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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을 시켰는데 짜장면이 오면....

마산아구찜2006.02.16 16:35조회 수 928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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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느 사무실에서 탕수육과 짬뽕 두 그릇을 시켰는데 중국집에서는 탕수육과 짬뽕, 짜장면

한 그릇을 각각 배달시켰다는군요...

웃기는 것은 40대 배달원과 20대 회사원이 시비가 붙어서 결국 주먹다짐까지 번졌다는데

정말 웃기고 한심스러운 신문기사였습니다....^^

아~~~~

오후가 되니 배고파집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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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마산아구찜글쓴이
    2006.2.16 16: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전 짬봉을 더 좋아합니다....ㅎㅎㅎ
  • 아무리 실수로 짜장을 가져왔다고해도... 새파란 20대가 아버지뻘 아저씨한테 손지검까지하고...
  • 중간과정도 들어봐야죠.. 머 웃어른에 대한 예의가 기본인 것은 확실합니다만.. 가끔가다 보면 예의 갖추기 싫은 어른들도 계십니다.
  • 자주시켜 먹는 중국집이 아니었나 보군요.
    단골집이었다면 그냥 웃으면서 먹었을 텐데...
    서로가 한발씩만 양보하면 살기좋은 세상이 되리라고 봅니다.
  • 별 시덥지 않은걸로 싸우는군요.
    탕수육시켰는데 짜장이 왔다면 몰라도 짬뽕대신 짜장으로 주먹질까지 하다니..쯧쯧..
  • 2006.2.16 18:44 댓글추천 0비추천 0
    분명 중간에 무언가의 과정이 있었을겁니다. 무거운 중죄도 알고보면 사소한 것 때문에 일어나는게 대부분이죠...
  • 나 같았으면 그냥 좋다고 먹었을텐데...짬뽕만먹으면 짜장면이 그리워져서리...ㅋㅋ
  • 이 기사 보고 왠지 모를 실소가 자꾸..ㅎㅎㅎ
    두분 평소에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여있었나봅니다~
  • 거두절미한 이야기에는..아마도..숨은...머시기가...있지 않을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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