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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자전거를 타고 어떤 병을 고치셨나요 ?

dguxer2006.02.23 14:14조회 수 1598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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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만 생각해보니 지난 2년동안 감기몸살한번 제대로 앓지 않은 듯 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보통 한달 콜록거렸는데, 몸살도 1주는 끙끙대기 일수고..
그뿐인가요 머리 두통은 얼마나 심했는지요.

요즘 마눌님이 두통이 잦은데 자전거를 태우고 싶은데, 말발이 잘 안섭니다. 그려..

여러분은 어디에 효험을 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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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2006.2.23 14:25 댓글추천 0비추천 0
    허리디스크 통증 완화, 무엇보다 덜 비만하게 해 주었죠.. 히히
  • 전 매년말마다 병원에 일줄정도 누워있어는데 작년부터는 감기가 올라카다가 36계 줄행랑을~~
    지독한 감기몸살,똥꼬,혈당치 상승,마지막으로 자잘한 잔차 사고로ㅋㅋㅋ그러나 이제는 에전에 뜀박질 저보다 월등히 났던 친구들 절따라오지 못하죠 특히 오르막에선~~~
  • 2006.2.23 15: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심폐지구력 향상....;; 엄청 늘어난듯....
  • 무릎연골연하증 상당히 호전.
  • 정신질환...............^^
  • 제 와이프 : 허리디스크 2번입원 15일씩 입원 물리치료 = 현재 밥상 들고다님
    부인병 : 자궁근종으로 까다로운 수술판정 (1년6개월 잔차타고 진찰결과) 이상 없음 판정
    약간의 우울증 초기증세및 스트레스 : 완치
    부부금실 : 금메달 주세요..ㅎ
    몸무게 : 날씬해짐
    부작용 : 1. 허벅지 및 종아리가 날씬은 한데 돌뎅이 같음...ㅋ
    2. 옷 안입어도 스타킹 및 토시한거 같음...ㅎ
    3. 동회 분들이 남자랑 사느냐고 물어봄(왠만한 남자들 보다 업힐잘함)
  • 하나더요..: 잔차생활2년 * 허리 디스크 때문에 왼편 다리 약간의 마비증세 - 없어짐
    * 손, 발 차가움 - 겨울엔 옆에 눕는거 싫었음..ㅎ 지금은 미지근함..ㅎ
    * 잔차타러 간다고 골부리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등떠밀며 나가자고 협박함..ㅎㅎ

    부작용 :
    * 아이들에게 조금 소홀..정말 미안함
    * 밤, 낮 안가리고 타자고함 .. 어떨땐 귀찮아지기도 함
    * 자기 잔차 맨날 나보고 세차하라하고 고치라 하고..정말 너무 행복함..ㅎ

    전 자전거 덕을 아주 톡톡히 보았습니다..저나 와이프나 죽는날 까정 잔차를 탈껍니다.

  • 2006.2.23 15:54 댓글추천 0비추천 0
    1. 무쇠와 같은 다리
    2. 튼튼해진 폐와 심장
    3. 자전거 탄 이후로 3년반 동안 감기 한 번 안 걸림...
  • 저는 대부분 컴퓨터앞에 하루종일 있기에
    * 정수리 쪽으로 뻐근 하며 올라오는 스트레스 없어짐
    * 양쪽 어깨 근육뭉침 없어짐
    * 장이 차가워 여름에도 설사증세 - 현재 이불 안덥고 자도 괞찮음
    * 무력감(기운없이 쳐지는 증상) - 생기가 있음
    * 약간의 대인기피증 - 사교성으로 바뀜
    * 감기 몸살은 원래부터 안걸림

    저의 형님 : 급성당뇨 완치 비스므리..^^*

    잔차 부작용 - 안먹던 술이 늘었음..ㅎㅎ
  • 전 안먹던 술이 늘었음에 올인입니다....이제 줄여야할 시점이...ㅠ,.ㅜ//주제하고 쫌 벗어났네요...저는 왼쪽 십자인대 수술후 재활거의 성공...입니다. ^^
  • 좋은 점: 생활(인생)의 활력소, 나쁜 점: 수시로 업글 병 도짐.
  • 저도 그 부작용(?)이... 저도 주량이 대폭 늘었습니다. 위에서 받쳐(?)주니... ㅡ_);;;
  • 신체는 건강해지고 있는데...
    업글병때문에 정신이 황폐해지려고해요...ㅠㅠ
    좋은 부품이나 잔차보면 눈이 자꾸 돌아갑니다..
    자려고 누워있으면 천정에 아까 본 부품이 아른아른...
    속으로 몇번 타이르고 지금꺼 열심히 타자고 마음먹고 잠들지만
    다음날에 어김없이 샵에 지르러 갑니다. 흑흑...
  • 도리어 병을 얻었어요...ㅠㅠ <싱글도착증..다행히 주말에만 발생!>
  • 저 무릎 상태 좋아졌어요. 실업으로인한 스트레스 해소. 강한 인내심/ 자신감. 심폐기능 좋아짐.
  • 좋아진 것 - 허리 디스크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 소멸, 두득 거리던 무릎 상태 호전, 체력 만빵
    나빠진 것 - 여름에 저만 물어요(폐활량이 엄청 는 모양), 뽀얗던 얼굴이 많이 탔음^^
  • 잔차 입문한지 3개월만에 약 9Kg감량 성공..그 후 좋아진 체력만큼 늘어난 술로 다시 원상복귀(1주일에 이틀 안마시면 그 주는 술 안마신 주에 속했음. 마시는 날은 소주 두병 이상.), 고혈압--->정상 혈압(병원에서 혈압 강하제를 상시 복용하라고 했는데, 안 먹고 잔차 열심히 탄 덕에 정상 혈압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 3년만에 체중12키로 감량, 주량 소주 1병에서 두병으로^^, 고등학교때 다친허리 날씨변하면 아파서 1년에 두어차례 기어다녓는데...말끔합니다^^
  • 허리 통증 치유...그러다 않타면 다시 아파 옴 ...그래서 일년내내 타야함... 운동으로 인한 컨디션... 좋아짐.... 나홀로 라이딩시 묵상.... 정신건강에도 좋음....
    업글병...끝이 없음... 이건 휴유증(만일 관심이 없다면 업글병도 없겠죠...)
    * 실제로 따져보면 타른 취미나 헬스보다 쌈.
  • 지름신 방어병을 치유하여 지름신을 받아들였습니다
  • 좋은점~~심폐기능 강화 근력 강화
    나쁜점(????) ~~초기 투자비 유지비 등등 ㅎㅎㅎㅎㅎ지름신에 걸리면 거덜남
  • 제 개인정보에도 나와있지만 변비해방(이게 제일 좋습니다.), 위장병완치, 디스크호전
    부작용-주량 엄청 늠-새벽 6시까지 끄떡 없음. 몸무게 쫘~아악 늘어남.(약 5킬로이상),
    식비 지출이 늘어남-밥을 엄청나게 먹어줌(머슴밥으로 먹음), 바지가 맞는게 없음..
  • 득본것- 허리아픈것 많이 호전되었고,폐활량 좋아지고,세상을 밝게보고 긍정적으로,와이프는 마음의병 때문에 가던 병원도 안가고...잔차만 쳐다보면 괜히 행복함...
    아쉬운것-득본게 많아서 별로 생각않남...
  • 얻은 병:: 운동 과다증-.-;; 몸이 피곤하데요 ㅎㅎㅎㅎㅎ
  • 저도 가장크게 덕본건 허리 디스크 고친거죠. 의사샘이 수술 바로 안하면 클난다고 했었는데.. 무심코 횡단보도서 파란불 깜빡거려서 뛰면 다리로 약 20000볼트정도 전기오는 느낌과 함께 주저앉곤 했었는데 지금은 10키로 마라톤도 합니다. ㅎㅎㅎ
  • 얻은 병 - 업글 병(주위 사람들로 부터 전염되었슴 불치병으로 보임)
    치료한 병 - 수없이 많음.
  • 잘 생각해보니 감기가 도망을 갔네요.
    자전거타기 전에는 겨울내내 감기를 달고 살고 환절기에도 자주 걸렸는데
    자전거탄 후에는 1년에 한두번 걸릴까 말까입니다.
    저는 2005년에는 여름이 없었거든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나라에 가서 있다 오느라고...)
    봄에 가서 겨울을 맞고 한국오니 다시 겨울 -_-;
    근데 감기 한번 안걸렸으니 정말 감기에는 특효약인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영하이하만 아니면 반팔에 반바지 입고 탔는데도...
  • 비만입니다 ㅎㅎㅎㅎㅎ그나마 ㅎㅎ 대인기피증>??ㅡㅡ
  • 감기와 자질구레한 질병은 자전거 왔따라고 저도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도 감기 잘걸리는 편이었다가 본격적으로 타면서 감기와의 이별을..걸려도 이틀정도 기운만 있고 나아질 정도고..체력이 좀 늘어서 어떤 일을 할때 정력적으로 할 수 있는 점도 좋아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정작 낫고자 했던 아토피는 그다지 효과를 못본거 같아요 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낫진 않네요.이그~~ 또 후유증으로 상체운동 결핍으로 상체에 힘들어가는 운동시 알아누워요..ㅡ.ㅡ;
    (상체 운동 따로 해서 실력을 더 늘리려고 계획중)
  • 추운 겨울 날씨에도 티셔츠 한개랑 가죽점퍼만 걸치고 지퍼도 열고 다닙니다.
    예전 같으면 바로 배탈나고 수족이 냉해졌을텐데...
    지금은 조금만 걸어도 땀 납니다.
  • 좋아진것.. 겨울이면 항상 달고 다니던 감기가 걸리지 않음..
  • 대인관계가 원만해졌습니다 잔차타기전에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앗는데 지금은 잔차타는 사람만 보면 스스럼없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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