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좀 많이 하는 저로서는 인사 사고가 나면 죽지만 말아 다오 입니다.

예전 인사사고 한번 낸적 있어서요..

행여 횡단 보도에선 사고가 나면 큰일이지요.

항상 조심...

방향이 좀 이상한 쪽으로 가는 군요.

하나: 오전 7:10 분경 가양대교 남단으로 향하던중 88도로와 연결 되는 램프의 횡단 보도에

잔차와 보행자 발견 비상 깜박이 키고 보행자 보행 유도.

흐뭇한 하루 입니다.

둘: 오후 4:30분경 경기도 광주에서 이배재 고개를 경우 남한산성을 횡으로 하여 서울로

향하던중 조금 과속을 하고 있었습니다. 터널을 지나고 내리막길 아웃 인 아웃, 코너링을

돌때 자주 잔차에서 쓰는 용어조. 뭐 카 레이서, 모터 사이클 에서도 사용되죠.

터널에서 700m쯤 지나면 고가 도로와 만남니다.

이 고가도로는 사고가 많이 나는 도로 이죠.

내리막에다 급커브에다, 우합류에다가 정신 없죠.

처음 이용하는 운전자들은요.

허걱 고가도로위 전방 50m 앞에 중앙선 너머에 할머니가 지팡이를 쥐고 그냥 걸어가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연세가 많이 드신 순간 치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상등 켜고 할머니를 조수석에 앉히고 파출소를 찾아가며 생각이 든것은

분명 그길을 달리는 차량이 어림잡아도 20~30대는 있었을 텐데...

어찌 도와 줄 생각을 안하는지...

여러분은 도와 주실꺼죠...

약에 쓸려면 개똥도 안보인다 하죠..

파출소 찾기 딥따 힘들더구만요.

물어 물어 고개를 두번 넘었더니,,,

무슨 지구순찰대인가요?....

암튼 파출소에 모셔다 드리고 오는데 돌아가신 친 할머니 생각이 나서

눈물 쬐금 비쳤습니다.

십자수님 글보고 적습니다.

항상 운전 조심하시고, 음주 운전 하시면 안되요.

특히 횡단보도는 보행자 최 우선 입니다.

산에서도 보행자 우선 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