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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악한 자전거 방....

cannonfive2006.01.28 16:20조회 수 1117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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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에 이런글 쓸려니 좀 그렇네요...

오늘 어머니께서 음식을 다하시고 날씨가 좋으니

자전거나 좀 타야되겠다고 하시며(바구니달린 여성용 자전거)

저보고 자전거에 바람좀 넣어 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자전거를 보았는데... 이게 프레스타도 아니고

슈레더도 아니라서 제가 가진 펌프로는 안되더군요...

그래서 어머니께 이건 자전거 방에 가면 될거 같다고 말씀을 드리니

알았다고 하시며 자전거 방에 갔다오시더니만 "자전거 바람넣는데 2000원

달라고 하더라" 하시는 겁니다.... 자기집에서 산 자전거가 아니기때문에

돈을내야한다는 겁니다... 내 참어이가 없어서.. 무슨 빵구 때워주는 것도 아니고

바람한번넣는데 2000원이라니..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인심이 정말 사나운것

같습니다... 물론 그 샵은 MTB를 전문으로 하거나 하는 샵은아니지만

어찌되었든 장사하는 사람의 기본이 안된것 같더군요...

새해 연휴에 이런글 올리니 저도 좀 그렇군요..

그럼... 모두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안전 라이딩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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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낚시? (by 우현) 숭실대학생입니다^^ (by nice2c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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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일반 자전거 밸브라면 우즈(=던롭) 밸브가 많은데요,
    펌프에 프레스타 밸브 끼우는 곳으로 바람 넣으셔도 되긴 합니다.
    퓩퓩하고 조금 새기는 하지만 60-70psi 까지는 넣을만 하실 거에요.
    (스탠드 펌프라면 더 많이 들어가겠죠.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ㅎㅎㅎ 자전거 방에서도 설 대목을 노렸나 봅니다. 그래도 그렇지......
  • 돈 주고 펌프 사도 몇 천원 안하는데...완전 도둑이네요...ㅜ,.ㅡ;;
    저도 예전에 생활차 탈 때 자전거가계에 눈치 보이는게 싫어서 펌프를 사버렸었죠...
    7000원 했었나...바람 세번 넣으면 본전 뽑네요...ㅋㅋㅋ
  • 그냥 사도 9000원이면 사는데..
  • 자전거 거치대 마련된곳에 가면 바람 넣는거 마련된곳도 있던데~~찾아 보세요
  • 혹시 고속터미널역 근처 아파트 상가에 있는 경 뭐시기 하는 자전거포 아닙니까?
    '2000원이 뉘 집애 이름이냐' 속으로 한마디 해주고, 다른 가게에서 그것도 생판 모르는 가게에서 그것도 콤프레샤로 꽁짜로 넣었습니다.
  • ... 지하철역 입구부근에 보면 자전거 바람넣는 기계 있을텐데.. +_+
  • 그거 다 부서졌습니다.... 된장..
  • 제경우 집에 아이들 자전거가 있어서 스탠드형으로 일반 자전거 노즐(던롭방식) 펌프를 갖추고 있고, 제 MTB에 바람넣을때는 어댑터를 끼운후 스탠드형 펌프로 넣습니다. (물론 라이딩시에는 휴대용 펌프 지참..) 스탠드형 펌프 가격 저렴하니 집에 하나 사두세요. 어머님 자전거도 가끔 챙겨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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