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자전거 출근길에 고급 라디오를 주웠습니다.
장소는 분당 탄천 자전거도로 금곡1동에서 정자동 사이 다리 아래입니다.
그냥 지나칠려다가 내려서 확인해보니 FM,AM,TV(sound)가 나오는 고급라디오가 떨어져 있어서 주워왔습니다.
아마 자전거 타시는 분이 흘린것은 아닌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올려봅니다.
퇴근 길에는 주인찾는 안내문 하나 만들어 가로등에 붙여 놓아야 겠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물건이라도 잃어버리신 분은 마음이 아프거든요.
연락처 : 031-729-4060

자전거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아마 가끔씩 길에 떨어져 있는 물건(핸드폰,이어폰 등)과 돈을 줍는 경험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저는 도로에 떨어져 있는 핸드폰을 두번 본적이 있었는데 차 바퀴로 갈아서 쓰지 못할 정도였고 100원짜리, 500원짜리 동전은 많이 주웠습니다.
처음 100원짜리 동전을 발견했을 때는 잽싸게 내려서 주웠지만 500원짜리를 발견한 후로부터는 100원짜리는 귀찮아서 줍지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돈을 주으면서 생각하길 도대체 왜 동전이 도로가에 떨어져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만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도로가에 동전이 왜 떨어져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