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머리가 보기에 불편하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제가 게시판에 자주 쓰는 사람도 아니고
회원 탈퇴나 강퇴가 되지 않는 한 저는 말머리를 계속 달 것입니다.
편안한 여가 시간을 보내며 들여다 봐야하는 왈바 게시판에서 불편하게 해드려 저도
편한것 만은 아닙니다.
prollo님은 저 밑에 beetamin 님의 글과 제가 쓴 두 개의 글에 다셨던 뎃글을 지우셨습니다
지우고 말고는 prollo님의 자유입니다. 그렇지만 말이나 글이 내뱉고 모른다하거나
썼다가 지운다고 아예 하지 않았거나 쓰지 않았던 것으로 될수는 없다는 걸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썼다가 지운 글에 대해 증거나 증인이 없다면 괜히 없는 말 지어낸것 같은 저같은
사람만 억지부리는 꼴이겠지요.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이상한 사람 만드실 계획이셨든지요.
이런 일은 개인간의 쪽지로 해결함이 좋겠지만 어제 밤부터 오늘 오후 사이에 prollo님은
세번이나 자신이 썼던 뎃글을 지우셨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보고 그것에 대해 다른 분이
직접 목도했노라고 한 글에서조차 뎃글을 지우셨더군요. 이것은 저 개인뿐만 아니라 다른분
에게까지 실례를 한것이라 봅니다.
왈바게시판을 통해 멜오더 동참글도 몇번 올리셨고 다른 사이트에서 멜오더를 통해 '편리'를
봐주시는 분이기도 하고 때로는 날카로운 글도 올리시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뎃글을
쉽게 지우시는 것을 보고 실망이랄까요... 좀 그렇습니다.
지우신 뎃글들이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고 지우지 않으셨다해도 무슨 일이 벌어질 것도
아니었는데 그것을 지우심으로 인해 prollo님을 다시 보게 되네요.
일면식도 없지만 어차피 이 바닥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다른 사이트에서도 뵐 텐데 말입니다.
저 또한 말이 많고 안하니 못한 말들도 많이 (지금도)하고 있습니다만 최소한 무작위로
지우는 일은 삼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억지나 비논리적인 말을 감정에 못이겨 해버렸다면
그에 따른 모든 비난도 감수해야겠지요.
행여나 했는데 역시나 지우신 뎃글이 있는 화면입니다.
발전적이지못하고 생산적이지못한 일에 발끈하는 제가 참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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