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두 시쯤 의정부를 나서서 자전거를 타고 광화문에 나가서
발바리 행진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저녁 일곱 시쯤 됐더군요.
도착하자마자 찍어본 기온은 영하 13도.
서소문을 지나서 마포대교로 향하는데
옆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게걸음을..주르르...
대략 백여 킬로 조금 못 되게 탔습니다.
오늘 하루는 잔차질을 쉬려고 했더니만
쌓인 눈이 절 야간라이딩으로 유혹하네요..ㅋㅋㅋ
엣취~
버프 스카프인가 하는 게 좋긴 한데
장시간 엄청난 추위 속을 다니니
서린 입김이 얼었다가 녹았다가 흐르면서
턱 아랫쪽으로 고드름이 주렁주렁....에구구...
떼어내려다가 스카프까지 함께 부러질 것 같아서
그대로 집에까지 와서 따듯한 물에 녹인 다음 세탁했습니다.
여러분.
추위를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길...
이해관계라는 측면에선 조금치도 관심이 없으나
사회 정의의 실현이란 측면에서 안티 바이크존에 동참합니다.
어물쩍 떼어가신 우리들의 사랑방 '문패'를 돌려주십시오.
실제로 '왈바' 상표를 고집하는 것이 별로 실익이 될 것 같진 않네요.
그래도 국산품이라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던 메이커인데 아쉽습니다.
신중하게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발바리 행진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저녁 일곱 시쯤 됐더군요.
도착하자마자 찍어본 기온은 영하 13도.
서소문을 지나서 마포대교로 향하는데
옆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게걸음을..주르르...
대략 백여 킬로 조금 못 되게 탔습니다.
오늘 하루는 잔차질을 쉬려고 했더니만
쌓인 눈이 절 야간라이딩으로 유혹하네요..ㅋㅋㅋ
엣취~
버프 스카프인가 하는 게 좋긴 한데
장시간 엄청난 추위 속을 다니니
서린 입김이 얼었다가 녹았다가 흐르면서
턱 아랫쪽으로 고드름이 주렁주렁....에구구...
떼어내려다가 스카프까지 함께 부러질 것 같아서
그대로 집에까지 와서 따듯한 물에 녹인 다음 세탁했습니다.
여러분.
추위를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길...
이해관계라는 측면에선 조금치도 관심이 없으나
사회 정의의 실현이란 측면에서 안티 바이크존에 동참합니다.
어물쩍 떼어가신 우리들의 사랑방 '문패'를 돌려주십시오.
실제로 '왈바' 상표를 고집하는 것이 별로 실익이 될 것 같진 않네요.
그래도 국산품이라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던 메이커인데 아쉽습니다.
신중하게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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