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은 쉬는 관계로 오전엔 예식장엘
다녀 오고 나서 지난주 주초부터 없던 감기탓에
컨디션이 엉망인데도 라이딩을 오전까지는 쉴려고 했는데..
우찌된건지 구신에 홀렸는지 잔차 끌고 집을 나섰습니다.
저도 모르게...본능에 의해서 그랫는지...ㅡㅡ;
집에서 나갈 때 까진,
감기 때문에라도 설렁설렁 상암동이나 갔다오자 라고
제 자신에게 약속을 했는데..
동호대교 가까이 왔을 때부터 이상하게도
판교측에 있는 백운 저수지를 가보고 싶은 겁니다.
결국엔 동호대교를 지나
동작역위로 ---->사당역 ---->남태령 ---->과천 --->
인덕원 ----> 인덕원 조금지나서 안양천 진입 ---->
백은저수지 일주 ---->다시 인덕원측 안양천 따라서
한강측과 연결되어 있다기에 여하튼
계속 쉬지않고 페달링을 했죠..
인덕원측 안양천 ~15km구간은 그런대로 괘않았지만,
그 이후부턴 진흙탕길에 잔차 끌고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몇 번 씩 해야만 했습니다.
스톤코트나 몰탈길이 쭈~욱 연결되지 않고
끊어졌다간 진흙탕길이 나오고 다시 지대가 높은 쪽인
엉뚱한 곳에 잔차 전용도가 나타나고
교각을 피해서 만든탓인지 잔차 도로는 뭔넘의 s자를
마이 만들었는지...ㅡㅡ;
한참을 또 가다가 어느 아자씨가 안양천에서 연날리다가
연이 계천 풀숲에 떨어진 탓에 것두 모르고
라이딩에 몰두해 있던 전 연줄에 의해
목이 감겼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연줄을 순발력 있게 피해도 어쩔 수가 없더군요...
아자씨께..그렇다고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아자씬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도 않으시더군요..
뭐..기냥 우발적인 일이고 고의성도 있었던것도 아니니..
이래저래 안양천을 처음 라이딩 해본 첫경험이
별로 호감이 좋다고 볼 수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의도 ----> 동호대교를 지나 ----->답십리 집까지
라이딩 마치고 속도계의 이동거리를 보니
124km 쯤 되더군요...나머지 군더더긴 생략하고요..
날씨가 좀 풀려서 낯에는 라이딩 하기가 좋았지만,
밤에는 손도 시리고 땀이 식으니 춥더군요.
장거리 라이딩 하시며 야간 라이딩 하시는 분들께선
장갑과 양말의 보온에도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밤과 휴일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녀 오고 나서 지난주 주초부터 없던 감기탓에
컨디션이 엉망인데도 라이딩을 오전까지는 쉴려고 했는데..
우찌된건지 구신에 홀렸는지 잔차 끌고 집을 나섰습니다.
저도 모르게...본능에 의해서 그랫는지...ㅡㅡ;
집에서 나갈 때 까진,
감기 때문에라도 설렁설렁 상암동이나 갔다오자 라고
제 자신에게 약속을 했는데..
동호대교 가까이 왔을 때부터 이상하게도
판교측에 있는 백운 저수지를 가보고 싶은 겁니다.
결국엔 동호대교를 지나
동작역위로 ---->사당역 ---->남태령 ---->과천 --->
인덕원 ----> 인덕원 조금지나서 안양천 진입 ---->
백은저수지 일주 ---->다시 인덕원측 안양천 따라서
한강측과 연결되어 있다기에 여하튼
계속 쉬지않고 페달링을 했죠..
인덕원측 안양천 ~15km구간은 그런대로 괘않았지만,
그 이후부턴 진흙탕길에 잔차 끌고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몇 번 씩 해야만 했습니다.
스톤코트나 몰탈길이 쭈~욱 연결되지 않고
끊어졌다간 진흙탕길이 나오고 다시 지대가 높은 쪽인
엉뚱한 곳에 잔차 전용도가 나타나고
교각을 피해서 만든탓인지 잔차 도로는 뭔넘의 s자를
마이 만들었는지...ㅡㅡ;
한참을 또 가다가 어느 아자씨가 안양천에서 연날리다가
연이 계천 풀숲에 떨어진 탓에 것두 모르고
라이딩에 몰두해 있던 전 연줄에 의해
목이 감겼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연줄을 순발력 있게 피해도 어쩔 수가 없더군요...
아자씨께..그렇다고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아자씬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도 않으시더군요..
뭐..기냥 우발적인 일이고 고의성도 있었던것도 아니니..
이래저래 안양천을 처음 라이딩 해본 첫경험이
별로 호감이 좋다고 볼 수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의도 ----> 동호대교를 지나 ----->답십리 집까지
라이딩 마치고 속도계의 이동거리를 보니
124km 쯤 되더군요...나머지 군더더긴 생략하고요..
날씨가 좀 풀려서 낯에는 라이딩 하기가 좋았지만,
밤에는 손도 시리고 땀이 식으니 춥더군요.
장거리 라이딩 하시며 야간 라이딩 하시는 분들께선
장갑과 양말의 보온에도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밤과 휴일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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