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쿨라와 게리피셔 후쿠에쿠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혼자 이런 생각 저런 생각으로 공상을 즐기던 철티비맨 드디어 자금부족 및 여러가지 사정으로 가격대를 낮춰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기 합리화를 시킬 구실을 찾습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는 무슨 넘의 디스크 브레이크 내가 산에서 다운힐을 할 것도 아닌데...유압식 아니라 기계식으로 하려면 아예 안하느니만 못하다더라...샥이 아무리 후졌어도 지금 쓰는 5cm 짜리 스프링 샥보다는 낫겠지...
그리고 정한 것이 빨간 색의 후지 아웃랜드 comp.
바로 샾으로 찾아가서 살펴보니 이미 빨갱이 후지 comp를 두대나 예약받아서 조립완료시켜놓고 여분의 잔차가 없더군요. 앗! 그런데 바로옆에 아웃랜드 프로 19인치를 comp 가격에 할인판매한다고 딱지가 붙어있네요. 주인장의 설명을 들은즉슨, 색깔이 빨간색이 더 이쁘다고 어떤 분이 아웃랜드 프로를 사양을 comp로 옮겨가고 comp 사양을 옮겨놓은 프레임이랍니다. 그래봤자 어차피 똑같은 프레임이지만 색깔과 이름이 다르지요. ^^
얼씨구나 잘됐다.
일단 아웃랜드 프로라고 데칼도 붙어있겠다. 이걸로 지르자.
앞에 라이트, 속도계, 땡땡이등등 악세사리 포함 70,7000원에 질렀습니다.
일체 할인 없더군요. 그래도 어쨌건 샾에서 모든 것을 정성껏 튜닝하고 장착해주었으니
공임이라고 생각하면 마음편합니다. 싸구려로 그냥 아무거나 껴주는거 바라지도 않구요.
자... 이 잔차로 6월이나 7월중 부산-서울간 장거리 투어에 나설 계획입니다.
늦은 나이에 떠나보는 자건거 여행. 속도에 좌우받지 않고 널널하게 떠나볼 생각입니다.
몇달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체력단련하겠습니다.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
그리고 정한 것이 빨간 색의 후지 아웃랜드 comp.
바로 샾으로 찾아가서 살펴보니 이미 빨갱이 후지 comp를 두대나 예약받아서 조립완료시켜놓고 여분의 잔차가 없더군요. 앗! 그런데 바로옆에 아웃랜드 프로 19인치를 comp 가격에 할인판매한다고 딱지가 붙어있네요. 주인장의 설명을 들은즉슨, 색깔이 빨간색이 더 이쁘다고 어떤 분이 아웃랜드 프로를 사양을 comp로 옮겨가고 comp 사양을 옮겨놓은 프레임이랍니다. 그래봤자 어차피 똑같은 프레임이지만 색깔과 이름이 다르지요. ^^
얼씨구나 잘됐다.
일단 아웃랜드 프로라고 데칼도 붙어있겠다. 이걸로 지르자.
앞에 라이트, 속도계, 땡땡이등등 악세사리 포함 70,7000원에 질렀습니다.
일체 할인 없더군요. 그래도 어쨌건 샾에서 모든 것을 정성껏 튜닝하고 장착해주었으니
공임이라고 생각하면 마음편합니다. 싸구려로 그냥 아무거나 껴주는거 바라지도 않구요.
자... 이 잔차로 6월이나 7월중 부산-서울간 장거리 투어에 나설 계획입니다.
늦은 나이에 떠나보는 자건거 여행. 속도에 좌우받지 않고 널널하게 떠나볼 생각입니다.
몇달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체력단련하겠습니다.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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