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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힘

의뢰인2006.02.13 08:37조회 수 1268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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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자전거 운동하여 단단해진 다리를 철각 이라고 표현하지요.
풀이하면 '무쇠다리' 라는 뜻이지요.
바닥에 발 앞꿈치대고 다리에 힘 팍 주고 허벅지 뒷쪽 꾹꾹 누르면 돌처럼 딱딱한 정도면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안에다 돌넣고 겉에 피부로 감싼 느낌이죠.

무쇠다리에도 등급이 있다면 초급,중급,상급으로 볼때
중급정도 된다면 어느정도여야 할런지

재미난 테스트를 제안해보죠. 이런정도면 중급?

월드컵 평화의 공원. 한강쪽에서 하늘공원으로 갈려면
평화공원 중간에 육교를 타고  강변도로위를 건너 갈 수 있는데
계단과 자전거 타는 편편한면이 반반정도 되어 있는 육교입니다.
굴곡이 3번휘어지는데, 경사도 꽤되지요.

여기를 논스톱으로 끝까지 한번에 올라간다면 무쇠다리의 중급정도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급수를 측정하는 적당한 기준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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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그 하늘공원 올라가는 좌측 아스팔트 길이 있는데요..
    거길 쉬지않고 올라가신다면 중급 이상은 되시지 않을까 합니다.
    또는, 과천~사당 쪽으로의 남태령 넌스탑 업힐 하신다면....
    이상은 저만의 생각이었심더~^^;
  • 하늘공원 올라갈 때 몇단 놓고 올라가나요?

    남산도서관에서 남산타워까지 올라가는 길은 어느 정도인가요?
    어떤 동호회분들이 내려오는 건 봤는데 올라가는 건 못 봐서..
    인도쪽으로 걷고 있었는데 소리도 없이 쌩~ 옆으로 지나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_-;;
    그렇게 붙어서 갈 경우에는 경적이라도 울려줘야지~
    옆에 큰 길 놔두고 왜 그렇게 가는지..
  • 의뢰인글쓴이
    2006.2.13 11:11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늘공원 올라가는 아스팔트길은 2-3이나 3-3 정도로 올라가는데
    육교는 3-2나 3-1 로 올라가야하고 굴곡마다 급커브이므로 순간적인 근력과 지구력이
    같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 달리기와 달리 자전거는 기어비를 조정할 수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급수을 정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단순히 등판하는 시간만으로 측정을 할 수 없는 이유가 저 기어비로 빨리 오르는 것과 고 기어비로 천천히 오르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등판능력이 좋은지를 판단하기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평소에 저기어비로 빨리 오르던 사람과 고기어비로 천천히 오르던 사람에게 30키로정도의 중량을
    더하여 오르게 하면 결과는 달라질겁니다.


  • 150kg넘어가는 돼지레슬러다리힘과 60kg급 경륜프로급선수다리힘을 비교했을때 누구다리가 더 철각에 가까운건가요?
  • 제생각에 기아를 3-9에 놓고 도선사 업힐코스 한번도 안쉬고 가면 진정철각이라 말씀드리고 싶다는 .. 엉덩이 떼도 됨 ㅎㅎ
  • 요즘 기어비가 높아서 다리힘보단 지구력이 강해야 업힐에 도움이 되는게 아닌가요?

    어차피 페달링으로 올라가기때문에.. 폐활량이 좋은사람이 업힐도 좋습니다.

    예를들어 장거리 육상선수나 폐활량이 좋은 운동선수들이 mtb배우면

    일반인들보다 훨 빨리 전문가 급으로 올라갈수있죠 ....
  • 무거운 기어로 올라가다간 관절 고장나기 쉽겠네요. ㅠ.ㅠ
  • 저기어비로 하더라도 무릎에 걸리는 부하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상하운동이 되어야 하니까요. 업힐능력은 폐활량과 비례하고 무릎연골의 두께와 반비례합니다.
  • 도선사 업힐을 3*9의 기어비로 하시면 체인이 버텨줄라나???? 그냥 혼자 생각에요. 어렸을 때 어머니 손에 이끌려 포장도 안된 길을 더듬거리며 올랐던 생각이 나네요.
  • 저도 그 육교를 논스톱으로 올라가지만 중급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좀 더 빡신곳을...^^;
  • 음... 그 육교는 잘올라가도 다리힘이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수준이라고 하면 됩니다.
    저 같은 저 체력, 저 지구력, 저 근력 새다리도 생활차나 더트점프 바이크로 그냥 올라갑니다.
  • 그 육교는 다리힘 비교하기엔 좀 약해요...^^
  • 음~~~~~~~~~~~~~엄청난 사람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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