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식이 동생 광태' 보셨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광식이' 때문에 속 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대학 때 부터 좋아하는 후배한테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나중에 찾아온 좋은 기회도 용기가 없어 또 놓치고...여자 후배도 광식이가 자기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지만..용기있게 고백할 광식이를 기다리죠..**여기서 중요한 것이...이 여자후배의 말입니다.**
####<여자는 직감만으로는 움직이질 않는다.>####
요즘이야..정말 멋지고, 터프한 여성들이 많아서 먼저 고백하고, 사랑을 쟁취하는 여성들도 많이 있지만...대부분의 여성들은 그렇게 못하는 편이죠.
영화속에서 광식이는 끝내 고백하지 못하고, 그런...답답한 광식이를 보면서 어느새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광식이의 동생...광태의 친구에게 관심?이 가게 됩니다.
그런 중에도 후배의 맘 속에는 광식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광식이가 조금만 용기를 내서 자기에게 고백만 한다면...후배는 광식이에게 갈 준비가 되어있는데...이 멍청한 광식이는 끝내는 용기를 못 내죠...환장합니다.
어느새 동생 친구와 가까워진 후배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되고, 광식이는 완전히 후배를 포기하죠.
그리고...후배를 잊으려고 다른나라 전쟁에 자원을 해서 떠나게 되는데...
시간이 흘러 맘 속으로 사랑하던 후배와 자신의 동생 친구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전쟁에서 돌아온 광식이는 예전에 광식이가 아녔죠..정말 씩씩한 남자가 되어서 결혼식 당일 날...결혼식장 문이 슬로우 모션으로 열리면서 그 멋지게 변신한 광식이가 당차게 걸어 들어옵니다. 다른 영화에서 봐 왔듯....신부를 멋지게 빼앗아 갈 거라는 상상은 깨져버리고...순간...너무 놀란 결혼식장의 사람들을 뒤로하고...마이크를 빼앗 듯..멋지게 잡고서는 예정에 없는 축가를...ㅎㅎㅎ제목은....대학 때 부터..좋아하던...'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세월이 가면..가슴이 터질듯한..그리운 마음이야 잊는 다 해도 한 없이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 줘요...)"
끝까지....속 터지게 하죠.
이 영화는 그런 용기를 못내는 답답한 광식이같은 남자들에게 일종의 '경고'와 같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ㅎㅎ
-----혹시,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고백을 못하고 계십니까? 다른 사람한테 넘어가기 전에 얼릉 고백하십시오...거절 당한다 하더라도 그건 쪽팔려 할 것 없습니다.
지금...사귀고 있는 분들이나 결혼을 한 분들도 그 같은 과정을 다 밟아서 오늘에 이르렀을 거라 생각됩니다. 순간의 쪽팔림 때문에 평생의 사랑을 놓쳐야 되겠습니까?
운명은 분명 만들어 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간혹, 정말 운명처럼 만나서 서로가 한 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가 '천운'?을 갖고 태어나지 않은 이상....우리 스스로 노력해야죠.
암튼...'광식이 동생 광태'라는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그냥 써 봤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광태얘기는...그냥..사생활 문란한 남녀가 만나서 나중에는 정신 차리고, 성숙해 지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ㅎ
자....이제 저의 막가파식...영화평론이 끝났습니다. 이제 욕먹을 준비가 되었습니다.ㅎ
좋은 밤 되십시오..
대학 때 부터 좋아하는 후배한테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나중에 찾아온 좋은 기회도 용기가 없어 또 놓치고...여자 후배도 광식이가 자기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지만..용기있게 고백할 광식이를 기다리죠..**여기서 중요한 것이...이 여자후배의 말입니다.**
####<여자는 직감만으로는 움직이질 않는다.>####
요즘이야..정말 멋지고, 터프한 여성들이 많아서 먼저 고백하고, 사랑을 쟁취하는 여성들도 많이 있지만...대부분의 여성들은 그렇게 못하는 편이죠.
영화속에서 광식이는 끝내 고백하지 못하고, 그런...답답한 광식이를 보면서 어느새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광식이의 동생...광태의 친구에게 관심?이 가게 됩니다.
그런 중에도 후배의 맘 속에는 광식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광식이가 조금만 용기를 내서 자기에게 고백만 한다면...후배는 광식이에게 갈 준비가 되어있는데...이 멍청한 광식이는 끝내는 용기를 못 내죠...환장합니다.
어느새 동생 친구와 가까워진 후배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되고, 광식이는 완전히 후배를 포기하죠.
그리고...후배를 잊으려고 다른나라 전쟁에 자원을 해서 떠나게 되는데...
시간이 흘러 맘 속으로 사랑하던 후배와 자신의 동생 친구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전쟁에서 돌아온 광식이는 예전에 광식이가 아녔죠..정말 씩씩한 남자가 되어서 결혼식 당일 날...결혼식장 문이 슬로우 모션으로 열리면서 그 멋지게 변신한 광식이가 당차게 걸어 들어옵니다. 다른 영화에서 봐 왔듯....신부를 멋지게 빼앗아 갈 거라는 상상은 깨져버리고...순간...너무 놀란 결혼식장의 사람들을 뒤로하고...마이크를 빼앗 듯..멋지게 잡고서는 예정에 없는 축가를...ㅎㅎㅎ제목은....대학 때 부터..좋아하던...'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세월이 가면..가슴이 터질듯한..그리운 마음이야 잊는 다 해도 한 없이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 줘요...)"
끝까지....속 터지게 하죠.
이 영화는 그런 용기를 못내는 답답한 광식이같은 남자들에게 일종의 '경고'와 같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ㅎㅎ
-----혹시,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고백을 못하고 계십니까? 다른 사람한테 넘어가기 전에 얼릉 고백하십시오...거절 당한다 하더라도 그건 쪽팔려 할 것 없습니다.
지금...사귀고 있는 분들이나 결혼을 한 분들도 그 같은 과정을 다 밟아서 오늘에 이르렀을 거라 생각됩니다. 순간의 쪽팔림 때문에 평생의 사랑을 놓쳐야 되겠습니까?
운명은 분명 만들어 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간혹, 정말 운명처럼 만나서 서로가 한 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가 '천운'?을 갖고 태어나지 않은 이상....우리 스스로 노력해야죠.
암튼...'광식이 동생 광태'라는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그냥 써 봤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광태얘기는...그냥..사생활 문란한 남녀가 만나서 나중에는 정신 차리고, 성숙해 지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ㅎ
자....이제 저의 막가파식...영화평론이 끝났습니다. 이제 욕먹을 준비가 되었습니다.ㅎ
좋은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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