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탄천으로해서 잠실까지 갔었는데 갈때는 몰랐는데 올때쯤 발가락이 엄청 시리더군요.
시리다못해 떨어져 나갈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드군요.
혼쭐이 나고 겨우 집에 돌아왔는데 겨울 라이딩은 발 토시란것을 꼭해야만 하는것이구나.....
하고 일부러 샾에 들러 발 토시....이걸 샀었는데 오늘 이걸 끼고는 또다시 같은 코스를 탔는데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낼 모례 겁도 없이 초보자 둘이서 일주일간 성남에서 수원,안성으로해서 대천....전북으로해서 부산으로 내려갈려고 하는데 발에 대한 방한 대책을 세우지 못해 고민입니다.
귀마개,마스크등을 해서 얼굴은 보온이 충분한데 발이 문제군요.
등산화를 신으면 괜찮을까요?
고수님들 좋은 방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