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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보는 한국의 자전거와 버스 문화..

Fany2006.03.02 09:52조회 수 148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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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esomoon.com/ytboard/view.php?id=web_soci&page=1&sn1=&sn=off&ss=on&sc=on&no=357

제가 요즘 종종 가서 시간을 때우는 웹사이트입니다.
한국 관련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 해외 사이트를 번역해서 올리는 곳인데요.. 열받는 내용도 상당히 많지만 가끔 귀기울일만한 이야기도 많아서 자체 필터링을 하면서 보는 곳입니다.

보다보니 한국의 자전거 관련 이야기도 있어서 링크를 겁니다~

내용인즉.. "한국에서는 자전거를 잘 안타는것 같아서 놀랬다" 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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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댓글이 더 볼만한데요.
    일본엔 교통비가 비싸서 자전거를 많이 타게되고 따라서 자전거 도로도 넓고 좋아지게되고, 그렇게 많이 타다보니 자연히 인식도 좋아지고.. 이렇게 되는것 같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버스가 싸고 빨라서 굳이 자전거를 타지 않아도 된다고 그러네요 ㅋㅋ
    그리 틀린말은 아닌듯.
  • 내용을 보니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고 일본인이 한국생활에 익숙치 못해서 느끼는 부분.
    한국인이 일본의 현실을 잘 몰라서 느끼는 부분이 있네요.

    일본의 도로는 댓글처럼 길이 잘 뻗어 있지를 못합니다.
    동경의 도로는 미로처럼 복잡하고 차선이 왕복 6차선이상의 도로가 거의 없습니다.
    자동차로 출퇴근하기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길도 복잡하죠.
    그것은 자동차가 발달하기 이전에 도로구획이 완성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동경일대에 전철이 발달한것입니다.
    도로구조상 4000만에 육박하는 동경생활권인구를 자동차나 버스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죠.
    그러다 보니 자전거가 필요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동경, 오사카일대 거주자는 출근을 전철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집에서 전철역까지는 1km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걸어서 가기에 멀고 마을버스체계도 잘 안되어 있으니까 자전거로 전철역까지 가서 대개 잘 구비된 자전거보관소에 놓고 전철을 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남녀노소 할것없이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까지 자전거가 일반화 된것이죠.
    통학하는 학생도 대개 학교에 자전거 보관소가 잘 되어 있어 집이 가까운 학생을 제외하고는 자전거로 통학합니다.

    따라서 한국이 자전거를 안타는것이 아니고 일본이 자전거를 많이 탈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일본의 자전거는 90%이상이 통칭 아줌마용 자전거라고 불리는 것을 탑니다.

    대개 자전거가 검은색으로 비슷하다보니 도난이 많습니다.
    일본이 다른 범죄는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편입니다만 자전거도둑은 많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몇달사이에 2대를 잃어버렸죠.
    그래서 일본은 자전거를 구입하면 무조건 등록을 해야 합니다.

    동경일대는 산이 없기 때문에 고가의 MTB를 타는 분도 타이어는 도로용에 가까운것이 일반적이죠.
  • 일본이 비싼 교통비, 불편한 도로 때문에 자전거를 많이 타고 우리나라가 자전거를 안타는것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일본에 대해선 동감이고 울나라에 대해선 동감 못합니다.
    뉴욕만 해도 울나라 보다 월등히 자전거 많이 탑니다 =_=;;;
  • 부모들이 아이들 자전거 못타게 말리는거도 한몫.. 위험해서 못타게함
  • 그쵸...아이들 자전거 태우기엔 우리나라 골목은 자동차 서킷이나 다름없으니....
    저도 이 좋아하는 자전거 군대 다녀와서야 탔습니다. T T
  • 일본에는 MTB보다 싸이클이 비교적 많습니다. 도로도 그만큼 잘되있구요 울나라에선 정말 타기 힘들겠죠 버스와 차들때문에요. 일본엔 교통문화가 비싼만큼 잘되있습니다. 부산 남포동에서 여객터미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봤는데 정말 살인을 느낄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많이 타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그만큼 배려하는것 같더군요.
  • 자전거 사면 없어집니다. 그래서 못탑니다 - _-;
    친구랑 타려고 친구 설득하는데 5만원이상주고 안사려고합니다.
    사라짐에 대한 두려움이 짙게 깔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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