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오후에 출근해서..(회사가 회사인지라.. 오후에 출근을 한답니다.--;)

왈바나 바이크셀보면서 어떻게 업글안될까 고심하는중 문득 생각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입문한지 한1년? 정도 됩니다.

사실 그전 1년은 잔차만 가지고 무지하게 타기만 했지 관리는 모르고 탔었으므로 무효

트랙4900 완차 02년도꺼를 중고로 60정도 주고 사서 열심히 탔죠..

한때는 좀 비싸게 주고 샀다는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타볼생각에

뭐 까짓거 싸게 사나 비싸게 사나 몇만원차이겠지... 하고 걍 넘어 갔습니다.

이래저래 푼돈(사실 푼돈도 아니죠.. 샾가면 우숩게도 5~10만원씩은 사게 되니까)

써가면서 잔차에 바르고 정작 작은돈들어 가는건 하면서도 큰돈 들어가는 중요한 부분들은

못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돈 들어 간게 꾀 많이 들어 간듯합니다.

여행후 역시 저가의 부품들과 오랜 사용감으로 인해 고장나고 그 수명이 다한지라

바꾸는김에 좋은걸로 바꾸자 생각하고 킹헤드셋으로도 바꾸고 샥도 그나마 쓸만하다는걸로

바꾸고 하면서 이래저래 업글해 봤지만 역시나 프렘이 문제네요..

프램도 풀샥을 원하는지라 그나마 인지도 있고 쓸만한걸로 찾다보니 한 250만원대를

보게 되고 앞바퀴만 디스크라 뒷브렉끼도 디스크로 갈려면 휠셋도 바꿔야 하고

앞쪽이 휴기이므로 뒤쪽도 맞춰서 휴기 가려고 하니 우습게도 300만원넘는

또는 그 정도의 견적이 나오더군요

그럴바엔 차라리 제 잔차 적당히 팔고 그 300만원 합쳐서 중고로 좋은거 하나 살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러기엔 이 잔차에 정든게 넘 많고 그래서 결국에 팔지는 못하고 업글을

택하게 되더라구요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요?

사실 중고로 좋은것만 선택해서 사게 된다면 더욱 싼가격에 좋은잔차 구매할수 있지만

내꺼를 남에게 보내기 싫은 맘에 더욱 많은 돈을 쓰게 되신분들이 또 계시는지

궁금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