다.

새튼은 황우석 죽이기를 위하여 난자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를 거론하며 발을 뺐고 이제는 논문에서 이름을 빼 달라고 하며 황우석 죽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황우석 배아 줄기 세포 기술을 확보하기위하여 노력 하였으며 현재 미국에 있는 3명의 과학자와 기타의 한국의 관련 과학자를 ! 확보하기 위하여 이미 상당부분 진척을 시키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부 적으로 싸움을 붙이기 위하여 성체 줄기 세포 관련 학자나 회사들이 황박사와 논쟁을 벌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들의 장단에 춤을 추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들이 어떤 사람들 인데 실수를 하겠습니까? 절대 실수를 안합니다. 순진한 우리 국민들.

무엇이 진실인지 알기 위하여 6개월 동안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동안 그들은 이미 우리를 추월할 것입니다. 다시 진실이 밝혀졌다 하더라도 또 다른 의혹을 부풀려 다시 소모적인 논쟁을 일으키면 또 6개월이고 1년이고 가게 마련입니다. 이때도 진실을 밝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고 할 것이며 이에 동조하는 멋모르는 국내의 언론들이나 시민단체들은 그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어 댈 테니 생각 할수록 답답할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들의 음모를 이해하고 이를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1. 조속히 검증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술을 보호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수 있도록 계속 연구에 박차를 가하여 세계 생명공학을 선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 하여야 합니다.

2. 특허 및 이와 관련된 원천 기술 및 과학자의 유출을 ! 막기 위하여 만반의 대비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는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3. 모든 논란의 중심에서 언론이 방향을 잡고 차분히 과학자에 의해 과학적으로 검증이 되도록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1년이 걸리던 2년이 걸리던 기다려야 합니다. 이러한 검증은 현재와 향후 하는 연구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휩쓸리지 않고 굳건히 우리의 기술을 발전 시켜 나가면 새튼도 다시 형제가 되자고 찾아올 것이고 많은 국가와 생명공학 회사들도 스스로의 이익을 지키기 위하여 찾아올 것이며 우리나라의 이익에 막대한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현재 당장 모든 것을 다 명명백백히 밝히자고 달려들어 우리 연구진들의 힘을 소진 시키지 말고 그 분들이 하고 게신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동시에 차분하게 검증 과정을 진행 시켜 나가면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소모적 논쟁을 벌이고 있으면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은 우리의 경쟁자 이며 우리는 몇 년 후 돌아보면 다른 경쟁자 좋은 일만 시키게 되는 것! 입니다. PD수첩의 2차 방영도 이에 더욱 가세를 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과 같이 첨단 기술의 치열한 전쟁터에서 진실도 중요하고 검증도 중요하나 그것은 우리가 전쟁터에서 우리를 보호하고 난 이후의 일일 것입니다. 죽음 앞에 진실은 우리는 죽는다는 것입니다. 줄기세포의 진위를 따지는 것도 그 앞에서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것, 이것만이 이 시점에 우리의 진실이고 해야 할 최선의 일인 것입니다.

이제 모든 것을 털고 PD수첩의 방영도 모두 취소하고 첨단 기술의 전쟁에서 우리 모두가 승리 할 수 있도록 모든 논쟁을 접고 황우석 교수께서 다시 연구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더욱 협조하고 더욱 힘을 실어 드려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현명한 우리 민족이 가야할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여 함께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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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때 (by 空打) 바이크 존의 2차 해명글을 보고... (by 路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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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저 논리로는 논문쓰는게 기술유출입니다, 주체과학을 주장하는건가요?
  • 원천 기술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판인데....
  • pd수첩 1차방송쯤에 봤던 글이네요. 2,3번의 검증이 어떻게 결론나던 05년의 논문이 거짓인것은 이미 밝혀졌습니다. 이번일로 열심히 연구하시는 다른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군요.
  • 새튼이 황교수를 죽이려는게 아니라 이번 일로 새튼도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빠져있습니다.
    제발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은 그만 퍼올리십시요.
    "지금과 같은 첨단기술의 치열한 전쟁터에서" 우리 내부의 사기꾼으로 인하여 국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
  • 음모론은 좀 안보았으면...
  • 섀튼이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빠졌다는 말씀엔 조금 공감이 안 가네요...항상 중앙선을 밟고 달리던 그가 아니었는지...
    논문조작 등 양키권에서도 외면당했던 그 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음모론...그 진상은 멜 깁슨이랑 줄리아에게 묻고 싶네요...^^(conspiracy theory=컨스피러시...보셨죠?)
  • "섀튼이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빠졌다는 말씀엔 조금 공감이 안 가네요...항상 중앙선을 밟고 달리던 그가 아니었는지... "

    -> 새튼이 교신저자의 지위를 수락했다가 문제가 생기자 논문에서 이름을 빼달라는 요청(위험을 인지하고 빠져나가려는 몸부림이지요)을 한 것에 대해 미국학계에서도 상당히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사이언스에서도 이름을 빼달라는 새튼의 요청을 거부하고 논문에 문제가 있다면 새튼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지요. 논문조작이 공식적으로 인정된다면 교신저자의 지위에 있었던 새튼에게도 상당한 타격이 돌아갈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음모론...그 진상은 멜 깁슨이랑 줄리아에게 묻고 싶네요...^^(conspiracy theory=컨스피러시...보셨죠?) "

    -> 영화와 현실을 혼동하지는 마십시요.
  • 흠..전체적인 내용은 안보이고...역시 유대인이군..
  • 황우석이 근처에 얼씬거리던 사람들 요즘 악에 받쳐서 여기저기 소설들을 올리고 계시던군요.
    뭡니까? 고등학교 다니는 여학생 딸내미 손잡고 같이 난자 꺼내 증정하겠다고 방송에 얼굴까지 내미는 이 아줌마들...누가 책임 질겁니까?

    일정시대 전쟁터에 위안부로 너희집 딸내미들 보내라는 선동 하는것들이랑 차이점이 뭔지....
  • 오늘 자전거 타기는 무리겠죠? 어제는 딱 좋던데...
  • 어젯밤에 KBS의 미디어 파일을 봤습니다.
    미디어 파일에서 처음엔 "조용히 기다려 봐야한다"라는 말로 해당
    피디와 패널들이 그렇게 강조 하더니만
    시간이 흐를수록 피디수첩과 엠비씨를 옹호하는 쪽으로 가더군요.
    "가제는 게편이라는" 속담이 여기에 딱 맞는것 같더군요.
    미디어 저널리즘에 대한 비판과 분석이란 주제지만
    역시나~ 그리고는 조용히 기다리는게 아니고
    자신들이 더 노성일측을 옹호하는듯한 말로 일관하기에...그러면 그렇지 하고...씁쓸...

    그런데,
    노성일(구 삼성제일병원)씨가 있는 미즈메디가(구 삼성제일병원) 메디포스트와
    2006년 3월에 수천억원대의 생명공학연구소 설립한다죠??...
    이런 시끄러운 상황하에서 어떻게 갑자기 이럴까요??..
    또한,
    그 많은 자금줄이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황교수나 노성일시도 조사대상에 포함이 되지만
    미즈메디나 메디포스트.....여기도 한 번 조사를 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좀 구린것 같아서요..)
    참...빅뱅같은 일입니다...
  • 2005.12.18 16:06 댓글추천 0비추천 0
    김선종 연구원이 배아줄기세포 8개를 직접 확인하였다는 부분에 대하여.....

    노성일 이사장은 김선종연구원이 가짜줄기세포를 배아줄기세포로 믿고 배양했기에
    배아줄기세포가 진짜 있는걸로 착각했다는 인터뷰 기사 크게 내 보내더군요.

    그런데 그전에 그부분 의혹에 대하여
    김선종연구원은 배아줄기세포와 , 다른 줄기세포는 구분이 되고 자기는 알수 있다며
    배아줄기세포 8개는 자기가 분명히 직접 확인했다 는 인터뷰가 있었는데도 그건 슬쩍 넘어가고
    그뒤론 내보내지 않습니다. 노 이사장 인터뷰 방송은 시간마다 되풀이되구요..

    이건 무엇을 의미 하지요? 이건 방송사의 의도적 방향설정 아닌가요?
  • 지금 피디수첩의 문제는 말로 만 중 징계고 그냥 넘어가고 있군요..
    피디 수첩의 문제는 사건의 진위 문제 와 별도로 언론의 협박사건의로 군사정권의 고문과 같은 급으로 따로 다루어야 하는 것아닌가요...
    설사 피디수첩의 보도가 맡더래도 중징계해야 할 사향인데
    꼭 정치인 들 물타기하드시 덥어 버리고 은근슬쩍 말만 중징계이고 내용은 경징계로 넘어 가네요..
  • eyeinthesky7 님께,

    요즘 언론에서 노 이사장 대 황교수의 진실게임 양상 때문에 일부 포털에서 미즈메디와 메디포스트에 관련된 또다른 음모론이 떠도는가 본데 이런 사업상의 문제때문에 노이사장이 자신이 공저자중의 하나인 논문의 가치를 부정하는 발언을 한다고 보는 것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논문에 문제가 없었다면 유명학술지에 출판된 논문의 공저자로서 자신의 명성을 유지하면서 사업은 사업대로 추진할 수 있는데 굳이 논문의 가치를 부정하면서까지 공저자로서의 자신의 명성까지 추락시키고 그에 따른 학계에서의 징계를 감수하면서까지 이런 일을 할 이유가 없지요.

    노이사장이 황교수와 결별하게 된 좀더 설득력있는 이유는 조작의혹이 있는 논문 자체에서 찾아야 합니다. 브릭을 자주 들락거린 분은 아시겠지만 얼마전에 추가로 조작의혹이 밝혀진 논문이 황교수가 포함되지 않고 노이사장과 김연구원이 포함된 미즈메디측 논문이 있습니다. 황교수의 논문에 나온 맞춤형 줄기세포사진과 같은 사진이 미즈메디 줄기세포사진으로 그 논문에 실려있었지요. 그래서 황교수의 맞춤형 줄기세포가 사실은 미즈메디 줄기세포가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이 미즈메디 논문 자체도 조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그래서 그 논문의 제 1저자인 천모씨가 부랴부랴 디씨 과갤과 브릭에 변명글을 올리고 새벽에 교신저자인 노이사장에게 전화를 해서 출판 준비중이었던 논문을 취소시켰습니다.

    그래도 이 논문에 대한 의혹이 줄어들지 않자 그때가 한창 황교수의 맞춤형 줄기세포가 미즈메디 세포 아니냐는 의혹이 많고 줄기세포를 공개,검증하라는 압력이 한창이었을 때였는데 노이사장 입장에서는 황교수측 줄기세포에 대해 공개, 해명하지 않으면 자신의 미즈메디 세포 논문까지 조작논란에서 벗어나지 않을것을 두려워해 바로 황교수를 찾아가 황교수측 줄기세포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황교수측에서 들은 답변은 현재 줄기세포가 없거나 문제가 있고 책임을 미즈메디측으로 돌리는 답변을 얻었으리라 봅니다. 그래서 노이사장 입장에서는 이대로 있다간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없어진 책임에다가 미즈메디 세포에 관한 논문까지 조작의혹이 더욱 커져서 덤테기를 씌워질까봐 이래선 안되겠다 이럴바엔 아예 선수를 치자 하고 바로 방송사와 인터뷰를 해서 황교수측 맞춤형 줄기세포가 없다고 폭로를 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게 시간대로 하루나 이틀 내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 다음날 황교수와 노이사장이 번갈아가며 기자회견을 했지요. 아뭏든 이게 브릭에서 추가로 밝혀진 미즈메디측 논문 조작의혹과 관련해서 노이사장과 황교수가 결별을 하게 된 과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 미즈메디 논문 말고도 또다른 조작의혹이 있는 김연구원과 노이사장이 저자로 들어가 있는 논문이 있는데 아뭏든 이 상황을 노이사장 대 황교수의 음모 및 죽이기 구도로 보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과학자 대 논문조작 의혹이 있는 과학자의 구도로 보아야 합니다. 이 구도에서 황교수든 노이사장이든 의혹의 눈길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고 지금은 황교수 논문만이 주요 검증대상이지만 미즈메디측 논문들도 조만간 재검증 절차를 밟아서 누구든 간에 과학적 부정행위를 한 자는 그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hes3 님께, "김선종연구원은 배아줄기세포와 , 다른 줄기세포는 구분이 되고 자기는 알수 있다며 배아줄기세포 8개는 자기가 분명히 직접 확인했다 는 인터뷰가 있었는데도 그건 슬쩍 넘어가고 "

    -> 아래 기사에 따르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 이라고 되어 있군요.
    김연구원이 구분할 수 있다는 말을 어디서 들으셨는지요?
    브릭의 생명공학도들도 구분할 수 없다고 그러는데.

    '김 박사는 “물론 핵치환 방식의 줄기세포인지 수정란 줄기세포인지는 당시에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누구도 그 부분(진실성)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http://www.hani.co.kr/kisa/section-002007000/2005/12/002007000200512171404412.html
  • 위와 관련해 자료 추가합니다.

    http://inews.mk.co.kr/CMS/politics/all/project/03pro0331/7115787_11218.php

    "복제 - 수정란 줄기세포 구별 가능한가

    ◆줄기세포 진실은?◆
    복제 배아줄기세포와 수정란 줄기세포의 식별이 가능할까. 김선종 연구원은 "'잉여수정란 배아줄기세포'인지 '복제 배아줄기세포'인지 눈으로 봐서는 구별할 수 없지만 분화 속도와 자라는 속도 등 특징이 다르다"고 말해 전문 가 입장에서는 구분할 수 있다는 뜻의 발언을 했다.

    그러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은 "복제된 배아줄기세포는 현미경으로 겨우 보 일지 말지 한 크기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 세포가) 우리 (미즈메디)의 수정란 배 아줄기세포인지는 육안 구별이 안된다"고 말해 논란의 소지를 안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잉여수정란 배아줄기세포와 복제 배아줄기세포는 확립 첫 단 계인 배아 상태에서는 구분이 가능하지만 배아에서 얻어진 줄기세포 상태에서는 구 분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박세필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장은 "배아 상태에서는 핵치환으로 만들어진 복제 배 아는 난자의 핵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생긴 흠으로 인해 잉여수정란 배아와 구분이 가능하지만 배아에서 얻어진 복제 배아줄기세포와 잉여수정란 배아줄기세포는 분화 속도와 자라는 속도에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수만 포천중문 의대 교수 역시 "배아 확립 첫 단계에서는 구분이 가능하더라도 배양 과정에서 잉여수정란 배아줄기세포인지, 복제 배아줄기세포인지는 전문가라도 구분이 어렵다"면서 "노 이사장 얘기처럼 (김 연구원이) 애초부터 잉여수정란 배아 줄기세포를 받았다면 DNA 핑거프린팅을 하기 전에는 이를 의심없이 복제 배아줄기 세포라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노성일 이사장도 "김 연구원이 줄기세포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는다고 한 말은 '그 동안 줄기세포에 대해 의심 없이 믿어왔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뜻"이라고 설명했 다.

    [이은지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으이그 결론이 빨리나던지 해야지~~~
    그나저나 연구가 늦춰지면 안되는데~~~바이오가 얼마나 큰 돈덩어리인데 ^^;;
  • 저는 나중에 결과만 들을 생각입니다. ^^

    중간에서 여러 매체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이제는 좀 지루해졌습니다. 또한 맞는 이야기인지도 모르겠군요.^^
  • 路雲 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입니다. 황우석 박사님의 말씀이 맞기를 바랄 뿐이지요 ㅡ,.ㅡ
  • 한마디 의견 토 달았다가 된통 한소리 듣는군요...ㅡㅡ; 영화와 현실을 혼동하는 바보로까지...
    반박하기도 뭐한 상황...

    路雲님 말씀처럼...저도 결론만 들을랍니다...
  • romeonam 님께서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위에 분들 말씀처럼 비전문가들에게는 차분히 지켜보다가 검증결과를 듣는게 정답입니다.
    저도 생명공학 전공은 아니기에 가능한 지켜보려고 하는데 쓸데없는 음모론들을 올리시는 분들이 많기에 이걸 방지하고자 그냥 글 몇 개 올렸습니다. ^^
  • 이제..이런류의 글에 리플달기가 참 무섭습니다...ㅡㅡ;; 이~궁~
    걍~ 읽기만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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