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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 영화를 끝까지 잘 못보는지...

철마민수2006.02.28 01:38조회 수 73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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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다가 '노트북'이라는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만....

어렸을적부터 드라마나 영화에서 안타까운 장면이나 곧 그리 전개될거 같다는

느낌이 들면 전 자리를 뜨거나 안봅니다...

지금도 노아와 여자가 다시만나서 엄마랑 약혼자가 오는데...

결국 그다음은 안보고 왈바 들어와버렸네요^^;

마음이 약해서 그런지 안타까운건 죽어도 못보겠더라고요....

은근히 겁이 많은 스타일이긴 한데....

사실 오늘 광진교 넘어오는데....난간이 낮아서...덜덜....

결국 결말 못볼거 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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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저도 봤는데 뭐랄까...... 마음이 따스해지는 영화더군요.....
    반전인게 이야기를 해주는 할아버지랑 이야기를 듣는 할머니랑 부부사이더군요
    침해에걸린 아내에게 남편이 젊은시절의 이야기를 반복해서 들려주는것인데
    마지막에 아내의 병실침대에서 남편이 아내랑 같은 동시에 잠자듯이 평온하게 죽음을 맞는게
    감동적이더군요......또보고 싶네요~~~~~
  • ㅎㅎㅎ...철마민수님...광진교 난간이 좀 낮긴 낮죠....
    옆으로 차들 쌩~쌩~ 지나다니고....한강변 잔차 전용도로 진입하는 다운 힐 코스는
    경사도가 좀 있고요...그래도 잼있던데요....스릴 한 번 느껴 보세요...^^
    건강 하세요...
  • 아이디에서 철마란 의미가 좀 강하게 느껴졌는데...
    많이 순수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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