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역시 로드엔 로드용 타이어를 교체하는게 좋겠군요.

dunkhan2005.12.26 21:12조회 수 1061댓글 7

    • 글자 크기


어제는 정말 산속에서 눈을 밟으며 신나게, 정말 질리도록 탔습니다.

얼마나 내리막을 탔는지, 집에오자마자 온몸에 알이베기더군요.

그런데 몇바퀴를 돌고 이제 돌아가려는데, 눈에 타이어자국 굵은게 있더라구요. 정말

보고 저렇게 굵은바퀴도 있구나 하고, 제 자전거 찍힌걸 보니, 그게 제것이더군요.

타이어를 그냥 볼때는 몰랐는데, 막상에 눈에 직접찍히니까 접지력이 장난아니더군요.

"이래서 산악용 타이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전에 여행을 갔다오면서 자전거 샀던 샾에

들려서 "무슨 타이어가 한달도 안되어서 갈라지고, 금방 닳았데요. 이상한거 아닌가요?"

라고 물었던 적이있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보면 평지에서 이정도 접지력이면,

타이어기 닳만도 하다는걸 느끼게 되더군요. 로드에선 로드타는게, 힘도절약이고,

타이어도 절약인것 같습니다.

근데 오늘 속도계를 보니 예전 속도계 것과 합치면 대충 올해 5천킬로를 넘게 탄것 같네요.

탈땐 몰랐는데, 막상 이렇게 뒤돌아보니,  쉬지않고 무엇을 그렇게 찾아헤메었는지....

아..1년....처음에 60만원짜리 거금을 투자해서 바로 무작정 산으로 메고 올라갔던기억이..

저로써는 엄청난 투자였죠. 그것도 겨울에 샀습니다.

참..자전거 타면서 발로는 갈수없는 길을 많이 갔던것 갔고, 자전거가 아니면 볼수없는

풍경도 많이 보았습니다.

하하 올해는 정말 저에게 자전거의 해였던것 같아요.

그 조용하고, 한적하고, 정막한 기억이, 잊혀지질 않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7
  •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에는 풀데오레사양으로 타다가 지금은 풀xtr은 아니지만 한번쯤 써보고 싶었던 맥스계열...스피너지 지금은킹...... 프레임은 알루미늄에 스칸디움에 지금은m5.....주행거리도 처음에 천키로 지났을떄는 우와~~이랬는데 1년이 지난 지금은 속도계는 없지만 어림짐작으로 1만3~4천키로 탔는데 예전에는 무조건 빡시게..지금은 페이스 조절하면서..바뀌게 여러가지고...다~~쓸려니 밤새겠고....ㅋㅋㅋ 내년에보면 또 지금이 또다른 느낌으로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 열심히 타셨네요.
    내년에도 건강하게 즐기며 안전라이딩 하세요.
  • 잘 읽었습니다..로드로 엄청 타시는 분들이군요..휴~~대단하십니다..
  • 가끔 라이딩 하다보면 하드테일에 로드용 타이어로 교체해서 라이딩 하시는 분들
    심심치 않게 보이더군요.
    지난 일요일에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께 여쭤보니..속도감이 좀 나고
    무게 줄여서 좋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임도나, 오프로드로 다닐 땐 불안 할것 같습니다.
    즐,안 라 하시길~^^
  • 부지런 해야죠..로드에선 로드타이어 오프에선 엠티비 타이어..아예 휠셋을 통째로 바꾸시는 분도 ㅎㅎㅎㅎ
  • 신발바꺼 신는거랑 똑같지여 ㅎㅎㅎ
  • 저는 로드탈때는 무조건 로드타야쓰는데 좋은점은 단한가지입니다. 힘이적게들어서 좀더 오래탈수있다는것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3359 클리프님 일어 나셨군요. ........ 2000.05.12 144
13358 클리프님 읽어주세용~ ........ 2001.01.01 165
13357 클리프님 자전거포장은... ........ 2001.06.08 143
13356 클리프님 잔차등록사진 찍어주세요~^^:; ........ 2000.10.16 144
13355 클리프님 잘 다녀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죠 ........ 1999.12.01 147
13354 클리프님 저한테는 뭐 주실거 없으세요? ........ 2001.01.02 167
13353 클리프님 전화해주셔요 ........ 2000.10.04 180
13352 클리프님 전화해주셔요 ........ 2000.10.22 169
13351 클리프님 죄송합니당.......T.T ........ 2000.11.14 144
13350 클리프님 콜진님 홀릭님 ........ 2000.06.20 190
13349 클리프님 트레키님,,,,,,,,,,,,, ........ 2001.06.09 185
13348 클리프님 포장 충격완충제요. ........ 2000.04.11 250
13347 클리프님! ........ 1999.12.11 170
13346 클리프님! ........ 1999.12.12 167
13345 클리프님! ........ 2001.03.04 143
13344 클리프님! 暗거래... ........ 2001.03.17 164
13343 클리프님! 그냥 가십니까? ........ 2001.06.11 179
13342 클리프님! 뭉치님! ........ 2000.11.18 154
13341 클리프님! 봐주셔유... ........ 2000.12.01 149
13340 클리프님! 부디 좋은 곳에 가셔서 남은 여생 편히 보내소서! ........ 2001.06.15 16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