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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지 참으로 난감하군요.

키노2006.02.28 11:34조회 수 2216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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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잔차 한 대 사러 갔습니다. 오래 되어 낡았지만 100% 정비한 상태라는 판매 문구...

앞뒤 타이어가 경화현상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엄청 갈라져있더군요. 왈바나 바셀에선 꽤 이름이 알려져있는 주인 왈,

"보기에만 그렇지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확신에 찬 주인의 목소리.

"아무래도 불안한대요. 즉시 갈아야 되지 않을까요?"
나의 불안한 목소리.

"엔간하면 그냥 타시지 그래요."
그 정도 가지고 뭐 그러냐는 주인의 목소리.

이런 상황 아시죠? 바보가 된 듯한 기분...

먼 거리까지 잔차를 구하러 온 입장이었고, 또 왈바나 바셀에 꽤 이름이 알려진 분이라서 믿음을 가지고 일단 돈을 지불하고 잔차를 샀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한참 가는데 잔차 페달 근처에서 소음이 들려 내렸다가 살펴보고, 다시 달려보고, 또 살펴보고.. 한참을 궁리하다가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그 분에게 갔습니다.

체인링크가 말썽이더군요. 판매자께서 파크툴 제품의 체인툴을 자랑하면서 수리한 결과 소음문제는 해결.

하지만 아무래도 타이어가 찝찝하기에 새 걸로 교체한다면 교체비용이 아무래도 부담이 가서 합당한 네고를 부탁했고, 네고를 거절하기에 돈을 돌려받고 잔차를 반환했습니다.

안장과 그립은 타는 데 지장은 없었지만 오래 되어 낡았기에 보기가 좀 그랬습니다. 여성이 탈 잔차라서 그 부분도 당장에 교체해야 할 것 같았죠. 타이어, 안장, 그립 교체 비용으로 아무리 싸게 잡아도 5만원 정도의 추가비용이 들 것 같아서 2만원 정도의 네고를 부탁했습니다. 대답은 NO!

집에 와서 왈바에 접속해 Q&A 검색한 결과, 의견을 종합해봤습니다.

"경화현상으로 인해 타이어가 많이 갈라진 상태라면 펑크가 날 확률이 매우 높으며, 펑크 시 튜브가 바깥으로 튀어나와 씹히는 경우 급속도로 바람이 빠지면서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당연 내리막길 같은 길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 시 목숨은 담보할 수 없다. 그러니 즉각 폐기처분 하는 것이 좋다."

먼 거리까지 갔다가 장시간 고생했지만 구입 안하고 빈손으로 오길 잘했네요.

또 똑같은 판매글이 올라왔더군요. 타이어는 당장에 교체해야 할 것 같은데 이 사실을 판매자분에게 쪽지로 보내야 하나요. 아니면 잠자코 있어야 할까요. 다른 구매자가 덜컥 구입해서 집으로 가는 중에 사고가 나면 어떡하죠. 걱정입니다.

판매자에게 쪽지를 보내면 갈라진 타이어의 안전성에 대한 쓸데없는 논쟁이 벌어질 것 같고, 잠자코 있자니 찝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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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
  • 판매자가 뉘신지 모르겠으나
    "왈바나 바셀에 꽤 이름이 알려진 분이라서 믿음을 가지"시면 안됩니다
    믿지도 말고 안믿지도 말고 선입견이나 편견 버리시고 그냥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왈바나 바셀에서의 자신의 '이름'이나 이미지를 내세워 부당한 거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분들도 있습니다. 좋은 분과 거래하게되면 좋은 기억을 가지겠지만
    엉터리 분들과 거래하고 나면 정신적 물질적 피해는 전자와 비교할게 못됩니다. 왈바와 바셀의
    이미지 너무 과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환불하고 오시길 잘하셨습니다. 그분이 누구신지
    궁금하네요. 괜찮다면 쪽지 바라구요 안내키셔도 괜찮습니다.
  • 대단히 현명한 결정을 하셨네요.
  • 이름이 알려지고 뭐고 그런것 소용없습니다.
  • 오해가 없도록 어느정도 사양을 얼마에 거래하기로 했는지 알려주셔야죠.
    파는 가격에 따라서 2만원의 네고가 클수도 작을수도 있습니다.
    파는 사람이 타이어값이나 기타 낡은 부품을 감안한 가격으로 올렸을 수도 있으니까 정확한
    스펙 이나 거래 금액을 알려주셔야지 판단의 근거가 되지않겠습니까...^^;;
  • 키노글쓴이
    2006.2.28 13:00 댓글추천 0비추천 0
    글을 받아들이시는 분에 따라서 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다시한번 설명합니다.

    판매자의 부도덕성을 증명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경화현상 타이어의 안전성에 대한 서로의 주장이나 논쟁을 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잔차를 타시는 많은 분들의 경험 상 경화된 타이어는 그 안전성에 상당한 문제점이 발견되므로 만약 사고가 날 시, 판매자와 구매자가 엄청난 데미지를 입을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문제제기일 뿐입니다.

    그점 유념하시어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06.2.28 13:12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립과 안장은... "오래 되어 낡았지만" 여기에 포함되는 내용이니 사전에 낡았다는걸 이해하고있어야 되는거 아닌가모르겠네요...
  • 판매자가 누구죠? 디게 궁금하네요..
  • 장터에서 돈을 받는 문제로 이슈가 되었을때 결론은 동호회적 의미보다 편의적인면에서의
    종전방식고수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왈바의 성격상 상업적 성격이 있었다면 그런 관점에서 처리하시고 바셀같은 아직 순수성이 더 큰곳이라면 한번 알려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이곳에서의 일이라면 굳이 상관하지 마시고 바셀이라면 넌즈시라도 암시정도는 해주심 좋을것 같네요,
  • 이런 글은 좀 일방적이라고 느껴집니다. 물론 키노님이 잘못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더 자세한 정황을 알아야 될 듯.. 중고라는게 가격이 반가 이하까지도 떨어지는 것이고 이것에는 부품의 마모에 대한 비용도 포함되니까요. 중고니까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고 혹 수리나 교체하는 비용이 배보다 배꼽이 큰격이 될 수도 있는게 중고니까요.
  • 환불 잘하셨습니다. 사고난후에 따지면 뭐합니까? 스스로 조심해야죠.
  • 안녕하세요?
    판매의뢰를 맡은 우에사카입니다.
    이런 논쟁에 휘말리는 것 자체가 어이없네요.
    간단히 설명을 드리죠.
    제가 올린 잔차는 프로코랙스입니다.
    저희 회원 여자분이 구입하셔서 이것저것 업글하셔서 타시다가 저에게 판매의뢰를 해서
    제가 올렸습니다.
    저희 회원중에 잔차 타는 분이 몇 있다보니 업글은 제가 부품 구입부터 조립까지 다해주는 편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잔차를 구입하겠다고 신촌에서 글 올리신 분이 오셨습니다.
    저도 그날 라이딩을 나갔다가 추워서 돌아오면서 1시정도 제 헬스크럽에서 만나기로 하고
    1시가 조금 넘어서 만났습니다.
    구입자 분께서는 잔차를 보기보다는 저와 대화를 많이 나눴죠.
    사실 좀 피곤한 스타일이었다고 해야되나...
    구입자분께서는 잔차를 몇 대 판매해보았지만 약간의 네고와 며칠이 지나서도 고장만 내어오지 않으면 반품을 해줬었다라고역설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감을 잡고 제 잔차가 아니니 꼼꼼히 살펴보시고 구입하셔서 반품이 없었으면 좋겠고 전화상으로 말씀드렸지만 네고도 안된다고 말씀을 드렸죠.
    그랬더니 전에 잔차를 구입했는데 비비 캡부분이 손상되어 문제가 된적도 있어다고 이런
    저런 상황을 말씀하시기에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이 잔차는 제가 일전에 데오레급으로 업글을 해줘서 비비부분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샥 또한 RST에서 마니또 식스 엘리트로 제가 교체해준 것이며 핸들 및 스템, 그리고
    타이어도 제가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교환 해주었다고 말하면서 타이어의 실금 상태는 있으나 사용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튜브상태 까지도 상세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앞 튜브는 경량튜브이며 뒷 튜브는 두꺼운 튜브에 펑크수리를 한곳 한 것까지 말이죠.
    타이어는 묶어서 오래 보관 해놓은 관계로 트레드는 90% 이상 살아 있으나 실금이 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속에서 보면 아무런 문제없고 겉에서 봤을 때 금이 간 거죠.
    일단 이정도 설명을 드렸더니 2만원만 네고 하자고 하더군요.
    전화상으로 분명히 제가 말씀을 드렸죠. 제물건이 아니니 네고는 안됩니다 라고...
    그래서 그날 현장에서도 네고는 안된다고 했더니 구입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립과 안장, 타이어를 교체하려면 10만원정도는 들텐데 다시 판매할 때 40만원을
    받을 자신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죠. 잔차를 타려고 해야지 왜 팔려고 하느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암튼 이렇게 깐간하게 거래가 성사되고 배가 고파서 라면을 끓여 먹고 있는데 구입자분이
    다시 오셨더군요. 웬일이냐고 했더니 패달 쪽에서 소리가 난다는 거였습니다.
    확인 결과 체인 링크가 문제여서 파크툴 체인 커터기를 이용해서 링크를 빼버리고 한마디를
    이으면서 파크툴게 좋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자랑으로 들렸는지 모르지만...
    싼 제품을 써본 저로서는 싸구려는 몇 번 사용하다 보면 핀이 휘어버린다고 말했죠.
    다시 소리부분을 확인해보시고 들어오시더니 소리는 잡혔는데 그립과 안장, 타이어를
    교체해야하니 2만원 네고를 해달라 말씀하시기에 사실 제 물건도 아니니 맘에 안 드시면
    환불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했더니, 그러시죠 하면서 죄송함을 표하고 가시더군요.
    저도 남의 잔차 하나 팔면서 정말 이렇게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피곤하기는 처음이었죠.
    집에 가서 쪽지가 왔기에 읽어 봤더니 여러모로 결례가 많았다면 제가 탈 잔차면 구입했을 텐데 여자 탈 거라서 깨끗하길 바랐다고 했더군요.
    현재 이 게시물에는 타이어 때문에 반품을 한 것처럼 말씀을 하셨는데 결국은 2만원의
    네고 부분이 이뤄지지 않아서 반품을 한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 타이어는 산바다 직원인 박과장도 저의 회원이지만 실금간 것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던 타이어이고 저역시 아는 회원에게 문제가 될 타이어를 끼워 줄 리가 없죠.
    한달 이상 열심히 탔던 타이어입니다. 트레드가 90% 이상 살아있으며 트레드 부분에 특히 금이 많이 가 있습니다.
    정말 사람을 상대하다보면 별사람이 다 있겠지만 그날 누가 더 불쾌했는지는 글을 읽어보는 사람이라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만나서 1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거래가 성사되었다가
    15분 정도 지나서 다시 오셔서 소리나는 부분을 해결하고 다시 오셔서 2만원만 네고 해달라고 했다가 네고는 힘드니 맘에 안드시면 환불해 드리겠다고 해서 가셨던 겁니다. 이런 시간이 약 2시간 이상이 되었죠. 이상이 그날 거래의 모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게시물에 이런분이 또 있을까봐 안장과 그립이 낡았으며 타이어 실금에 대해서 소상히 적어 놓았습니다.
    30만원의 중고 물건입니다. 얼마나 깨끗한 것을 원하시는지는 몰라도 이런분께서 신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 맞습니다 4발 달린 자동차도 타이어가 제일 중요한대 2발달린 자전거가 타이어가 문제가 있다면 큰사고 나지요 잘하셨내요 ... 동네 슈퍼마켙 다니는 용도에 자전거라면 그정도면 상관없을진 몰라도 잘하신거 같습니다 상태 좋은 중고 잘고르시구요 아니면 차라리 그냥 속편하게 새거사세요
  • 타이어로 인한 사고가 물론 있을수돌 있겠죠. 오늘 본문의 게시물을 올리신분의 결론은 타이어의 안정성때문에 반품을 했다고 했는데 그게 아닙니다. 제게 그분이 돌아가셔 보내주신 쪽지도 있습니다.
    "제가 탈거면 구입을했을텐데 여자분이 탈거라서 좀 더 깨끗한것을 원한다며 오늘 결례가 많았다"는 내용의 글입니다.
    아뭏튼 소리나는 부분 때문에 다시 오셨다가 체인링크를 빼어 문제를 해결했는데 다시 오셔서 그립과 안장과 타이어를 교체 해야겠다면며 2만원의 네고를 말씀하셔서
    제 물건이 아니니 30만원 돌려드리겠습니다라고 해서 거래가 취소 된것입니다.
  • 한마디만 더하겠습니다.
    그렇게 판매자와 구입자의 안정성을 걱정 하신다면 저에게 직접 전화를
    하셔서 타이어 부분의 문제를 말씀하시는 것이 더 잔차를 타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하니다.
    키노님께서는 분명히 타이어때문에 환불을 받으신게 아니고 시운전하고
    두번째 오셔서 2만원의 네고를 원하셔서 그렇다면 제물건도아니고 하니
    환불해드리겠다고 하셔서 환불 받아가신것이 아닙니까?
    말씀은 바로 하셔야 하는겁니다. 아무리 온라인상이라 해도
    본인은 천사가 되고 상대방은 악마가 되어서는 안되겠죠?
    제 물건 같았으면 처음에 네고를 요구할때 해드렸겠죠.
    참고로이 잔차를 구입하신분도 업글 비용과 구입비용 합하면 40만원이
    넘게 들어갔습니다.
  • 제가 글을 쭉 읽어보니까 타이어는 제가 보지는 못했지만 판매자분은 실금이 가있으나 괜찮다고 하는 상태이고 키노님은 타이어가 엄청 갈라져 있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마지막부분에 " 다른 구매자가 덜컥 구입해서 집으로 가는 중에 사고가 나면 어떡하죠. 걱정입니다." 이부분은 지금 상황을 더욱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힘들게 하는 점입니다.

    우에사카님 댓글을 보니 현장네고가 가장 크게 작용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만약에 키노님의 현장네고를 우에사카님이 받아들이셨다면 키노님이 이러한 문제제기를 하였을까 의문이 생깁니다.

    이 글과는 상관없지만 현장네고를 당하는 사람 기분도 좋지는 않습니다. 저도 많은 중고거래를 했습니다만 조그마한 꼬투리를 잡고 현장네고해달라고 조르는 분들이 간혹 있더군요. 물론 전 귀찮아서 그냥 해줬습니다만....
  • 전화 한번 주시면 안될까요?
    잔차를 구입했다가 다시 돌아온 사유가 집에 까지
    자잔거를 타고 가시다가 사고 우려때문에 반품을
    하신 것처럼 글을 올리셨는데 그것은 아니잖습니까?
    소리로 인해서 오셨다가 소리문제를 해결하고
    네고 문제로 인해서 제가 환불 해 드린 것이 아닌가요?
    그런 부분을 솔직하게 글에 올리셔야죠.
    왜 한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만듭니까?
    그리고 단순히 그런 부분이라면 그날 저에게 지적을
    해주시는 것이 더 바람직했으리라 봅니다.
    제가 정말 김태연씨께서 그날 저에게 보내신 쪽지 글을
    복사해다 붙이려다 똑같은 사람이 될까봐 그냥 넘어 갑니다. 저는 솔직히 굉장히 그날도 짜증 났습니다.
    처음부터 오셔서 반품건등등...
    중고 물건이니 충분히 검토하시고 구입의사가 없으시면
    구입 안하시는 것이 순리 입니다.
    지방에서 오신것도 아니고 신촌에서 오셨잖습니까?
    저도 그날 많은 시간을 할애 한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모든 부분을 상세히 리플에 남기고 싶습니다만
    김태연씨께서 전화 한번 주신다면 좀 기분이 풀어지겠습니다. 전화 부탁드립니다.

    916-4484
  • 키노글쓴이
    2006.2.28 16:0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판매자님께 지금 당장 전화를 한다고 해서 판매자님의 기분이 풀어질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화는 하지 않겠습니다.

    말이나 글은 이 사람의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의 말이 맞는 것 같고, 저 사람 말을 들으면 저 사람의 말이 맞는 것 같군요. 나름대로 그날의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서술한다고 한 게 이 모양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이미 판매자님께 사과의 말씀을 쪽지로 드렸습니다.

    별것도 아닌 일이 점차 확산되는 점에 대해선 상당히 유감입니다. 결국 판매자님이 모습을 드러낼 정도로 제가 잘못하였나 봅니다. 그 점에 대해선 다시 한 번 판매자님께 정중히 사과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게 저의 불찰입니다.

    “오! 수정”이란 영화처럼 그날의 상황에 대한 서로의 기억은 많이 다른가 봅니다. 그날의 상황에 대한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판매자님의 표현에 따르면 경화현상으로 인한 <실금(?) 타이어>이지만 “타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타이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잔차를 구입, 집으로 가던 중 체인링크에 의한 소음이 발생, 잔차를 꼼꼼히 살피던 중 <엄청(?) 갈라진 타이어>에 대한 부담 때문에 교체비용으로 약간의 네고를 부탁, 거절함으로써 반환. 왈바에서 검색해본 결과, 많은 분들이 “경화현상으로 인해 ‘상당부분’ 갈라진 타이어의 폐기처분” 의견이 있어, 이 부분을 왈바의 회원분들과 같이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올림.

    이후 경과야 어찌됐든, 다시 한번 판매자님께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사과말씀을 드립니다. 판매자님께서 바라는 전화는 하지 않겠습니다. 전화 통화를 한다고 해서 서로의 차이가 해소되리라 생각지 않기 때문입니다.

    향후 이 문제가 말끔하게 해소되지 않고, 계속해서 확산되고 감정이 격화된다면 그때 가선 제가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하거나 해서 대화로 해결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 정도로는 결코 현재의 갈등이 해소될 것 같지 않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실금이 언제 발전해서 사고로 이어질지 안이어질지 우에사카님은 장담하시는지요?
    그리고 금이 있다는것과 없다는것은 상당한차이입니다. 이런부분은 충분히 아시리라고생각합니다.
    우에사카님, 그 잔차는 결국 여자분이 타던, 구매하려가셨던분이 타던 다 똑같은 사람이 타는건데,
    구매자가 안타니까 안사고 여자분이탄다니까 사고 그게중요합니까??
  • 중고는 중고 입니다. 구입 결정에 앞서서 무엇을 새로 갈아야 할지는 구입자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그렇지 않으면 판매자에게 부담가는 작은 의사 표현은 않좋다고 봅니다.
    싸고 좋고 저렴한것 찾기는 힘들것 같은데여...
    요서 보면 타이어 때문에 일어난것 같은데요... 타이어는 타시다가 오래 나두면 갈라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타시다가 펑크 나는것두 있는가하면 운좋은면 나지 않는경우도 있읍니다. 약 70%정도는 펑크가 나질 않습니다.... 사후 관리가 요건이지만여..
    일단 두분이 좋은 쪽으로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
    사고싶은 마음 알고 팔고 싶은 마음 서로가 조금만 이해 하심이 어떨런지요///
  • 판매자분이 문제없다고 판단한 타이어가, 구매자 입장에서는 폐기처분해야 할 타이어가 돼 버리니...

    판매자분 좀 황당하시지 않을까요?
  • 아 다르고 어 다르고 돌아서서 또 다르고
    사시려한 분이 왔다갔다 하신것 같습니다.
    아무리 사는 사람이 왕이지만 사는 사람도 지켜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맘에 안들면 비난만 하면 안되지요.
  • 당일에는 서로서로 좋게 끝내신것같은데 왜이러시는지....
  • 타이어 얘기는 제가 먼저 꺼냈습니다. 실금이 가있지만 타는데는아무런 이상이 없노라고...
    괄호안의 글은 본문에서 복사했습니다.("아무래도 불안한대요. 즉시 갈아야 되지 않을까요?"
    나의 불안한 목소리) 이런 말은 하지도 않으셨잖아요? 언제 불안한 목소리도 즉시 갈아야 되지 않을거라고 말하셨는지???
    (하지만 아무래도 타이어가 찝찝하기에 새 걸로 교체한다면 교체비용이 아무래도 부담이 가서 합당한 네고를 부탁했고, 네고를 거절하기에 돈을 돌려받고 잔차를 반환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그립과 안장과 타이어를 교체해서 나중에라고 팔려면 제값받기 어려우니 2 만원의
    네고를 원했었죠? 솔직히 이랬다 저랬다 짜증이 났습니다. 두말도 않고 맘에 안드시면 30-만원 내드리겠다고 했었더니 "예" 라고 해서 제가 30만원 내드린 것이지 네고를 거절해서 돌려 받은게 아니잖습니까? 우리가 애들도 아닙니다. 키노님도 저보다 연배가 아닙니까?
    이제 이런부분으로 쪽지 보내지 마세요~ 저도 생업에 종사해야 합니다.
    여자 회원 잔차 의뢰받아 팔면서 이런일은 정말 황당합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우리 둘은 분명히 알고 있잖습니까?
    이것으로 왈바 리플은 단락 짓겠습니다.

  • 우에사카님 글을 봐도 그렇고, 키노님의 중고거래 매너는 좀 아닌 것 같네요.
    중고구입 하시면서, 재판매 예기를 하시지 않나...

    1시간 정도 잔차 확인한 후 믿고 거래했으면 됐지, 나중에 다시 와서 네고 요청하는 건 또 뭔지...
  • 키노님이 너무 민감한 성격인 듯 싶네요. 중고야 그정도면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과 같습니다.
    타이어 실금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트레드가 다 닳았으면 모를까..)
    또한 여자분이 타신다는 데 산악주행도 아닐 거 같고 더욱 문제 되지 않는 부분이고요.

    30이면 괜찮은 가격같은데요. 교체비용으로 새거에 가까운 중고로 만드는 것은 중고가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 님말대로 그렇게 큰 문제점이 있는 타이어였다면 그날 환불 후 바로 그 자리에서 타이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셨어야 옳은 것 아닌가요? 그때는 잠자코 계시다가...
    모르긴 몰라도 판매자분께서 정말 흠 없는 타이어로 처음부터 속이신 것도 아니고
    낡은 것이라고 밝히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직접 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설명이 구체적으로 되었는지는 모르지만요.
    타이어에 관한 견해가 구매자와 판매자가 다른데
    이런 글을 통하여 정말 타다가 곧 사고가 날 것이라는 분위기를 조장하신것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님이 그렇게 느끼신 것 뿐
    다른 구매자는 그렇게 생각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판매자님께서도 다르게 생각하셨으니까요
    판매자 입장에서 구매자에게 금방 터질 것 같은 타이어를 끼워 보내겠습니까? 상식적으로...
    만약 그렇게 구입해서 집에 가다가 타이어 파손으로 인해 사고가 나면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는 것이라는 것 쯤은 판매자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것 까지 판단하시어 판매하신 것이 아닐까요??
    님이 만약 정말 그렇게 걱정이 되셨다면 애초부터 구입을 하지 마셨어야 옳습니다.
    님도 일단 구매쪽으로 결정을 내리신것이기 때문에 환불에 대한 책임 큽니다
    아마 체인쪽에서 소리가 나지 않았더라면 다시 돌아오셨겠습니까?
    타이어, 그립, 안장의 상태를 감안하여 책정된 금액이라 생각이 듭니다
    님께서 또한 왈바나 바셀에서 유명하신 분이라고 언급하신 것.. 솔직히 유치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 유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만나본 유명한 분들은 물품에 대한 가장 적합한 오히려 구매자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하시곤 하십니다
    논쟁을 피하기 위해 자게에 글을 올리셨다고 했지만, 결국 논쟁하고 있지 않습니까?
    판매자와 충분한 대화 없이 올리신 것 문제 된다고 봅니다
    요즘들어 판매글에
    "현장네고는 정중히 사양합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자주 띕니다
    만약 님께서 그날 2만원의 절충을 받으셨다면
    그 타이어를 낀채로 타고가지 않으셨겠습니까?
    만약 2만원의 네고를 받으시고 기분좋게 타고 가시다가 타이어의 결함으로 인해
    사고가 났다면 그때도 판매자에게 책임을 물을실 수 있겠습니까?



  • 가장 좋은 방법은 문제되지 않은 타이어로 교체하여 +알파 의 금액으로 파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 저 역시 중고거래를 많이 하고 많이 판매했습니다. 항상 보면 그런분들이 계시더군요.
    인터넷거래도 아니고 현장에서 직접 물건보시고 사가는 거래에서 그런다는것이 좀 웃기네요.
    중고물건이라는건 그런것을 예상하고 사는것 아닌가요. 새것같은 중고라면 새것가격에 팔지 중고가로 왜 팔겠습니까. 판매자 역시 언제나 모든걸 감안해서 가격을 올리는겁니다. 그 가격이 자기가 생각하는 폭을 넘어선다면 안사면 그만인것이고 그런것을 감수할 자신이 있으면 사는거죠.
    타이어가 낧아서 못쓰는것이라면 어련히 가격에서 타이어 가격 제외하고 계산한것이겠죠.
    그냥 덤이라고 생각하고 주는것인데 그걸 가지고 가격 깍아달라고 하면 말이 될까요.
    저 역시 예전에 자전거 한대 파는데 절 2시간을 괴롭히더군요. 좀 자전거 타보신듯한 분이랑 같이와서 뭐가 안좋느니 많이 탄거니 하면서 말이죠. 나중에 그러더군요. 좀 깍아달라고.....
    안깍아준다니까 2시간반만에 그냥 가시더군요. 투덜투덜 거리면서 멀리서 왔는데 싸가지가 없다는둥...ㅎㅎ 분명 네고 없다고 했는데 말이죠..어쩌라는건지..
    그냥 중고 거래면 그것에 맞게 맘에 안들면 걍 사지마세요..
  • 타이어에 실금이 있다는것은 생산된지 오래되었다는 얘기와도 같습니다.
    새 타이어에 비해서는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훨씬높으며 수명또한 짧은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는다는 표현이 옳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당사자간 직거래인데 2시간이란 매매시간이 짜증난다면 판매방법을 조정하셔야 하실듯.

    구입자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보는건 좋지만 대금 지불후 네고 요청한건 순서가 잘못된거 같군요.
    상태를 보시고 시운전 하신다음..문제가 된부분 지적하신면서 네고요청하셨다면...어땠을까요.

    중고 자전거라는게 정해진 가격이 없이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합의한 금액이 매매가가 되겠죠.
  • 중고는 아무리 해도 중고입니다. ^^

    하지만 구매자 또한 깨끗한 중고를 원합니다. ^^

    아무쪼록 앞으로는 이런 분쟁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는사람 많이 만들어놔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ㅋ
  • 굳이 게시판까지 올라올 일이 없는 내용인듯 하네요.. ^^
  • 생각보다 타이어 무지 튼튼합니다.
    경험상 타이어가 갈라지는건 별 문제가 되지 않더군요.내부의 와이어만 멀쩡하다면... )
  • 자전거의 세계...알면 알수록 실망을 많이 하게 되네요...
  • 저도 또한번 리플 달게 만드네요. 구매자와 판매자분의 이견은 이미 끝난 얘기지만 한번만 더 말씀 드리고 싶네요. NRS3님의 말처럼 타이어가 실금이 간다고 사고나거나 하는 것은 없습니다.
    실금때문에 갑자기 터지지도 않을 뿐더러 정말로 삭을 정도로 비맞히고 햇빛쬐이고 해서 갈라진 타이어 빼고는 실제로 아무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한 한달만 자전거 안타고 배란다에 보관해보세요. 한달도 안된 타이어 실금 가있습니다.
    트레드도 90%남앗다는데 거참.
  • autellee 님...
    타이어 실금이 생긴다는건 생산년도와는 별 관계없는 것 같습니다('실금'의 경우)
    허치슨 같은 경우 특히 튜브레스는 바람좀 안넣었더니 금새 실금이 가더군요.
    제품 특성인지 소재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 실금이 꼭 오래된 제품이라 생기는건 아닌 것 같네요.
    암튼 그 허치슨은 트레드 다할때까지 펑크한번 없었는데 지금의 스페셜 타이어는 하나건너 한번씩펑크...ㅡ_ㅡ;;
    그리고 두시간의 중고거래동안 정당한 딴지도 아니고 이미 판매글에 명시했던 사항을 계속 걸고 넘어지며 현장네고를 요구하는 분들과 함 거래 해보세요.
    결국 거래 결렬되니까 싸가지 없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면 볼거 다 본거 아닙니까?
    이런 사람에게 맞는 판매방법이 님에게는 있는지요?
  • 요즘 왈바게시판이 왜 이러죠? 당사자 끼리 만나서 어쨌든 구매가 성사되지 않아 깨끗하게 환불한 상태에서 게시판에 이런식의 글이 그리 설득력이 없네요... 현물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회원들간의 이견도 분분하구요... 불필요한 분란만 일으키는거 같네요
    그리고 성사되지 않았으면 그만이지 이러쿵저러쿵 뒷끝이 좀 지저분하단 느낌이 듭니다..
  • 자 자 여러분~ 둥글게 둥글게~
  • 게시판에 글 하나 잘못올리면,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린다는 사실....^^
  • 참 어쩔수 업이 리플달게 만드는 매용이군요-0-;;
    저도 전에 우에사카님께 잔차용품을 구매했던 사람 입니다.
    제가본 우에사카님은 자전거 타시는것에 매우 자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 경력또한 오래 되셨던 것으로 압니다.
    그런분이 타이어가 위험할꺼같다는 것을 모르실까요?
    그러면서 판매를 할수 있으실까요?
    그랬다가 구매자분이 사고나면 여기저기 게시판 날리날껄요?
    사람잡는 물건 사기판매 했다고-0-;;
    객관적으로들 생각해 보시면 누구의 말이 일리가 있는지는 바로 느끼실 겁니다.
    태클은 사절 입니다. 자 우에사카님 한번뿐이 안본 사람 입니다. 누구식구니,잘 아는사람이니하는
    매도는 하지 마십시요.
  • 내 자전거 실금 많이 가있는데~~타고 있읍니다
    바꾸어야 하나 ^^;;
  • 실금인지 실제로 심각한 균열인지 다들 보고 말씀하시는건지?
    저도 보지 못해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전혀 문제없는 실금일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안전에 위험수준인 균열의 금일수도있겠죠..
    판매자분이 타는데 전혀지장없다고 하는데 실제 주행중에 펑크나 타이어 파손이 실제로 발생하여
    큰사고로 이어졌을경우 판매자분의 대처방안이 있으신지 궁금해지는데요..?
  • 크랙이 난 자전거도 판매가 됩답니다. 그사실을 안 밣혔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다 알고 사가서 사고나는 사람도 판매자가 책임질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의심스럽다면 사지않으면 그만입니다.
    아님 새것 사는게 가장 좋겠지요.
  • 크렉이난 자전거를 사는사람도 간혹 있겠지요 왜사는지는 모르지만..
    문제는 판매자가 제품의 하자를 미리 공지를 하고 판매를 하느냐 아니냐는 문제의 소지가 분명있습니다..
    위에글에도 밝혔지만 실금이간 타이어가 타는데 아무지장이 없다고 하셨는데 실제 주행시
    실금이 문제가 돼어서 큰사고로 이어졌을경우의 판매자분의 대처방안이 궁금하다는겁니다..

  • 실금이 있냐 없냐, 안전하냐 아니냐의 문제가 이니네요 실금있다는 사실을 숨긴 것도 아니고 구매자가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타이어 갈면 되고 신제품도 아니고 중고인데 .... 결국은 가격 네고의 문제고 거래 매너의 문제죠. 물건의 하자여부는 구매자가 판단해서 가격이 안 맞으면 안사면 되지 게시판에 까지..
  •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을 게시물에 올려서 여러분의 리플이 많이 달렸군요~
    타이어의 문제는 본인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고 저 역시 결론 지어봅니다.
    어디까지나 중고니까 말이죠~
    아무려면 타다가 사고날 타이어를 끼워서 팔겠습니까?
    그것도 원 잔차 판매자 여성분이 한달이상 타고 다녔던 타이어 인데...
    그 잔차는 안팔리면 제가 구입해다가 집사람이나 줄까 했는데 제가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낡은 그립이나 교체하고 안장은 조금 헤어졌어도 문제가 안되니 그대로 두고 타이어 역시
    그대로 가지고 가렵니다.
    암튼 열띤 토론을 벌이느라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불미스런 게시물이 자유게시판에 올라오지 않길 바랍니다.

    이제 큰일이네요~ 잔차가 4대로 불어나서....ㅎㅎㅎ ~~~

    1. 티탄예티(내잔차1) 2.스칸디움 예티(내잔차2 겸 큰아들잔차) 3. 캐논데일(막내놈잔차)
    4. 프로코렉스(와이프가 타려나?)

    우리가족 넷이서 봄이면 가족 라이딩한번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키노글쓴이
    2006.3.1 23: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으로 현명하신 결정이십니다. 이렇게 마무리되어 무척 다행입니다.

    화사한 봄날, 즐거운 가족 라이딩이 되시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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