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대를 강원도 화천에서 근무했는데요...
오늘 지하철에서 우연히 같은 소대에서 근무했던 선임병을 만났어요..
이등병때 처음 자대 배치받았을때 그 선임병은 상병 2호봉..
지금은 6년전 일이지만 당시엔 그 선임병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죠..
정말 유난히 그 선임병만 저를 너무 괴롭히고 때려서...
한번은 개머리판으로 가슴을 정통으로 맞았는데 숨이 멎을뻔한 적도 있었어요..
나이도 저보다 1살 어리고, 키도 저보다 작았던지라...
그 선임병 전역할 때 마음속으로 다짐했죠.
'넌 사회나가서 만나면 내 손에 죽는다...'
전역할 때까지 이를 갈고 또 갈았건만....
오늘 막상 우연히 만나고 제가 처음 한 말이 뭔지 아십니까..?
손을 부여잡고 "아이고 권병장님~~~ 잘 지내셨습니까?"
내려야 할 역을 훨씬 넘어서 선임병과의 이야기 꽃(?)을 피웠네요..
집에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왜 그랬을까 생각도 들더군요..
어쨋든 하루종일 군대 시절 생각만 나네요...^^;
오늘 지하철에서 우연히 같은 소대에서 근무했던 선임병을 만났어요..
이등병때 처음 자대 배치받았을때 그 선임병은 상병 2호봉..
지금은 6년전 일이지만 당시엔 그 선임병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죠..
정말 유난히 그 선임병만 저를 너무 괴롭히고 때려서...
한번은 개머리판으로 가슴을 정통으로 맞았는데 숨이 멎을뻔한 적도 있었어요..
나이도 저보다 1살 어리고, 키도 저보다 작았던지라...
그 선임병 전역할 때 마음속으로 다짐했죠.
'넌 사회나가서 만나면 내 손에 죽는다...'
전역할 때까지 이를 갈고 또 갈았건만....
오늘 막상 우연히 만나고 제가 처음 한 말이 뭔지 아십니까..?
손을 부여잡고 "아이고 권병장님~~~ 잘 지내셨습니까?"
내려야 할 역을 훨씬 넘어서 선임병과의 이야기 꽃(?)을 피웠네요..
집에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왜 그랬을까 생각도 들더군요..
어쨋든 하루종일 군대 시절 생각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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