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바이크의 살아있는전설 암스트롱 선수의 자서전(?)
it's not about the bike 의 리뷰를 보다가 틀린곳을 발견했습니다.
어디일까요?? >>
처음에 이 책을 읽을때는 단조로운 문체와 어린아이 같은 서투른 글의 표현 때문에 솔직히 책을 산 것을 후회하였다. 그래서인지 함께 산 다른 책들보다 읽는 데 좀 더 시간이 걸렸다. 손에 들었다 놓았다를 계속하면서 어느 새 책 속으로 빠져드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소위 말하는 암투병의 전사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암 때문에 인생이 바뀌어 천사가 되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역시 아니다. 루이 암스트롱은 유명한 사이클 선수였지만 그가 암에 걸렸을 때 그 역시 두려워하고 눈물을 흘리는 보통의 암환자였다. 왜 이런 병에 걸렸는지 책망하고 화를 내고 좌절하는 보통의 사람이였다. 병에서 회복되고 나서도 무기력증에 빠져 아이처럼 보채고 칭얼대고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심술장이기도 했다. 언제 재발될 지 몰라 두려움에 떠는 그냥 보통의 사람이였다.
그랬기에 그의 이야기는 그 서투른 문체와 구성에도 불구하고 아니 오히려 그랬기에 더욱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올 수 있었다. 주변에 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진정한 인간승리의 이야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it's not about the bike 의 리뷰를 보다가 틀린곳을 발견했습니다.
어디일까요?? >>
처음에 이 책을 읽을때는 단조로운 문체와 어린아이 같은 서투른 글의 표현 때문에 솔직히 책을 산 것을 후회하였다. 그래서인지 함께 산 다른 책들보다 읽는 데 좀 더 시간이 걸렸다. 손에 들었다 놓았다를 계속하면서 어느 새 책 속으로 빠져드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소위 말하는 암투병의 전사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암 때문에 인생이 바뀌어 천사가 되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역시 아니다. 루이 암스트롱은 유명한 사이클 선수였지만 그가 암에 걸렸을 때 그 역시 두려워하고 눈물을 흘리는 보통의 암환자였다. 왜 이런 병에 걸렸는지 책망하고 화를 내고 좌절하는 보통의 사람이였다. 병에서 회복되고 나서도 무기력증에 빠져 아이처럼 보채고 칭얼대고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심술장이기도 했다. 언제 재발될 지 몰라 두려움에 떠는 그냥 보통의 사람이였다.
그랬기에 그의 이야기는 그 서투른 문체와 구성에도 불구하고 아니 오히려 그랬기에 더욱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올 수 있었다. 주변에 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진정한 인간승리의 이야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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