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기용접 자격증'을 소지한 청년의 '프레임절단 사진'을 본후의 견해.

parkdarum2006.02.25 01:04조회 수 2870댓글 6

    • 글자 크기


제가 '전기용접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위 산업체로 군문제를 해결할 생각으로..대학 기계과 다닐때 땄었죠.(1학기 마치고, 바로 시각디자인과로 전과 했지만..ㅋㅋ)

암튼.. 자전거를 전기용접으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용접방식은 상관없음), 제가 봤을때는..사진상 용접부위의 맞닿은 프레임이 찢겨져 나간듯한 형상이지만 그래도 역시 용접불량이 맞는듯 합니다. 용접과 철판이 혼현일체가 되야 하는데 그게 안된것 같네요. 제대로 용접이 되면 밴딩기에 넣어 용접된 허리를 접어 구부려 봐도 찹쌀떡처럼 안떨어 져야 하거든요. 용접시 온도라든지 기타등등이 문제가 있었을 겁니다.

용접의 이상유무는 엑스레이 찍듯이 검사하는 장비가 있는데 걸로 해보면 바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국과수서 조사 한다니깐 더 확실히 나오겠죠.

저도 자격증딴후에 군대를 공익근무요원으로 가게 되서 지금은 장농면허라 현역에서 지지시는 분들보다는 눈썰미가 떨어지겠지마는...나름대로 제 의견이었습니다. -_-; ㅋ



    • 글자 크기
희한함??? (by 뻘건달) MBC 뉴스후에서 조중동 신랄하게 비판하네요. (by sura)

댓글 달기

댓글 6
  • 2006.2.25 01: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우리나라의 난다 긴다는 용접사들과 현업에서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중공업분야)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용접사들도있구요.....용접사들에게 이번 사고의 사진을 보여주면...다들 용접 불량이라 이야기 합니다,,, 국과수의 결과가 만약게 용접불량이 아니라 다른쪽의 결함이라 나온다면 개인적으로 국과수 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생각도 하구요
  • 저도 소싯적(?)에 전기용접,산소용접 몇년했습니다.
    잘하는건 아니지만 무거운 몇톤씩하는 기계들연결부위를 용접했었는데
    달랑 알루미늄 용접하면서 그부분이 끊어진다는건 이해하기힘든 경우입니다.
    이젠 불량이건 어쩻건 용접안된 그런프레임이 있다면 그런거타고싶네요.
    아예통째로된 프레임 없나요?
    아님 믿을만한 제품이라도...제가 후지 04년식 사고프레임과 같은걸타는데
    용접부위볼때마다 정말정말 미워집니다.
    이거타고 계단드롭하고,다운힐한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애지중지 먼지딱아가며 하루에도 몇번씩 어루만지던 저의애마가
    저의 차가운냉대에 차가운 배란다에 우두커니 말없이 서있습니다.불쌍합니다.
    어제부로 5만원짜리 철티비에 자리를 뻬았긴 불쌍한놈입니다.
    조만간 리콜이든 환불이던 조치가취해진다지만 ... 아 후지를 떠나고싶습니다.
    돈만 많다면 그냥버리고 다른 좋은프레임으로 사겠건만...
  • 저도 군 시절(?)에 한 용접 했었지요^^ 눈에 아다리도 걸리고 뭐하고 쌩쑈도 했던 기억도 있지만서도.....아무리 보아도 이번의 경우를 보았을때 용접부위가 떨어져 나간다는것은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일 입니다. 사진만으로는 판독이 어려워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만 국과수 판단으로 만약 용접불량이 아니고 용접부위 주변으로 크랙이 생겨 떨어져 나간것이라면 이것은 파이프 재료의 문제입니다. 어느쪽으로 결과가 나오더라도 후지측에서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가신님께서 억울하실 뿐이죠...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현 용접을 하는 저로썬 저건...티그 용접이라죠.....용접봉 자체의 불량일수도 있고....
    뭐....용접기술의 문제라기보단... 용접자재의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알곤용접...TIG용접 '';
    소재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 용접인들 다 모였네요..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4
12576 기분다운6 STOM(스탐) 2007.02.24 1007
12575 자빠짐으로 마무리6 페달질 2022.07.19 50
12574 [펀글]보험의 중요성과 라이더들의 인식6 독수리 2006.06.01 820
12573 체중조절이 필요한 왈바인...;;6 mtbiker 2015.02.01 1203
12572 오랜만에 자전거 끌고 나갔더니.. 5분만에6 bycaad 2007.07.24 1041
12571 여러분의 열화 같은 투표에도 불구하고.......6 nitro2 2006.08.01 906
12570 welcome to my world- Anita kerr singers6 십자수 2009.02.24 715
12569 수능이 끝났습니다.6 no1234200 2005.11.29 314
12568 풀샥에 대한 생각~~(스캇 지니어스 MC-50 하루 사용기)6 tigermsk 2006.11.17 2612
12567 희한함???6 뻘건달 2008.01.09 1141
'전기용접 자격증'을 소지한 청년의 '프레임절단 사진'을 본후의 견해.6 parkdarum 2006.02.25 2870
12565 MBC 뉴스후에서 조중동 신랄하게 비판하네요.6 sura 2008.05.27 1895
12564 새벽 5시 랠리 현장............6 그건그래 2007.07.14 1248
12563 ★★★플라스틱 우산 드립니다★★★(종료하겠습니다.)6 puha 2006.07.13 1243
12562 요즘 왜이리 홀릭님이 맹글어주신...6 하늘바람향 2009.03.12 1071
12561 비가 드디어 그쳤습니다. ㅎㅎㅎ6 으라차!!! 2007.09.07 621
12560 필스님...?...6 아빠곰 2006.09.26 841
12559 밑에분이 차때문에 당하신일과 관련해서............6 키큐라 2005.11.26 681
12558 한국에게 감동받은 어느 독일인의 글6 ggang 2007.11.25 1226
12557 이 시간까지 병원에 있는 이유?6 십자수 2009.12.04 89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