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에서 발표한 동영상 공지를 보았습니다.
꽤 잘 만들었더군요.
이번 사고와 직접 관련이 없는 후미안전등의 부재까지 샅샅이 훑으면서도
정작 해당 사고 이전에 2건이나 동일 부위 용접이 절단됨으로써
미리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면 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자기 자신의 약점에 대해서는 애써 눈감고 있더군요.
만일에 제가 산 후지 아웃랜드가 같은 사고를 당한다면 어떤 일을 제 가족이 겪을지
안보고도 눈에 선합니다.
프레임은 아웃랜드 프로에다가 브레이크나 기타 부속은 아웃랜드 콤프로 체인점 주인이
개조해 놓은 것을 알면서도 샀으니 개조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지게 될 것이고
반품 문의를 전화상으로 구입직후 일주일내내 했으나 사장은 대만에 가있어 직접
통화를 못했고 내용증명의 서신등 법적 효력을 지닌 것이 아무 것도 없으니
이 역시 인터넷에 글올리느라 쓸데없는 시간만 낭비한 셈이라 할 것이며.....
길게 말할 것 없이 결국은 죽은 사람만 억울하다는 얘기입니다.
이 자전거는 타면서 즐기는데 사용할 것이 아니라
집안 어디에다 세워놓고 가끔씩 쳐다보면서
인간의 속성이 어떠한지
되풀이 되풀이 반추하며
교훈으로 삼는데나 쓰이면 딱 알맞을 그런 자전거입니다.
그리고 후지 게시판에 보니까 할 소리 못할 소리 함부로 거칠게 써놓은 분이 계시던데
역시 이분도 제가 전에 쓴 글에 댓글 달기를 <분위기를 틈타 잇속차리려 한다>고
저를 비난하던 분이더군요.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회사와 관련있는 XX미디어 직원이라는데 또 한번 감탄했구요.
더 이상 놀라고 말고 할 것도 없었습니다. 어차피 모두 자기 이익따라 움직이니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람과 세상에 대해 많이 배우고 갑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p.s. 그리고 제가 유족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 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도, 대만 제조 회사에서 책임지고 보험금을 먼저 지급후
보험회사에서 돈을 받으려 했으나 보험회사에서는 회사에서 돈을 지급한다는 것으로
간주하고 회사에 돈을 주지 않아...어쩌구 저쩌구 여차저차 이러저러하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런데 blah blah blah ... 결국 결론은 책임지겠다는 말뿐이지 아직 아무 것도
없지 않습니까. 사람이 죽었는데 알아서 해주겠거니 이런 생각일랑 하지 마시고
인터넷이고 어디고 잘 찾아서 혹여 경제적 여유가 안된다면 하다못해 무료 변호 상담이라도
해줄 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이 후지 본사가 되었건, 후지 한국이 되었건
대만 제조 공장이 되었건 그리 호락호락 알아서 움직여주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백번을 양보하여 설령 자전거를 아무리 험하게 타고 아무리 엉망으로 관리했다고 쳐도!
자전거 용접 부위가 댕강 부러진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망할 놈에 MTB......
(망할 놈에 세상을 망할 놈에 MTB로 수정합니다. 세상이 망하면 안되겠지요.
이 모든 것들이 다 좀 더 좋은 세상 만들자고 하는 일들인데 말입니다.)
꽤 잘 만들었더군요.
이번 사고와 직접 관련이 없는 후미안전등의 부재까지 샅샅이 훑으면서도
정작 해당 사고 이전에 2건이나 동일 부위 용접이 절단됨으로써
미리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면 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자기 자신의 약점에 대해서는 애써 눈감고 있더군요.
만일에 제가 산 후지 아웃랜드가 같은 사고를 당한다면 어떤 일을 제 가족이 겪을지
안보고도 눈에 선합니다.
프레임은 아웃랜드 프로에다가 브레이크나 기타 부속은 아웃랜드 콤프로 체인점 주인이
개조해 놓은 것을 알면서도 샀으니 개조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지게 될 것이고
반품 문의를 전화상으로 구입직후 일주일내내 했으나 사장은 대만에 가있어 직접
통화를 못했고 내용증명의 서신등 법적 효력을 지닌 것이 아무 것도 없으니
이 역시 인터넷에 글올리느라 쓸데없는 시간만 낭비한 셈이라 할 것이며.....
길게 말할 것 없이 결국은 죽은 사람만 억울하다는 얘기입니다.
이 자전거는 타면서 즐기는데 사용할 것이 아니라
집안 어디에다 세워놓고 가끔씩 쳐다보면서
인간의 속성이 어떠한지
되풀이 되풀이 반추하며
교훈으로 삼는데나 쓰이면 딱 알맞을 그런 자전거입니다.
그리고 후지 게시판에 보니까 할 소리 못할 소리 함부로 거칠게 써놓은 분이 계시던데
역시 이분도 제가 전에 쓴 글에 댓글 달기를 <분위기를 틈타 잇속차리려 한다>고
저를 비난하던 분이더군요.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회사와 관련있는 XX미디어 직원이라는데 또 한번 감탄했구요.
더 이상 놀라고 말고 할 것도 없었습니다. 어차피 모두 자기 이익따라 움직이니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람과 세상에 대해 많이 배우고 갑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p.s. 그리고 제가 유족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 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도, 대만 제조 회사에서 책임지고 보험금을 먼저 지급후
보험회사에서 돈을 받으려 했으나 보험회사에서는 회사에서 돈을 지급한다는 것으로
간주하고 회사에 돈을 주지 않아...어쩌구 저쩌구 여차저차 이러저러하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런데 blah blah blah ... 결국 결론은 책임지겠다는 말뿐이지 아직 아무 것도
없지 않습니까. 사람이 죽었는데 알아서 해주겠거니 이런 생각일랑 하지 마시고
인터넷이고 어디고 잘 찾아서 혹여 경제적 여유가 안된다면 하다못해 무료 변호 상담이라도
해줄 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이 후지 본사가 되었건, 후지 한국이 되었건
대만 제조 공장이 되었건 그리 호락호락 알아서 움직여주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백번을 양보하여 설령 자전거를 아무리 험하게 타고 아무리 엉망으로 관리했다고 쳐도!
자전거 용접 부위가 댕강 부러진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망할 놈에 MTB......
(망할 놈에 세상을 망할 놈에 MTB로 수정합니다. 세상이 망하면 안되겠지요.
이 모든 것들이 다 좀 더 좋은 세상 만들자고 하는 일들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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