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투정한번 해보는 거죠.^^ 요즘 인터넷 땜시 근엄하시던 아버지 께서 많이 변하셨습니다.요즘은 전화보다 문자를 더 애용 하시더군요.문자 보내기 어렵지 않으세요?하니 메신저에서 제공하는 문자서비스로 한다고 하시더군요.가끔 좀 황당한 이모티콘을 보내시고 그러시는데 아직 적응이^^;
아마 아침 나절이면 아버지의 리플 아니면 전화나 문자 오겠네요.^^안받아야지.^^
ㅎㅎㅎㅎ
저는 제목만 보고 깜짝 놀라 들어와 읽었습니다만 오히려 재미있고 부자간의 훈훈한 정이 느껴집니다. 아버님께 강탈당한 것이 아니라 효도상납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겠군요.
이제 본인 것 장만하랴 아버님 잔차 돌봐드리랴 이중고의 연속이겠습니다.
아버님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시면서 여유롭게 라이딩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행복한 가정!!!!!!!
문자가 왔습니다. 정확하게 기재하겠습니다. "아들아 자삭해라.-.-그리고 존내 100km다"
전 아버지에게 부러질 지언정 꺽이지 말라고 교육 받았습니다.위의 문자의 뜻은 자진납새가 아닌가?합니다.어디서 이런말을 배우셨는지...저도 뜻을 모를때가 있는데....당분간 시골집에 안가서 ㅋㅋㅋㅋ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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