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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 이런병도있나요?

무적민수2006.02.24 01:11조회 수 1113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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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즐러"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씁니다

가운데 셀러드바,,,라고 있씁니다 한마디로 부페,죠

여럿 음식들을 맛나게 먹고있는데, 핫윙닭튀김옆에서 맛있겠다보고있는데

키 160에 바짝 마르신분이 오셔서 그릇에 10개를 담으시는겁니다

저는 하핫,, 잘도 드시네 생각했지만 계속계속 핫윙만 드시는거시었습니다


그담에 드는 생각은 저거 싸가는거 아니야???

근데 10개씩 5,,6,7,,정도 드시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제가 길을 막고 핫윙쪽에서 시간을 끌어봤는데,, 흥분을 하시더니

저를 약간 밀치시면서 안절 부절 못하시더군요,,순간 등골이 오싹했씁니다

이거 앞피했다간, 무슨 봉변을,,당할지,

혹시 주위에 이런분들 보신적있으신가요?

제가 보기에는 그걸 먹고는 소화를 못시킬듯 한데 그리고 정확히 10개씩만 드십니다

8그릇을,,하핫


그때 SOS에서도 쌀 100KG로를 하루인가 먹으시는 분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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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제 앞을 가로 막던 분이....
  • 먹는것도 편집증인가?
  • ㅎㅎ 전에 한번 얼떨결에 가봤는데 제 입맛에 맞는건 말씀하신 핫윙밖에 없더군요 ㅡㅡ;
  • 그걸 폭식증이라 하던데요.. 스트레스를 먹는 음식으로 푸는 증상으로
    정신과적 치료를 요한다고 합니다.
    과식의 정도를 넘는게 폭식증 입니다.
    여자분들에게서 나타나는 다이어트 실패후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극복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폭식증도 있다고 하네요.
  • 한달전쯤 sea food 부페에서.. 칵테일 새우 한가지만 한쟁반 조지는 슈렉닮은 아줌씨를 봤어요..;;
  • 저도 고기 어느 부위건 10인분은 먹어야 성이 차는데...^^
  • 핫윙 맛있습니다. 아~ 먹고 싶어집니다.
    이제 점심 먹으러 가봐야할 듯... ^^*
  • 헉... 시즐러에 핫윙도 있었나 -ㅠㅠ 한개도 못먹었는데
  • 예전에 선배분께서 큰집에 좀 오래 계셨다가 나오셨습니다...
    삐삐 찰 시절에 가셔서 휴대폰을 몰랐습니다...
    그분 댁에 방문을 하게 되어서..
    그당시 최고의 전화 모토/텍2 회색을 하나 사고...
    케엪씨의 핫윙을 한 다라이 사갔습니다...

    그분 드신후 야~~ 이기 뭐꼬?? 네.핫윙입니다.. 응. 하딩? 네..
    발음을 별루 신경 안쓰고 네 라고 답했죠...

    며칠후 사무실에 가니.. 그분이 ㅇ다녀 가셨더군요..
    메모도 하나 남기시고...
    재호야 하딩 좀 사나라.. 저녁때 맥주 한잔하자...// 요렇게요...

    그 이야기를 다른 선배분께 하니 배를 잡고 웃더군요.... 그러시다가..
    갑자기 선배를 조즈로 안다고 마구 혼났습니다.. 2시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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