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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저축을 얼만큼 하십니까?

까논밤톨2006.03.03 01:11조회 수 80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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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 글 처음 남겨보는듯 합니다.
이 늦은 밤에 곰곰히 추억을 곱씹다보니,
제가 살아온 삼십년하고도 육년이라는
시간동안 저축해놓은 돈이 단돈 몇백 밖에는 안되는군요.
운이 좋아 한창 돈을 만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참 버는 만큼 쓰게 되더군요.
그 비싼 차를 삼사년에 한대씩 차근차근 업그래이드 해가면서
바꾸고, 좋은 옷에 좋은 음식에..
참 허무하게도 바보같은 과한 욕망으로 힘들게 벌구 개처럼 써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세월이 흘러 제가 살아온 좋았던 시절들을 추억이라 회상하며
잠깐 좋았었던 그시절을 그리워하게되고, 술자리에서 한때는
난 이랬었어 라는 자만도 내비치며 살았었습니다.
근데 이제는 생각하는 방법을 바꿔야 되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월소득의 20%를 무조건 저축 하는것으로 바꿔야겠습니다.
이젠 진정한 아저씨가 되야겠습니다.
지름신을 멀리하고 저축신을 모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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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월드컵때 하구 평화의댐 성금 걷을 때만... (by ........) 자전거로 출퇴근하시는 분덜... (by banana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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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전혀 생소하지않은 생각입니다만 저역시 그리 못해왔네요...
    제게도 그럴수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저축이라는거 쉬워보이면서도 실행이 잘 안됩니다...
    까논밤톨님은 꼭 실행하시길 바랍니다 ^^
  • 전 얼마전까지 건설회사를 다녔는데 다행히도 대략 2억정도?? 저축했는데......쩝
    현장근무직이다보니 돈쓸데가 없더군요
    아직도 제 목표치에는 못미쳤는데 언제나 달성될지 모르겠네요~~
    근데 요즘은 제가 시험준비로 쉬고있어 모아둔돈 까먹고 있답니다.
    빨랑 붙어야하는데...혹시 건축사 보신분 정보좀 주세요~~~~
  • 저도 역시 잘나가던때가 없었기에 ^^....저축이라 꼭 세금 나가는듯한 기분으로 상당량이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일단 기한까지는 내돈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기땜시 저에게는 세금으로 보입니다.월급탈때마다 생각합니다.난 왜 이렇게 세금이 많지?ㅋㅋㅋㅋ^^
  • 일본이 가라 앉고...

    우리나라도 지진의 위험에서 안전치 못합니다....

    저축은 무신.... 빨리 질러요 질러....ㅋ
  • 맞벌이에 집사람이 스케쥴근무를 하기대문에 와이프와 별로 마주칠기회가 없습니다..ㅠㅠ.....서로시간이 안맞어 어디놀러갈수도 없습니다....05년도에 제차는 4000키로 남짓 탓더군요...95년에산 아반떼가 10년이 넘은 이제 겨우 9만 탓습니다......가게수입에 60%이상 저축합니다..
  • 저같은 경우는 버는거에 몇%가 아니라 한달에 무조건 얼마 (100만원이면 100만원 200만원이면 200만원)이렇게 정해놓구 돈이 생기면 먼저 저축을 하고 그다음 남은돈으로 생활을 시작합니다.
  • 가계부를 쓰시면 자동적으로 절약하시게 됩니다.
    인터넷에 전자가계부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니 구하셔서
    월별/년별 예산결산을 해보세용...
  • 건축사 따봐야...--;
  • 얼마나 저축 하는지 모르는데~~~
    보험 든거(연금 보험하고 사고시 보장성)
    그리고 대출 받은거 갚기 바빠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벽새개안님 웃겨여~ㅋ
    혼자 벌어 혼자쓰는 저도 저축하기 힘든데..
    처,자식 딸리신 분들 대단하세여 정말!! 대한민국 아저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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