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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좋지 않은데 자전거타면 어떨지요?

pabal12006.01.09 00:45조회 수 928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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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몸무게 줄인다고 스쿼시를 과격하게 해서 관절을 많이 버렸습니다.
계단 내려갈때 무릎관절이 시큰 거리곤 합니다.
그후 운동에 소극적이 되었는데 자전거가 관절에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경험있으신분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그리고 산악 자전거 입문초보자가 탈만할 자전거는 어느 정도가 좋은지도 일러 주세요.
여러분들 운동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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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을 시켰는데 짜장면이 오면.... (by 마산아구찜) 왈바가족 여러분, ~~ (by 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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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사실 등산을 좋아하시다가 무릎을 상하신 분이나 테니스 등 무릎에
    과격한 순간하중을 주는 운동을 즐기다가 무릎에 부상을 입으신 분들이
    산악자전거로 전향하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잘은 모르지만 낮은 기어비로 부드럽게 페달링을 할 수 있는 자전거가
    수영에서 얻을 수 있는 부드러운 관절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더군요.

    입문용이라고 딱히 정해진 자전거는 없습니다만,
    제가 볼 땐 수십 만 원대의 자전거를 일컬어 흔히 입문용이라고 하더군요.
    왈바 장터나, 질문과 답변, 그리고 자전거에 관한 여러 사이트를
    다녀 보시면 가장 적당한 자전거가 무엇인지 머잖아 아시게 될 겁니다.
    찬찬히 둘러보시고 너무 서둘진 마시기 바랍니다.
    자전거의 세계로 들어오시는 걸 환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 저도 무릎이 안좋은데 자전거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평지위주로 적당히 타시면 점차 호전되는게 느껴지실겁니다.
    설명드리려니 너무 장황하네요. '무릎'과 '입문'으로 검색하시면 하루종일 읽을 분량이 나올겁니다.
    열심히 타세요
  •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우리가 님의 정확한 관절상태를 모르니까요.ㅎ
  • 무릎상태의 정도에 따라서 운동종목을 선택 하시는게 나을 겁니다.
    무릎이 않좋으시면 무릎 관절부에 한기가 침투하여
    더 악화 시킬 수도 있으니 되도록 무릎부위는 방풍과 보온을 잘 하시고
    라이딩 하시는게 나을 겁니다. 운동으로 인한 부하하중이 낮게
    하십시요. 건강 회복 하시길 바랍니다.
  • 자전거가 달리기보다 무릎충격이 적다고 들었습니다 ^^;
  • 저같은 경우에도 16년전에 교통사고를 당해 좌측무릎쪽을 수술했었는데...
    달리기나 골프 등 오래 서있어야하는 운동을 할 경우 통증이 왔었습니다.
    자전거가 체중이 덜 실릭때문에 부담이 적다고 해서 작년부터 시작했는데...
    2-3시간을 산을 타도 크게 아프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것은 의사와 한번 상의하신 후 시작하는것이 좋겠죠~~
  • 고질적인 관절환자인 제가 한말씀 드린다면...일단..
    저단 기어비(회전위주의)로 무리하지않는 선에서 도로위주의 라이딩을 즐기신다면 상당한 도움이 될겁니다....물론 근육이 붙는다면 산행도 가능해 지겠지요^^

    하지만 MTB 특성상...동호인들과의 무리한 경쟁이나 평속이나 최대속도에 대한 욕심...해머링...웨이백.... 등 산행에 필요한 기술들이 자짓 무릎을 더 악화시킬수도 있습니다...

    관절엔 이골이 난지라...더 궁금하시면 쪽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 정형외과 의사입니다. 일단 증상은 반월상 연골의 손상이 의심 됩니다. MRI 촬영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진단과 치료후에 재활용으로 MTB를 타시기 바랍니다. 지금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pabal1글쓴이
    2006.1.9 23:24 댓글추천 0비추천 0
    님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 나이 50살입니다.
    분수를 몰랐나요?
    고등학교 다닐때 만원버스타기 싫어서 자전거 통학 했습니다.
    축구부, 육상부 애들하고도 종아리, 허벅지근육 딸려보지 않았습니다.
    당근 오래달리기정도는 전교에서 손가락 안에 들었었는데~~~~~~
    과거가 그립군요.
    우선 병원가서 진단 받고 열심히 MTB하렵니다.
    님들과 같이 라이딩할 그날을 꿈꾸면서
  • 저는 부산인데 저랑 같이 타시던분중에 테니스 하다가 십자인대 수술하셨다고 한분이 계셨는데..
    자전거 잘 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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