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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의 돌발 행동은 무섭다 ㅡㅡ;;

essky1112006.01.10 18:03조회 수 1156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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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ㅜㅜ
제가 오늘 하도 기가 막힌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ㅡㅡ;;
오늘 그러니깐 점심때 1시정도?
그때 면접을 보고 집으로 들어갈려고 승강기를 타려고 하는데 입구에 저희 옆집에 아줌마랑 그아들 5살짜리 꼬마가 있더군요 그래서 인사하고 승강기를 탔는데 ㅡㅡ;
일이 벌어졌습니다 꼬마가 버튼 누른다고 해서 기다려줬는데 키가 작아서 버튼을 누르지를 못하더군요...그래서 제가 눌렀더니ㅡㅡ; 갑자기 별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아래쪽의 통증과 함께 ㅡㅡ; 그꼬마가 제xxx를 찼더군요....버튼 제가 눌렀다구요 ㅜㅜ
얼마나 강하게 맞았는지...한동안 엄청나게 아팠습니다...
결국에 병원까지 갔더만 이상은 없다고 하더군요...
참 요즘은 애기들도 무섭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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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옆집아줌마 이름으로 위자료 청구하세요
    소액재판은 따로 비용이 들지않고 인자(우표-천원단위)값만 추가하면 됩니다
    형사처벌도 가능할것 같은데 합의금없으면 부모가 구속인가?

    제여친도 레슨하는 꼬마아이가 파출부아줌마한테 쌍욕을 서슴없이 하는걸보고 순간 굳었다네요
    요즘애들 인생을 너무 즐깁니다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 버르장머리가 없게 키웠군!
    요즘 그러한 애들 의외로 많습니다. 오냐오냐 키워놓으니,
    커서 자신의 부모에게 그렇게 키운 댓가를 그대로 되돌려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아무리 애라도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 그런 놈은 콱 쥐어 박야줘야는데......
  • 저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꼬마가 올라가는 버튼 누르려는걸 제가 먼저 눌렀다가, 애가 울음을 터뜨려서.. 미안해 해야 하나.. 이랬던 적 있는데,, 5살짜리 애한테 맞고 병원비 나왔군요.
  • SBS 에서 하는 프로그램 뭐죠 ? 무슨 SOS 이던데 거기 제보하시죠? 아님 신동엽씨가
    하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는 어떤가요?^
  • 애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그 애미가 문제지요.
  • 분위기 참 살벌합니다~~~ 웃자고 하신말씀같으신데.....
  • 웃자고 한 말은 아닌듯~~~황당해서 한 말인듯
    그나저나 발로 찼다는것이면 정강이 일텐데(키로 보건데~~)
    직접 묘사 못한거로 보아 중요 급소인데~~~아이가 하이킥을 하였나 보네요
    그나저나 도와 준다는게 ~~~~~~~~~~~~~~
  • 옆에서 아줌마가 뭐라 안그러던가요? -.-;
  • essky111글쓴이
    2006.1.10 19: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줌마 옆에서 웃던데요 ㅡㅡ; 사과는 받았지만 ㅡㅡ; 꼬마가 점프력이 얼마나 좋던지 거시기 약간 빗나가서 맞았는데 정말 저세상 가는줄 알았습니다 ㅡㅡ;
  • 아프죠-.-;; 마이아파~~~~~
  • 그상황에 아줌마가 웃다니.. 대책없는 모자군요.
    저같으면 바로 애한테 뺨 한대 날렸을겁니다.
  • ㅎㅎㅎㅎ 아무말 말고 똑같이 xxx를 발로 차버리면 정당방위 아닌가?
    서로 썜쌤 ㅎㅎ
  • 일본 만화영화 '짱구'를 보면, 짱구가 어른들을 공격할때, 뒤에서 손으로 찌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 아들애가, '짱구' 광입니다. 자기만큼 머리큰 주인공이 마음에 드는지... 무슨말 하려는지 감이 오시죠? 가끔 자기 맘데로 안된다 싶을때, 뒤에서 찌릅니다. 몇번 하지 말라고 했는데, 엊그제 또 당했습니다. 한번만 더 그러면, 좀 엄하게 혼낼 생각입니다. 우리와 문화적 정서가 다른 만화영화가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 웃을일이 아니지요 저도 자식이 아들2에 딸1명있는 삼남매 아빠 인대요 요새 저출산 시대다 보니까 귀한 자식이라고 기죽이지 않고 키운다고 그냥 오냐오냐 키우는 경향이 있는대요 저는 유독 큰아들한태는 엄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가능하면 혼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잘못하면 무섭게 혼을 내 줍니다 주변에서 보면 아버지가 어머니가 무섭게 혼내지 않는 애들은 진짜 버르장머리가 없더라구요 2명중 한명은 무섭게 혼내야합니다 진짜 잘못을 했을경우엔 아버지가 무섭게 혼내는게 더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주로가족모임 가보면 영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이 있습니다 보면 거의
    오냐오냐 잘못해도 어설프게 혼내는 가족이더라구요 친구 자식이면 콱 한대 쥐어박기라도 하겠는대 와이프 친구 자식이라서 그냥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 여러 사람이 모이는 식당 같은 곳에 가 보면 젊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마음대로 뛰놀게 방치하는가 하면 그것을 나무라는 어른들에게 주먹을 쥐고 달려 드는 것을 몇 번 보았습니다. '동방 예의지국'은 먼 나라 일이 되고 있습니다. 왈바 횐님들은 그런 분 없으실 테지만....
  • 전 제 자식을 위해 매를 아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큰애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도록 매를 든건 한두번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모가 원칙을 가지고 스스로 교육의 본이 되면 좋은 품성을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밖에서 약자를 괴롭히는 놈이 싸움을 걸어오면 몸에 영구적인 상처가 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박살을 내고 들어오라고 교육을 시킵니다.
  • 가정교육의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요즘은 부부들은 한자녀가 보통이라 너무 감싸서 키우는 것도 문제입니다.
    잘잘못은 가려가면서 키워야 하는데 옳고 그름을 떠나 넘 오냐오냐하면서 떠받들 듯 키우더군요.
    그런 아이들은 조금 머리커지면 부모를 이기려 들더군요.
    부모들 부터가 자녀양육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키워야 합니다.
  • 하류인생 부모가 하류인생 자식을 만들어내지요. 사회적으로 기죽어 지내는 부모가 그 반작용으로 자식을 기죽지않게 키운다며 떠받드는데 그래봐야 부모슬하에서만 기가 살뿐 사회로 나가면 결국 그 보모의 계급을 물려받습니다. 불행한일이죠.
  • 꼬마의 잘못도 잘못이지만 하류인생까지 나오고 ㅎㅎ 파랑새님 말씀대로라면
    아이들을 대중매체속에서 어떻게 보호를 하실려고 하시는지........ 볼게 아무것도 없군요~
    거기서 판단하고 키워나가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부모 역활인듯한데....... 아쉽네요
    저를 비롯해 정말무서운 네티즌들입니다.
    간단하게 범칙금으로 끝날일도 온라인 상에선 사형을 시켜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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