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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리~다리가 몇 개고??....이론이론~

eyeinthesky72006.02.12 10:01조회 수 88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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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95년도의 초겨올이었습니다.
혼자 1F의 원룸 생활을 할 때이며 가까운 아는 동생 녀석이
제가 사는곳과 직장이 가까워서
함께 지내고 있을 때 입니다.

이 동생 녀석과 함께 밖에서 술 한 잔하고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와 고단한 육신들을 요 위에 그대로 쓰러져 버렸습니다.
얼마나 자고 있었을까...
그렇게 한참을 자고 있다가
쉬가 마려워 응가 산부인과로 가서 일을 마치고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막..잠이 들려고 하는데
자꾸 제 몸위로 다리가 올라 오는것입니다.
그래서 밀쳐 놓고 하기를 몇 번 하다가
동생 녀석을 좀 옆으로 밀쳐 놓았습니다.
헌데,
시간이 좀 흐르니가..또..그러고...또..그럽니다..ㅡㅡ;;
에~이~이 녀석 잠버릇 유난 하구만...
일어나서 불을 켜고
00야~!! 잠좀 고이좀 몬자노???...이렇게 말하며 이불을 확~걷는 순간
왠 다리가 4개꼬???((((화들짝))) 얼라리~

그래서 이번엔 얼굴쪽을 보니...동생녀석과 왠 모르는 40대 후반의 아자씨가
동생과 나란히 친하게 자고 있었죠...흐~미~이게 다 머꼬..??
그래서 동생을 께워 너 아는 사람아이가?? 하고 물으니..
모른다꼬 하더군요...머야??...그럼....????..
아~하~ 우리 집에 들어 올 때에 문 않잠궜제??...
이 아자씨 분명히 술한잔 해갔꼬...자기집인줄 알꼬 들어 온거보다잉..

순간..우린...폭소를..ㅎㅎㅎㅎ
바로 아자씨 께워서 보냈죠...
왈바 회원님들께선 이런 경험 거은 없으실거라 생각 합니다..
저 아래를 보니 넘 심심 하시다는 분이 계서서 저도
글 하 나 올렸심더...
즐, 안라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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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eyeinthesky7글쓴이
    2006.2.12 10: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 몸에 자꾸만 다리 올렸던 사람은
    다름아닌 그 아자씨였던거죠...이불을 걷고 나서야 알았으니...참..둔하긴 둔해요..ㅡㅡ;
  • ㅎㅎ 옛날 교육받고 있을 때 못하는 술을 마시고 다른 교육생들의 숙소까지 갔다가 아는 얼굴이 없어서 돌아 온 적은 있습니다.
  • ㅎㅎㅎ 이야기 중에 응가 산부인과 라는 표현이 더 웃깁니다. 잘 웃고 갑니다.
  • eyeinthesky7글쓴이
    2006.2.13 06:38 댓글추천 0비추천 0
    [구름선비님 ;정말 오랜만이십니다. 너무 반갑습니다.^^
    ㅎㅎㅎㅎ...약주 드시고 다른 교육장에 가시니 적응이 잘 않되시죠..그쵸..??^^;;
    정감가는 구름선비님의 글이 또 보고 싶어 집니다.
    늘..건강 하십시요..^^

    [잔차나라님 :어제가 12일 이었으니까..어제 ktx에 잔차 싣고 부산 가셨을낀데
    잘 가셨는지요..??...잔차나라님께서도 오랜만이시구요
    정말 반갑습니다. 즐,안 라하시며 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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