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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뼈가 두두둑~

무한초보2006.02.06 16:23조회 수 5125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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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가슴을 맞아서 그런지 장난치다 깔리면서 그랬는지 몰라도 어느땐가부터 가슴뼈(흉골)가 아파왔고 기지개를 켜면 두두둑~ 소리가 납니다.

허리나 손가락처럼 두두둑~ 하고나면 조금 시원한 감이 있는데 문제는 소리가 안났을때.  그러면 정말 꼼짝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습니다.
그래서 이젠 기지개 켜는것도 신경쓰입니다.  뻑뻑한느낌이 있어서 기지개는 켜야겠는데 소리가 안나면 어쩌나 하구요.

이게 아주 아주 조금씩 아파오더니 이젠 푸쉬업을 해도 아파옵니다.  자전거탈때도 앞바퀴들때도 가슴뼈가 당겨져서 그런지 아프고 다운힐때도 가끔 아픕니다.

왜 이리 아픈데가 많은지..  열심히 운동하고 싶어도 몸이 안받쳐주네요.

10년정도 이러고 나니 별일 아닌것처럼 여겨져서 병원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신경도 안쓰입니다.  
병원을 가야하는걸까요?  그냥 있어서는 나을것 같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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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병원을 가야하는걸까요? 그냥 있어서는 나을것 같지 않은데..' 그럼 병원 가셔야죠-_-
  • 저랑 같은 증상이군요.. Tiez's disease 라는 병이라는데... 한의원에선 일종의 가벼운 '탈구'라고 하고, 모르는 병원이 더 많더군요.. 치료법 - 없는것 같습니다. 스포츠마사지 하는 친구에게 만져보라니 갈비뼈중 하나가 흉골위로 살짝 올라와 있다고 하더니 한참 마사지한후 밀어넣더군요 (시원하게 소리나더군요). 현재로는 스포츠마사지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을듯 싶습니다.
  • 어~~~? 저도 의도적으로 가슴을 쭉~폈을때 소리가 나는데(항상 나는것은 아니고, 흉곽이완을 오랜 시간 하지 않았을때...) 전혀 문제는 없는데요. 대략 15년정도 되었구요. 뜨드득~하고나면무지 시원 합니다. ㅎㅎ...
    ^^*)
  • 명치 위 가슴뼈 말씀이신가요? 가운데서 뚝!...
    저두 그런데...저도 첩엔 아팟는데 2~3년 지나니깐 손가락 같은데 같이
    소리가 나야 시원해지네요...사는데 지장 없음 걍 살라구여...
  • 병원에 가셔셔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듯싶네요 ^^;
  • 나만 소리나는게 아니었구나~~~
  • 저와 똑 같은 증상이군요, 소리만 나고 통증이 수반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통증이 있어,
    병원에(여러군데) 같서 물리지료등(내과,일반외과,정형외과)을 받았지만 소용이 없더군요.
    가슴 근육이 생성디는 무슨 주사를 맞았는데도 별루고.. 앞분 말씀처럼 스포츠 맛사지나 한번 받아와야 겠네요.. 당체 가슴통증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없어 체력도 떨어지고 괴롭네요.
  • 여기있는 분들은 일반인들이니 안심하지 마시고, 일단 병원에 가서 진단을 꼭 받으세요. 병원도 전문의한테 받으셔야 정확한 진단이 됩니다. 꼭 병원 함 가세요.
  • 저도 10년넘게 아팠었는데, 전 군생활때 너무 심한 증상때문에 병원에 갔었는데, 아무렇지도 않다고 해서, 그냥 지냈지만, 밤마다 급작스레 지독한 기침이 꽤 오래 지속되었었고, 통증은 10여년 넘게 아팠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언젠가부터 자연스럽게 안아팠는데, 왜 증상이 없어졌는지 이유는 모릅니다.
    병원을 가보시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윗분 조언처럼, 스포치마사지나 카이로프랙틱 시술을 받아보는것도 한번쯤 해볼수 있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구타가 없어졌나 모르겠네요...
  • 아픈정도가 변화없다면 모르지만 말씀들어보면 더 심해지신다는데 병원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탈구든, 근육통이든 증가되는 통증은 염증을 수반할 수 있습니다.
  • 무한초보글쓴이
    2006.2.7 02:44 댓글추천 0비추천 0
    같은 증상인분들 여럿 계시네요
    답변들을 보니 가만 있으면 별로 좋을게 없을듯 싶네요. 내일 병원 가봐야겠습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 앗...저도 그런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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