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버리고 비우는 일..

밝은표정2006.02.28 08:58조회 수 665댓글 1

    • 글자 크기


♧ 버리고 비우는 일 ♧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합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라 합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가 없는 것일 테지요.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한 생각 돌이켜
선뜻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것은 새로운 삶의 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미련없이 자신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르게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를 보십시오.

찌들고 지쳐서 뒷걸음치는 일상의 삶에서
자유로움을 얻으려면
부단히 자신을 비우고 버릴 수 있는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삶이 힘들다는 생각은
누구나 갖는 마음의 짐일 테지요.

욕심을 제하면 늘 행복함을 알면서도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듦 보다는
내면의 욕망이 자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인가 합니다.

흔들림이 없어야 할 불혹에도
버림의 지혜를 깨우치지 못하는 것은
살아온 것에 대한 아쉬움과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초조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나태해진 지성과 길들여진 관능을
조금씩 조금씩 버리고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워가는
참다운 지혜가 바로 마음을 비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 잊지 않으리라는 다짐도 해봅니다.

흐뭇함이 배어있는 감동..
정갈함이 묻어있는 손길..
당당함이 고동치는 맥박..

사랑함이 피어나는 인생을 위해 마음 비우기를,
미움과 욕심 버리기를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생각 中에서

고은님 미소짓는 날 되세요. ^^


    • 글자 크기
캐논변주곡(Sanctus:상투스) - 세인트 필립스(리베라) 소년합창단 (by kohosis) 엑스터시(마약)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세요? 한번쯤 필독... (by finegan)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67
23396 [바이크존 불매] prollo님 보세요16 뫼비우스 2006.02.27 1497
23395 로그인이 너무 오랜시간 걸리네요.3 KANGHO1001 2006.02.27 361
23394 "바이크존 불매" 이유좀 알려주세요.4 coral17 2006.02.27 1225
23393 국도의 자동차들..7 고삐리 2006.02.27 1083
23392 [리콜] Syntace F99 리콜정보..1 상혁 2006.02.27 729
23391 다리굵기 공유합시다..^^31 aprillia76 2006.02.27 1966
23390 물건을 만들어 팔때는 이렇게...혼다 카브2 벼랑끝 2006.02.27 1224
23389 통행 방법....4 벽새개안 2006.02.27 650
23388 여러분들의 글솜씨면~~3 lily5750 2006.02.27 728
23387 3월중 자전거 여행계획 있으신분~들2 lily5750 2006.02.28 727
23386 아 바람 어떻게 넣지.5 god3787 2006.02.28 652
23385 질문이요~~1 absalon 2006.02.28 391
23384 왜 전 영화를 끝까지 잘 못보는지...3 철마민수 2006.02.28 735
23383 올해 최고의 동영상! (Sex Bomb)13 인간내면 2006.02.28 2255
23382 아들에게 들려준 글5 kohosis 2006.02.28 725
23381 캐논변주곡(Sanctus:상투스) - 세인트 필립스(리베라) 소년합창단4 kohosis 2006.02.28 1079
버리고 비우는 일..1 밝은표정 2006.02.28 665
23379 엑스터시(마약)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세요? 한번쯤 필독...7 finegan 2006.02.28 1212
23378 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지 참으로 난감하군요.46 키노 2006.02.28 2216
23377 전국 도로싸이클대회 소식을 알립니다.1 kdsnj5222 2006.02.28 62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