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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존 사장님(2)

karis2005.12.22 14:52조회 수 1169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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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글을 올리는게 사장님네 회사를 씹자는 건 아닙니다.
단지 어느 누가 봐도 문제 소지가 있고 시끄러우니까 양측에 쇼당을 걸어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다시 글을 올리는 겁니다.

물론 그동안 양측이 머리 굴려 가면서 열씨미 싸웠겠지만 이젠 다 까발린 상태라 법적으로 확실히 가지고 있다손 쳐도 참 거시기 할겁니다. 뭐 법적으로야 왈바 엿먹일 수야 있겠지만 사람 사는게 어디 법만 가지고 됩니까. 더군다나 쪽수에 있어서 한국 제일의 사이트인데 여기껄 먹겠다고  했으니 만만치는 않을 겁니다. 운영자 또한 만만치가 않을 거고요.

지금와서 똥 밟은거 모양 남의 콩 밭에 쓰윽 닦기도 뻘쭘할거고 그렇다고 굳세어라 금순아로 버티기도 오줌은 나오는데 마땅히 쌀데가 없어 쩔쩔매는모양새 같고요.

현재의 판세는 왈바의 업어치기 한판 승 입니다만 심판이 사장님의 손을 들어 준 격입니다. 관중은 승복을 할수가 없어서 와와~~ 거리면서 으악이라도 죽이고 싶은 심정이고요. 이거 골 때리는 일입니다.

자, 사장님,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이쯤해서 쇼당을 걸어 보는게 어떻습니까?
쇼당도 본인이 걸면 상대방은 엿 먹어라 그러고 같이 망가지자고 나오는게 보통입니다. 이럴 때는 제 삼자가 대충 쇼당을 걸어 주는게 남들 보기에도 모양새가 좋습니다. 계속 버티기로 일관 하셔도 괜찮습니다만 관중들 으악 죽이는 소리 이거 듣고 있기 힘들겁니다. 무쇠도 녹일 정도입니다. 또한 피래미에 족 물리듯 물리면 진짜 골치 아픕니다.

이쯤해서 대충 쇼당을 불러보시죠.
똥 밟았으니 배째라고 버틴다면 못 쨀 것도 없습니다만 서로 개피 볼 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일단 쪽수에서 밀리는 편은 사장님 쪽입니다.

그렇다 치고 소주나 일잔 하는게 어떻습니까?
그리고 이 지긋 지긋한 왈바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협상이 아닌 쇼당이 필요한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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