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애니 감사합니다.

저는 안 보입니다.....

제목이.... "그리움" 같네요.
시절이 하 수상한데...이그림을보고있노라니...다시 겨울이오는것같은....

그림이 아름답군요....시리도록.
잘보았읍니다.

Michael Dudok de Wit (시나리오와 제작)의 작품이군요.
예전에도 왈바에서 본 적이 있는
여자아이가 소녀가 되고 다시 숙녀, 여인, 어머니 그리고 다시 할머니가 되면서
내내 먼 나라로 떠난 아빠를 그리는 이야기,
그리고 죽음을 앞두고 다시 꿈에도 그리던 아빠와 해후하는
장자의 호접몽을 떠올리게도 하는
가슴이 시린 이야기
자전거가 있어서 좋고
정감어린 선율이 마음을 아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오늘 저녁 일찍 들어가서
딸아일 아무말 말고 한 10분 동안만 껴안아 주어야겠습니다.

바쁜데 전화까지해 보라고해서...^^정말 그리움 이네요.
왔다가....그럭저럭 살다...머.그러다 다시되돌아가는게. 정해진 길이라지만...
어느누구를 그리워한다는것은 아름다음이자 슬픔, 입니다.

저번에 왈바에서 봤을때도... 눈물날려고 하는거 꾹 참고 봤는데...
오늘은 찔끔하네요... 딸내미가 엄마랑 잠깐 밖에 나갔는데 보고잡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