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타는 싱글길 번개를 전제하에.
과연 10명 이상 한번에 우르르 몰려 다니며 등산객들에게
죄송합니다 먼저가겠습니다를 연발하며 줄줄이 지나가는 번개
10명도 싱글길이라면 많다고 볼때 과연 대박 번개를 기원해야 하는지
번개의 장이 번개 공지를 올릴때 참가 인원에 제한을 두어야 하는지
부득이 많은 인원이 참가할 수밖에 없다면 다른 방안은 없을지
좁디 좁은 등산로 코스를 많은 인원이 반복해서 라이딩 하다보면
결국 '산악 자전거 금지'라는 푯말이 붙는건 불 보듯 뻔함
그렇다고 아예 타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뭔가 조절하고 조정해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에 몇자 끄적 입니다

번개를 자주 올리시거나 대박 라이딩에 자주 참가하시는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좁고 등산객이 많다고 판단되는 코스는 3~5명이 적당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여타 많은 동호회의 수많은 번개가 토,일 주말에 집중되다보니 같은 코스에 두세 개의
동호회 라이딩이 중복될 만큼 이제 라이딩 코스에 비해 동호인들의 숫자가 포화 상태에
이른건 아닌지...

삼성산 관악산 원미산 수색산 탕춘대 등등 차량 이동을 하지 않고 쉽게 접근이 가능한
산은 포화상태로 보여지는군요

ps
뫼비우스란 닉만 봐도 자다가도 깰 판이라는 분도 있고
머릿말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도 있지만
그건 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