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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에 관해

굴리미2006.01.28 16:51조회 수 86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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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11월초....동네마실용으로 20인치휠 달린 작은 접는자전거를 사서 돌아다녔습니다...제키가 178cm인데 싯포스트를 최대한 뽑아도 높이가 좀 낮더군요..그래도 신경안쓰고 잘 돌아다녔습니다..무릎안쪽이 조금씩 아픈것 같지만 그냥 그려려니 다녔습니다..그러나 12월 중순이후부터 MTB를 탈때도 무릎안쪽(오른쪽만)이 조금씩 아파지더군요...며칠전에는 약 100km정도 탔는데 무릎안쪽이 많이 아픕니다..좀 부어오르기도 하구요..접는자전거타서 돌아다니기전까지 MTB탈때는 아무리 격렬하게 타도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산을 타건 로드 장거리건...)안장이나 스템, 신발클릿세팅 등 MTB자체에 세팅을 손댄건 하나도 없구요...역시 안장이 낮은 접는 자전거를 타고 하루 10-20분정도 타고 다닌걸로도 원인이 될까요? 체대출신인 저희 형수님이야기로는 정형외과에 일단 가보고 찜질하라는데...걱정입니다..장기간 MTB못타게 될 수도 있을까요? .우라질...핸들바도 레이스페이스 넥스트 카본 일자바로 어제 바꿨는데...ㅠㅠ


굴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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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구름선비
    2006.1.28 17:18 댓글추천 0비추천 0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무릎보호대를 양 쪽으로 차고 있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 보시지요.
  • 잔차나라
    2006.1.28 20:06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시다면 산악자전거를 타기 전부터 이미 무릎이 안좋아 지신 것 같네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주위에 무릎 고장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 왔기에....우선 지금부터라도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잔차타시기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아주 중요한 얘기죠. 흔히들 warm-up에 대하여 간과하시기 쉬운데, 우리가 산악자전거를 즐기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별도로 준비운동을 하시는 것 보다는 라이딩을 하면서 패달링의 RPM을 적절히 이용하시면 아주 만족할 만한 준비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안좋아진 무릎은 여간해서 완치가 어려운 것 같더군요.
  • Kona
    2006.1.28 20: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
      혹시 안장 낮은 자전거를 탈 때 힘을 많이 줘서 타셨는지요?

      안장이 낮은 상태에서는 무리하게 힘을 줘서 자전거 타면 무릎에 좋지 않습니다.
      MTB 탈 때처럼 빨리 달리려고 애쓰셨다면 무릎에 무리가 갔을 수 있습니다.

      MTB 탈 때 무릎을 너무 안쪽으로 조여서 타는 습관이 있으셨다면 생활자전거 탈 때 자세가 서로 맞지 않아서 생기는 부작용일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무릎이 부으실 정도라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죠.

    *^^*..
  • 핸섬태진
    2006.1.28 21: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처음부터 운동을 무리 하신듯합니다. 과다하게 사용하지 않던 무릎이 힘들어서 그런듯합니다.
    운동은 낮은 자전거로 30분이상 타시면 무릎근육이 피곤이 쌓이다고 해야하나여. 그러한 현상으로 장시간 격렬하게 하시면 통증이 오게되조.
    전문 mtb 자전거도 마찬가지로 안장이 높으면 무뤂에 통증이 바로 나타나고 낮은 안장 자세로 장시간 타면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있읍니다.
    그래서 안장 높이를 조절하는것입니다.
    너무 무리하게 안타시면 치료가 가능할것 같내여..
    당분가 휴식하시고요 30분정도의 운동만 취하시는게 좋겠내여.
  • maestro
    2006.1.28 21:37 댓글추천 0비추천 0
    두어달 자전거 타지말고 쉬세요
    자연치유외에는 방법이 없을겁니다
  • 청노루
    2006.1.28 22: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생각보다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러고 있구요..
    그런데 거의 대부분은 자세가 불량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패달링 하는 자세가
    좌우로 치우쳐 있거나 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오른쪽이 체인링에 닿을까봐 무의식중에 바깥쪽으로 발을 돌려서 패달링을 하게 되어 유독 오른쪽 무릎만 아프더군요
  • tuningup
    2006.1.29 09: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왼쪽무릎이 무척아팠는데 그게...
    80년대 볼링을 너무 열심히 하다가 그랬던 것이더군요.
    잔차를 시작하고서도 왼쪽이 너무 아파서 다리 힘이 있어도 무릎 때문에 갈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나았습니다.
    저의 방법은... 설렁설렁 잔차를 타는 것이었습니다. 절대 무리하지 않는것이지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리힘의 70% 이상 쓰지 않는 것이고,
    무릎이 아프다 싶으면 반드시 내려서 잠깐 쉬는 것입니다.
    5분만 왔다갔다하는 것만 해도 통증이 거의 사라집니다.
    설렁설렁 타세요... 그러면 오히려 무릎이 더 튼튼해집니다.
    제일 금기사항중 하나가 누군가 앞질러도 페이스를 흐트러뜨리면 안됩니다.
    (이쁜 처자가 앞지른다하여도 ^^ )
  • p0318
    2006.1.29 17:19 댓글추천 0비추천 0
    혹시 무릎통증의 원인중에 자전거 의자 높이와 관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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