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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다녀왔습니다.

벼랑끝2006.01.16 21:29조회 수 40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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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짬을 내어서 소매물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섬이 작다고 해서 자전거는 안가지고 갔는데,
의외로 라이딩하기 좋습니다. 물론 '평지'나 '완만'등의 단어와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ㅎㅎ
길은 솔직히 사람다니기도 험하지만 경치는 비경이더군요.

대신에 낚시가방 들고 갔는데,
10년전에 아버지 따라 다니던 기억으로 더듬거려도 학꽁치는 정말 잘 잡히더군요.
꽁치회가 그리 맛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ㅎㅎ
회뜨느라...지금도 손에서 오이냄새 같은 비린내가 납니다...흐흐

좀 쉬고 담에 사진찍은거 올릴께요...
등산도 하고 낚시도 하고 1박2일정도 여행하시기 쫗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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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아.. 학꽁치... 입안에서 녹아 버리죠..
    대학 다닐때.. 즐겨 다니고 했는데..
    부럽습니다. 즐라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 저는 겨울철 소매물도에 일년에 한번 정도 사진 촬영하러 가곤 합니다
    올 겨울엔 못가보았는데 이글을 보니 한번 가고싶은 마음이 더 생기네요
  • 역시, 회는 잡은 즉시 먹어야 제 맛이죠. ^^
  • 아~ 소매물도... 자전거 가지고 가기좋습니다. 저 도지난주말 소매물도 갈려다가 걍 여수권 안도 금오열도권 출조했습니다만...학공치는커녕 쥐포만 잡았습니다 ㅎㅎㅎ 섬 자전거 여행
    거기다가 1호대 하나 탑튜븓에 묶고 가는 섬여행,.언제 해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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