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유 선수 금, 최은경 선수 실격이네요...
심판들의 오심도 문제지만
같은 한국팀 선수들이면서 따로따로 노는듯한 모습이 보기 안좋군요..
진선유 선수가 최은경 선수 등이라도 두드려주는 인간적인 모습이 보기 좋았을텐데
각자의 코치에게만 인사하는 모습은 많이 아쉽군요.

최은경선수 실격장면은 남자500 서호진선수와 정반대의 상황이네요
하지만 그땐 서호진선수의 실격...결론은 심판들의 대한민국 다굴모드

안현수 선수 정말 잘 하네요....

shinbo317 인터넷 어디선가 읽어서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코치진들의 한체대-비한체대 간의 알력다툼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사실이라면 좀 씁쓸하네요.

암튼 밤샌 보람 있군요^^
남자 5000m 계주는 정말 명승부였습니다.
안현수 선수 말고 금발 선수 - 넘어지는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

이번 토리노에서 숏트랙 부분 많은 메달을 따서 국민으로서 참으로 기쁘지만
팀원 서로 서로 다르게 둥둥 떠다니고 축하도 제대로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포츠정신이 무엇인지 한 번 생각나게 해 주더군요. 한심합니다.

금메달 안현수에게는 따스한 포옹해준 코치가 은메달 딴 선수에게는 건성건성 왠 악수?

펜싱과 솟트랙에서 불거진 비인간적인 금메달따기 훈련시스템을 보면서 왠지 -우리 모두 기쁘다-
보다는 - 넌 좋겠다-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드네요

이제는 오노를 좀 놓아 줍시당~~

예전에 뉴스에선가(???) 어디에서 보았읍니다
국내에 파벌이 심하다고 . 그래서 선수들끼리 알력이 있다고 하더군요 쩝^^;;
그런 와중에도 매달 따는거 보면 실력이 엄청 좋은건 분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