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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사는 남는게 없다 ㅡ_ㅡ

병철이2006.01.08 23:14조회 수 690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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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자전거를 타고 동호회 나간것이 2001년 11월 추운 날씨에 다음에 있는 회원수 가장 많은 자전거 여행 동호회입니다.
9월에도 모임에 나갔지만 그건 버스타고 갔었고 첨부터 자전거를 타고 나간건 11월이었죠.
전 그때 디카를 가져갔습니다.
그때는 디카를 가진분이 많지 않았습니다.
한달간 라면만 먹어가며 겨우겨우 마련한 디카로 지금까지 30여회 1박 3박 4박의 투어를 다니면서 찍은 사진만 4,000여장에 달합니다.

오늘 그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니
제 사진도 많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중요한 순간.
즉 자전거를 타고 멋진 코스를 달리는 모습의 사진은 거의 찾기가 힘드네요.
흔들리거나 짤리거나 너무 작게 찍거나 ㅡ_ㅡ

그래도 다른 일행들 찍어준 사진은 많은데 제 라이딩중 사진 건질게 적으니...
제가 사진을 잘 찍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찍은것 만큼만 나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찍사는 사진 챙기기가 힘든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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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음..원래 미장이 집에 구들장 하나 성한 거 없고
    목수 집에 가면 문짝이 다 너덜거리게 마련이고
    중이 제머리 못 깎듯 찍사님(^^)의 처지야 의당 그러시겠지요..ㅋㅋㅋ
  • 사진동호회에 가입하면 될것으로 아뢰옵니다.
  • 지금은 디카가 많으니깐 찍힐실겁니다^^ㅋㅋ
  • 찍는 재미 아니면 못하죠
    남는게 없으니까요
  • 것보다 문제는 다른 사람이 찍은 어지간한 제 사진에 만족 못 한다는거죠. ^^
  • 병철이글쓴이
    2006.1.9 00:40 댓글추천 0비추천 0
    靑竹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ㅎㅎ 무한초보님 사진동호회원들이 함께 자전거 투어를 다니지 않아서 어려울것 같아요.
    지로놀다가님 말씀처럼 작년부터 사진찍는 회원이 1-2명 생겨서 앞으로 더 많이 찍히길 기대해 보여고요.
    카이저님 말씀 맞는것 같아요. 찍는 재미가 없으면 하기 어려운 일 같아요.
    bekseju님 전 찍사 고수가 아니라서 흔들리지 않고 짤리지 않고 보통정도만 나와도 전 만족해요~~
    고수 찍사님과 함께 투어를 간다면 참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 요즘 깔끔하게 카메라 안들고 다닙니다....ㅋ

    찍어 주고 욕 먹은적은 아직 없으신가벼...
  • 병철이글쓴이
    2006.1.9 01: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백새개안님 사진을 찍어주고 욕을 먹나요?
    사진 찍어 주는게 얼마나 귀찮은 일인데...
    사람들은 남들이 하는 일을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직접 해 봐고 겪어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ㅋ
    저랑 자전거 타는 분중에 사진 찍어줬는데 욕하는 상식없는 사람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카매라 보급형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dslr로....
    근 4년을 미처 살았죠.ㅡ,.ㅡ
    고가의 렌즈부터 각종 구성품들....
    작년말 부터는 서서이 귀차니즘이 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공을 빨리 키우고 싶으시면 고수들이 많은 관련 동호회에서
    활동 하시기를 강추해 봅니다.
  • 그런 사진이 아니더라도 찍사는 집에 남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취미 사진도 오는 사람마다 뒤적여서 가져가 버리니....
  • 하핫. 저는 찍어주는 기쁨이 있어서....^^*
    가끔 한장씩 찍히는것으로 만족합니다.
  • 저같은경우는 찍는거는 좋아하는데 찍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정말 제 사진이 없습니다 ㅎㅎㅎ;;;
    사진 좋아하시는분들중 저같은 분들 꽤 있는거로 알고있어요 ㅎ
  • 저를 찾아오세요~ 찍어드리죠 ^^
    저도 많이 생각하던 부분이였습니다 ....
    그래서 잘아는 작가분들한테도 부탁했지만..... 확실한건.... 자전거를 아는사람만이~
    자전거타는 모습을 보다 멋쮜게 찍는다는거죠!
    와일드앵글에 들어오셔서~ 한번 라이딩+촬영 나가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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