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가 유학생활을 했던 중국의 4개 직할시중 하나 천진
누구 말로는 머지않아 상해처럼 큰 도시가 된다는데, 제가 볼때 이곳 도로교통 사정은 개판 5분전입니다. ㅡ.ㅡ;;
중국사람들 자전거 많이 타고다닌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그런데 도로위에서 자전거가 대접받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온 이후로 도로에서 자동차가 시속 40Km이상 달리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차가 많기도 하지만,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 보행자와 자전거, 자동차가 있기 때문에 바짝 긴장하며 운전해야 하니까 말이죠..
자동차가 튀어나온다니 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이곳에서 신호등의 개념이 있기는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대부분 무시하고 달리던 길 계속 달립니다.
조심해야 할 곳은 사거리. 천진 도로에서 좌회전의 개념이 없습니다. 있는 곳도 있긴 한데...거의 직진신호만 있고, 좌회전하려면 정면에서 달려오는 자동차, 자전거의 무리를 헤집고 가야합니다.
그러고도 사고 안나는 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사거리에서 신호떨어지면 자동차 자전거 보행자가 서로 짬뽕이되어 서로 가려던 길 가려고 몸부림을 칩니다. 이때 비율로보면...자동차 50, 자전거 40, 보행자 10 정도.
자전거나, 보행자는 전후좌우를 주의깊게 살핀후 가야지..내가 가면 자동차가 알아서 양보해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가다가는 다시는 햇빛보고 살기 힘듭니다.
도로위에 자전거, 보행자 뿐만 아니라 인력거도 있는데, 이들 도로의 약자에게 자동차들이 양보해주는 편은 아닙니다.
횡단보도가 있는 곳도 드뭅니다. 있어도 횡단보도에 신호등은 없죠. 그냥 알아서 건너고,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건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아무데서나 마구 건넙니다. 처음볼땐 이 곳 사람들 목숨이 한 10개 정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유학땐 저도 그러고 살았지만..
택시랑 버스는 한 40년된 준 폐차를 다시 개조해서 굴리는 것 같습니다. 승객태우고 출발할때 꽁무니에서 엄청난 매연이 뿜어져 나오는데, 이곳 공기오염에 한 몫하고 있죠.
이곳의 공기오염은 어찌나 심한지, 밖에 나갔다오면 눈도 따갑고, 옷이며 얼굴에 먼지가 잔뜩 묻어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전쟁터라 불리는 서울의 도로는 양반일지도 모릅니다. 귀국해서 서울 도로를 보니 참 평화로워(?) 보이는 군요...ㅋㅋ
누구 말로는 머지않아 상해처럼 큰 도시가 된다는데, 제가 볼때 이곳 도로교통 사정은 개판 5분전입니다. ㅡ.ㅡ;;
중국사람들 자전거 많이 타고다닌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그런데 도로위에서 자전거가 대접받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온 이후로 도로에서 자동차가 시속 40Km이상 달리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차가 많기도 하지만,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 보행자와 자전거, 자동차가 있기 때문에 바짝 긴장하며 운전해야 하니까 말이죠..
자동차가 튀어나온다니 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이곳에서 신호등의 개념이 있기는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대부분 무시하고 달리던 길 계속 달립니다.
조심해야 할 곳은 사거리. 천진 도로에서 좌회전의 개념이 없습니다. 있는 곳도 있긴 한데...거의 직진신호만 있고, 좌회전하려면 정면에서 달려오는 자동차, 자전거의 무리를 헤집고 가야합니다.
그러고도 사고 안나는 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사거리에서 신호떨어지면 자동차 자전거 보행자가 서로 짬뽕이되어 서로 가려던 길 가려고 몸부림을 칩니다. 이때 비율로보면...자동차 50, 자전거 40, 보행자 10 정도.
자전거나, 보행자는 전후좌우를 주의깊게 살핀후 가야지..내가 가면 자동차가 알아서 양보해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가다가는 다시는 햇빛보고 살기 힘듭니다.
도로위에 자전거, 보행자 뿐만 아니라 인력거도 있는데, 이들 도로의 약자에게 자동차들이 양보해주는 편은 아닙니다.
횡단보도가 있는 곳도 드뭅니다. 있어도 횡단보도에 신호등은 없죠. 그냥 알아서 건너고,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건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아무데서나 마구 건넙니다. 처음볼땐 이 곳 사람들 목숨이 한 10개 정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유학땐 저도 그러고 살았지만..
택시랑 버스는 한 40년된 준 폐차를 다시 개조해서 굴리는 것 같습니다. 승객태우고 출발할때 꽁무니에서 엄청난 매연이 뿜어져 나오는데, 이곳 공기오염에 한 몫하고 있죠.
이곳의 공기오염은 어찌나 심한지, 밖에 나갔다오면 눈도 따갑고, 옷이며 얼굴에 먼지가 잔뜩 묻어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전쟁터라 불리는 서울의 도로는 양반일지도 모릅니다. 귀국해서 서울 도로를 보니 참 평화로워(?) 보이는 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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