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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쓰...황당...이젠 막나갑니다.

으라차!!!2006.02.07 19:16조회 수 112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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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18-****

번호가 걸려와 받았더만 상냥한 아가씸니다..

아가씨왈 " 안녕하세요. 으라차!!!님 되시죠 "

으라차!!!  " ( 야무진 목소리로 ) 넹~~~

아가씨왈 " 하나로 통신 뭐시기 뭔데요...
               생년월일 0월 0일이고 전화번호 000-0000 맞으시죠?

으라차!!! " (눈치채고) 네 ~~

아가씨왈 " 이번에 저희가 00행사로 어쩌구 저쩌구...
            
으라차!!! " 네~~

아가씨왈 " 무료구요. 행사기간 일주일전 메일로 취소 발송되니...
                가입 감사합니다.

으라차!!!  " 아니 저기요...제가 언제 가입을..."

-------------

이후부터는 저와 아가씨 말이 막 섞이고 있었심더...
( 언제 내가 가입했냐고 지껄이는중에 들은채도 안하고 무조건 가입해서 감사하다고 )

처음엔 다정했던 그녀는 막무가내로 감사하다면 끊더군요...


찍혀있는 번호는 받지도 않고...통화중은 계속되고...또 받지도 않고...


문제는 제가 뭘 가입했는줄 모른다는 겁니다....하나로 통신 어쩌구 저쩌구...

이런땐 어떻게 합니까?

질문란으로 옮겨야 하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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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소비자 센터에 고발한다고 하세염
  • 으라차!!!글쓴이
    2006.2.7 19:38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문제는 전활 받지 않습니다.
  • 텔레마케터들 진짜 문제입니다.누가 그따구로 교육시켰는지 모르겠지만...요즘은 아예 다짜고짜 전화와서 자기들 할말만 속사포처럼 내뱉습니다.

    듣다가 숨 고른다치면 제 말을 힐려고 하는데 말을 쉴틈없이 내뱉으니깐..끝까지 다 듣게 되더군요.그리고나서 나중에 가입하시겠습니까나 이런 말 해서 안 한다고 하면 그 상냥하고 낭랑하던 말투가 갑자기 삐진 여친 말투마냥 싸해져서리...네 알겠습니다.툭.

    진짜 기분나쁘져.앞으론 그런식으로 전화오면 듣다가 그냥 전화 끊어버릴 참입니다.
  • 저는 그런 느낌이 초기에 느껴지면 죄송 합니다. 수고 하십시요..하고
    순발력있게 끊습니다. 말려들면 계속 ing라...정말 문제긴 문제라 봅니다.
    이~궁~
  • 저런 상황에서 그녀였기 땜시롱 욕은 않나왔다....제경험입니다.^^
  • 이런거 한두번 당하고 나면...욕도 가끔...목까지 계쏙 치밀더군요...
    머 그분들도 월급받고 하겠지만..가끔 이런 전화로 텔레마케터들 오면 좀 짜증 날때가 많습니다.
    안한다고 하면 머 그럴때도 친절하게 끊어줘야지..이건머..완전 괸히 머 잘못한 느낌 들때가 많아서...
  • 요즘에 인터넷서비스회사들간에 경쟁이 붙어서 난리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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