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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 해본신분...ㅠ_ㅠ

지로놀다가2006.01.23 15:05조회 수 926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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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 해보신적 있으세요?
갓길로 잘 달리고 있는데
지나가는 차에서 침이 날아옵니다...
한달만에 벌써 2번째입니다...
다운튜브에 침 항거 묻어 있고...;;
샥에도 항거 묻어 있고...
내 옷에도 항거 묻어있고...ㅎ
첨엔 뭔지 몰라서 손으로 스윽 만졌디만...;;
주로 갓길에 정차해 있는 차들이 침을 많이 뱉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재수없는 일이 바로 어제!!
있었습니다.
밤늦게 친구들을 만나고 집으로 올라오는길.
제 옷뒤에 달린 모자에...
구멍이 나있는 겁니다....;;
이게 왜 났을까하고...봤더니...하하
담배였습니다.....
좀 덜꺼진 담뱃불이 구멍을 낸거 같습니다.
달릴때 어느 차가 지나갈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
(뭔가 던지는 시늉을 하는 듯한...)
을 받았지만 별 신경 안쓰고 갔는데...
다행히 옷이 한5년 입은 거라
다행이지만... 져지나 새옷이었다면 ㅠㅠ
이젠 차들이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
더러운것으로 공격해 오는군요...ㅋ
그리고 하나 기억나네요.
한 3년 됐나...
친구랑 라이딩 하는데 갑자기 친구가 길거리에 쓰러지더군요.
닦보니 차안에서 언꼬마가 비비탄 총을 쏘고 있더군요.
거기에 친구가 눈쪽을 맞아 넘어졌지요.
저는 너무 화가 나서 "야이 개xx 서라!!"하면 댐마 달렸습니다.
제가 나이는 어렸지만 아저씨에게 막 따져서
치료비랑 피해비(잔차 수리비)를 얻어 낸적이 있었죠.

참 역경의 시대를 거쳔거 같습니다...ㅎㅎ
잔차 타면서 이런 저런일 다 겪어 보았지만
모든 일이 기분이 더러운거 같습니다.
그래도 몇일이면 다잊고 열심히 또 달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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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 짝퉁... (by kyBa) 지르긴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by bys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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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저도 그런 경험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중학교 다닐때였는데 제가 형편이 어려워서 자전거를 타고 다녔죠 차비 아낄려고 근데 어느날 갑자기 머가 팍 날아드는데 담배더군요 ㅡㅡ; 그것도 아주 불이 지대로 붙어있는 담배 그덕에 얼굴이 다 까졌습니다.... 참 차에 쓰레기통 달린걸 모르는 인간들도 있나봅니다 계념을 탑재하지 않은 인간들 ㅡㅡ;;;
  • 그래당하면 정말 기분나쁘죠....요즘 자가용 타고다니는분들 매너가영..........
    안타까울때가맣죠?
    한국 의 문화 수준 아닐까요?
  •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없습니다.

    기초질서가 언제나 확립될런지 ,,,
  • 우연의 일치라면 어쩔수 없다하고 넘어가겠지만
    의도적으로 침과 담배재를 뱃고 던졌다면 일 나겠네요.
    앞의 일이라면 더러워도 참고 삭히세요.
  • 가끔 도로에서 버스나 승용차의 횡포에 놀라고 화날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잖아도 길 가상자리로만 다니는데 차가 밀리는 것도 아니고 넓은 도로 많은데
    자전거쪽으로 바짝 붙어서 휭-하고 지나갈까요. 섬찟 섬찟놀랍니다
    너무나 무신경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일부러 그러는 걸까요
    때로는 그냥 지나가는게 아니라 차를 제쪽으로 밀어붙이기도 합니다
    전에는 하마트면 버스와 가드레일 사이에 끼어서 세상 하직할뻔한적도 있습니다
    급브레이크를 밟아서 끼지않을수 있어지요
    저를 못본걸까요,, 아니면 일부러 그러는 걸까요
    일부러 그러는 거라면 그렇게 해서 제가 다치거나 죽으면 그 뒷감당은 어찌하려고 그런걸까요
    정말 알수 없는 세상입니다
  • 가끔 택시들은 도로여유가 있음에도 우측으로 바짝붙어서 자전거 소통을 방해하기도 하더군요.
    일부러 그러는것으로 느껴집니다만....
  • 신호 걸리면 열라 째려 주세요...^^ 색상있는 고글은 필수입니다..카리스마가 조금은 생기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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