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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의 '피아노' 소리...

topgun-762006.02.02 12:33조회 수 863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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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윗층의 아이들이 날로 커가서 그런지...피아노 소리도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쳐대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경비실에 연락을 해서 주의 좀 주라 했더니...(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지만...)씨알도 안 먹히더군요.
좀...은은하게 들을 수 있는 피아노 소리도 아니고..단지..귀에 거슬리는 잡소리처럼..치는 소리인데...보통 거슬리는게 아닙니다. 야간근무 끝내고 아침에 집에 오면 아침에도 듣기싫은 소음이...낮근무 끝내고 저녁에 집에오면...또, 저녁시간에 맞게 잡소리를....휴..

어제 한번 어머니께서 올라가셨는데...하는 말이...

"애들있는 집이 다 그렇죠.." 뭐..할 수 없죠..호호...이러더랍니다.

아파트에 엄연히 몇시 이후엔 잡소리 삼가해 달라고 시간표까지 있는데..이러는 경우가 어디있느냐...했더니...돌아오는 소리는...

"애들이 뭐..말을 듣나요..호호" ㅡㅡ;

괜히 싸움 날 것 같아서...피아노바닦에라도 방음깔창을 좀 깔던지 하십시오..하고선 그냥 내려 왔더랍니다.

훔...그 뿐이 아니라...그 집에 사는 두 부부가 술 문제가 있어서 서로 번갈아 가면서 새벽 2~3시에 들어와 문 두들기면서 소리지르고, 서로 문 안열어주고...아주...소문 난 집인데...

그냥 말로는 통하지 않는 여자라는 건 확실확실...

한번만 더 거슬리게 피아노 쳐대면..그때는 제가 올라가서 가만두지 않을 생각인데...

그냥...경찰에 신고를 하는게 나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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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그래서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이 좋은겁니다..^^

    전화번호 알아내서 소음공해 일으킬때마다 전화거시면..?

    소음때문이라고 신고하면 경찰들 안올 확률이 높을겁니다..
    그냥 폭행사건이라며 신고하시면 출동할지도..

    이웃에대해 배려없는 저런곳은 한번쯤 골탕을 먹여야 할듯..ㅋ
    방법들을 찾아보아요.
  • 반상회 하실 때 강력하게 항의 해보세요. 요즘은 반상회에서 별거 별거 다하던데요. ^^
  • 우리 윗층은 반상회 한번도 안나와요~@!@ ㅠㅠ
    v접이님 bycaad님, 탑건님도 새해 복 많이큼 받아버리세요...^^
    그래도 아이들 뛰는 소리라 이젠 참을만 해요.
    전에 살던 그 인간은 새벽 3시에 러닝머신 타는데 돌아버릴뻔 했습니다.
    이사 갔습니다. 지금 새로 이사온 분은 그나마 아이 뛰는 소리와 의자 끄는 소리라 전에 비하면 양반이라 그저 참고 삽니다.^^
  • 그 윗층분들 어지간 하십니다. 기본적인 예의나 배려조차 없다면
    다른것은 말할것도 없겠죠. 한 번 더 주지시킨 다음에도
    그러면 신고를 하는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 윗집한층위에집하고 한달간만 집좀 바꾸자고 하시죠.. 그다음에는 알아서 바닥에 망치질하기 새벽3시에 바닥긇기 뒤꿈치로 걸어다기기등등을 하시면 어떨까요..
  • 저희 집은 꼭대기 인데... ㅎㅎ
  • 새벽 2~3시쯤 깊히 잠든시간에 막대기로 천장을 톡톡 쳐 보세요.
    뭐라 그러면 '이게 내 취미다'라고 말하고요. 아마 몇일만 하면 두손두발 들껍니다.
  • 사람이 여럿이다 보니 별에별 사람이 다 잇지요,
  • 저도 아파트 살다가 빌라로 이사 왔는데요...^^ 별 웃기는 놈들 많은듯 합니다... 시끄럽다고 위 아래 살면서 좀 주의하면서 살자고 하니까.. 여기서 그러는게 아니라 여기 윗집에서 그러는 거라고......ㅎㅎ 그러면 내가 이렇게 시끄러운데. 당신네들은 어떻게 사냐고.....ㅋ 참 황당해서 걍 왔습니다만, 몇마디해도..몇일뿐이더군요..ㅋ
  • 그럴때는 집앞에가서 술취한척 하곤
    마구마구 떠드세요!!
    문도 두들리고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 밑에 집 개가 하도 짖어서 내려가서
    같이 짖었습니다...;;
    그뒤론 개 짖으면 주인이 조용하라고 하더군요 ㅎㅎ
  • 헉~~~~아마 개가 놀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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