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예산 10억을 배정해서 <자전거 이용 확산>을 위한
연구/ 모델개발에 나선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니 이용률 3%이라고 나오던데 자전거 선진국 (네덜란드 43%, 독일 26%,
일본 25%)과는 비교조차하기 힘든 현실이군요.
>>변양균 기획처 차관은 "우리나라는 대도시 교통사정도 안좋고
대기오염이 심한데도 선진국에 비해 자전거 이용은 이.상.하.리.만.큼 저조하다"<<
저조한 이용률를 도무지 이해 못하시겠다는 기획처 차관님은 아마도 자전거를
제대로 타본 경험이 없으신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쨋든 혈세 10억을 들여서 연구를 한다니 조금이라도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만 해당 부처 공무원들이 며칠간이라도
자전거 출퇴근 경험을 해보며 국내 현실이 얼마나 열악한지 몸으로
체득해보길 권해주고 싶군요.
자전거 이용 확산, 정부가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친환경적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기획예산처는 도시지역 대기오염을 줄이고 국민건강도 증진시키기 위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환경부에 예산 10억원을 배정,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전거 이용 확산 모델을 개발하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 예산으로 전국적인 자전거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해외사례를 분석 해 도시와 농어촌, 관광.휴양지 등 국내 지역별 실정을 감안한 자전거 이용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그동안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용도로 정비 등의 노력이 있었으나 수도권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최고인 반면 자전거 이용률은 3% 수준으로 네덜란드의 43%, 독일 26%, 일본 25% 등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아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기획처 관계자는 "지난 1990년 전국에 339만대이던 자동차는 2004년 1천493만대로 늘었으며 서울의 경우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67%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자전거 이용확산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지자체가 자전거이용시설 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할 경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되는 모델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양균 기획처 차관은 이와 관련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대도시 교통사정도 안좋고 대기오염이 심한데도 선진국에 비해 자전거 이용은 이상하리만큼 저조하다"면서 "마땅히 주무 부처도 없어 환경부가 대기오염 개선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atw@yna.co.kr
연구/ 모델개발에 나선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니 이용률 3%이라고 나오던데 자전거 선진국 (네덜란드 43%, 독일 26%,
일본 25%)과는 비교조차하기 힘든 현실이군요.
>>변양균 기획처 차관은 "우리나라는 대도시 교통사정도 안좋고
대기오염이 심한데도 선진국에 비해 자전거 이용은 이.상.하.리.만.큼 저조하다"<<
저조한 이용률를 도무지 이해 못하시겠다는 기획처 차관님은 아마도 자전거를
제대로 타본 경험이 없으신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쨋든 혈세 10억을 들여서 연구를 한다니 조금이라도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만 해당 부처 공무원들이 며칠간이라도
자전거 출퇴근 경험을 해보며 국내 현실이 얼마나 열악한지 몸으로
체득해보길 권해주고 싶군요.
자전거 이용 확산, 정부가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친환경적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기획예산처는 도시지역 대기오염을 줄이고 국민건강도 증진시키기 위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환경부에 예산 10억원을 배정,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전거 이용 확산 모델을 개발하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 예산으로 전국적인 자전거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해외사례를 분석 해 도시와 농어촌, 관광.휴양지 등 국내 지역별 실정을 감안한 자전거 이용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그동안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용도로 정비 등의 노력이 있었으나 수도권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최고인 반면 자전거 이용률은 3% 수준으로 네덜란드의 43%, 독일 26%, 일본 25% 등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아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기획처 관계자는 "지난 1990년 전국에 339만대이던 자동차는 2004년 1천493만대로 늘었으며 서울의 경우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67%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자전거 이용확산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지자체가 자전거이용시설 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할 경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되는 모델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양균 기획처 차관은 이와 관련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대도시 교통사정도 안좋고 대기오염이 심한데도 선진국에 비해 자전거 이용은 이상하리만큼 저조하다"면서 "마땅히 주무 부처도 없어 환경부가 대기오염 개선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a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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