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되지 못한 모든 일들이 갑자기 꼬이는 군요...ㅋ
덕분에 지방 출장 스케줄이 미뤄져서 오히려 홀가분합니다. ㅎ
비행기가 뜨지 몬한다는 핑계덕분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사무실로 복귀하는동안,
길과 거리에 날이 포근한(?) 상태에서 쌓인 눈 사이사이 골목길과 거리사이로.
애들이 뛰어나와 눈사람을 만들고 눈을 치우는 모습들을 보자니..
간만에 푸근한 마음이 생깁니다.
어렸을 적 생각이 절로 나는군요..
오늘 어째좀 일찍 땡겨서 해좀 있을때 울 아이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간만에 눈이 이뻐보이는 하루가 될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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