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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쟌차 에대한 생각..,

아이바이크2006.03.02 17:55조회 수 1165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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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자전거를 보면 지금은 몇몇 스폐셜하고,값진것 제외하고
모두 대만이나,중국산입니다.  대만의 쟌차 계통의 연간수출액은 2004년에 들은것인데(정확치는 않습니다만 ) 55억불($) 이랍니다. 한국은 ?.
현재 국내 내로라 하는 메이커들 70% 이상은 북미(캐나다,미국) 상표입니다.
걔네들은  지금은 상표로만 수만달러 돈을 벌고, 대만과 중국은 oem 등으로 만들어서 돈벌고, 일본도 많지는 않지만 얼굴값은합니다.
왜 한국엔 직접 제조 하는곳이없을까? 요. 현재 국내 브랜드로(대만 ,중국에서 생산해서들여옴)하는곳은 대표적으로 MBS 의 ELFAMA 와 삼천리 의 CELLO 라할수있고,코렉스 의 PROCOREX 정도라 할수있겠습니다 (제가 전문가가아니므로 그외의 업체가 있으시다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왜그럴까요. 정확치는 않지만 옛날엔 우리나라 쟌차 산업도 왕성했답니다 , 국내의 최고상표가 3XXX리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왜  3 XXX 쟌차는 고가브랜드로 , 핸드메이드로, 국내에 정착을 못했을까요. 3 ~4 만달러 하는 그 잘사는 미국,캐나다, 유럽등에서도 현재 고가는 만들고 있잖습니까. 즉, 인건비의 상승때문에 외국에서 OEM 으로 해온다는것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지금도 그 업체정도는 국산 으로 한번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족자존심도 있는  그유명한 3XXX 에서 그정도는 해서 수출도 많이하고 국제인지도도 높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왜 수많은 아이템 수입만을 하려고 고집할까요.
70년대만해도 그 3XXX 회사는 매우 인지도가있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작아졌다는 느낌을 지울수가없네요.
외국을 여러곳다녀봐도 한나라에 우리나라처럼 애국적? 으로 국내상품(좀떨어져도) 애용하는 국민이 없는데 말입니다.
한번  세계 최고의 기술 (철,용접기술) 로 만든 메이디인 코리아를 만날 그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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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돈이 되었다면..진작에 뛰어들었겠지요~..수요부족이죠... 그런데 성능이 떨어져도 애용은 어떤걸 두고 말씀하시는건지..제가 보기엔 같은 가격이나 가격의 별차이가 없다면 거의 대부분 외제를 선택하던데.
  • 그냥 제 생각엔 대만이 잔차의 나라가 된것... 치밀한 시장조사.. 자기나라의 요건. 경쟁력 등등
    복합된 이유로 대만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굳이 많이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대만의 경우 일부 공업이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된것은 오래전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많이 포진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국령에 있을때 싼 임금에 의해 많은 서방국가들의 기업들이 기술전수를 해놨기 때문에 기술이 쉽게 현대화 될 수 있었죠.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의 제조 기술이 월등히 높지 않은상태에서 단지 임금이 싸다는 이유로 중국등지로 조립라인을 빼버린다면 다시 같은 상황이 연출 됩니다. 지금도 늦지는 않았으니, 국내 메이커는 자전거의 전 부품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는 모든 부품을 생산하라는것이 아니고, 대만 제품을 사서 오더라도, 기술적으로 조언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것 입니다. 예를 들어 풀샥 한대를 만들면 사이즈마다의 지오메트리 말고도, 라이더 몸무게에 따른 스프링압축력(또는 에어량) 레버레이셔에 따른 스프링적용등등을 설계에 반드시 반영을 해야 할것 입니다.
    ^^*)
  • 우리나라 잔차시장이 망한것은 타는사람이없는데 팔리겠습니까? ㅎㅎㅎ

    우리나라 자전거인구가 일본의 반만되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브랜드 나왔을겁니다

    땅떵어리는좁은데 차들은많고 도로는복잡하고 인구도 많고

    자전거가 들이댈 공간이 없습니다.. 도로로가면 자동차들이 지.럴하고 인도로가면

    사람들이 뭐라하고 ..부모님들이 위험하다고 어렸을때부터 자전거는 아예 안사주고

    국내
  • 이게 다 2륜차에 대한 혐오감 때문일지도
  • 그리고 저렴하고 괸찬은 생활 보급형들을 너무 무시해서 인지도...
    전 하드테일인 GT아발0.0 중고로 사게되었는데 사실 좀 고장나더라도
    풀샥으로 괸찬은 생활 보급차 사고 싶었습니다 제밌게 타고 덜 부담스러울테니까요
  • 솔직히 우리나라가 자전거가 죽게된것에는 여러분들도 있으시겠지만 한국인의 특징입니다 빨리빨리 그거밖에 답이없습니다 고속도로를 내서 전국을 하루 생활권에 만들고 전세계에서 제일 빠른 고속철인 KTX 만들고 좁아 하루를 너무 쪼개서 빨리빨리 처리하려고하는것이 잔차세계를 죽인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좀 멀어두 술렁술렁 지낼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 소량을 생산하더라도 고품질을 만들면 나중에는 명품이 되지 않을까요?
    니콜라이를 보면서 정말 부러웠던 점이네요..우리나라가 불가능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한강에 보이는 자전거와 왈바 회원들의 자전거의 반이 국내브랜드라면 우리나라 자전거 산업은 발전합니다. 국내 브랜드라 해봐야 국산제품은 하나도 없지만요... 좋게 만들고 디자인 좋아야 사겠지만 그만큼 구매를 한다면 당연히 좋은 제품으로 발전하겠지요 그러나 우리나라 현실은 우리 제품은 좋지도 않고 디자인도 떨어지니 자동차값의 외제브랜드를 선호할뿐더러 기업은 내수가 위축되니 발전할만한 기회가 오지 않고... 악순환이 될뿐입니다.
    아무리 소량생산으로 고품질을 만들어도 같은값으로 국산 사느니 고가의 명품자전거를 선호할것입니다.
  • 그리고 소량생산으로 고품질 만들면 결국 유명메이커 명품가격이나 그 이상이 되버리니. 거기다가 이놈의 자전거 라는 놈도 그냥 뚝딱만들면 되는게 아니라 치밀한 구조역학계산에 응력계산해가지고도 뜻하지 않은곳에서 에러나기 십상이라 유명메이커들은 하이엔드를 위주로 선수들에게 테스트를 직접 많이 시키죠. 그리고 유명메이커들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많이 가지고 있고, 그들이 극한으로 테스트한 데이터 가지고 고치고 그 노하우로 다시 재설계 해대죠!
    아무리 손재주가 있고 천재 자전거 박사가 나오더라도 위와같은 상황을 만들수 없으면 결국 소비자들은 유명메이커에 손이 가죠. 월드컵에서 누구누구가 타서 1등했더라. 올림픽 메달표 자전거더라..등등
  • 2006.3.3 01:30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가 브랜드를 추구하던 국산 부품이 있었습니다. 아주 예전에 문을 닫았죠. 과거 고급 부품과 자전거를 만들려는 시도가 없던건 아니었습니다. 야심차게 추진했던 하나의 회사가 국내유저들의 외면으로 안타깝게 사라졌죠.
  • 한국은 자동차 강국이에요.. 그 나라마다 여건에 맞는 산업이 강성하기 마련입니다. 대만은 나라도 좁고 해서 자전거를 육성산업으로 키운것 같아요. 대만은 IT 핵심소재 강국이기도 합니다.

    한국도 군인정권이나 재계에 계셨던 분이 자전거가 미래라고 생각했다면 당연히 키웠겠죠..
  • 박정권 시절...외국의 유수 잔차업체들이 한국으로 눈을 돌린 적이 있었습니다. 단지 그 시절 대기업 육성 정책에 밀려...대만으로 몰려갔을 뿐......

    그 때 중소기업 정책이 좀 더 진취적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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