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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franthro2006.03.05 07:23조회 수 1920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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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에서 발표한 동영상 공지를 보았습니다.
꽤 잘 만들었더군요.

이번 사고와 직접 관련이 없는 후미안전등의 부재까지 샅샅이 훑으면서도
정작 해당 사고 이전에 2건이나 동일 부위 용접이 절단됨으로써
미리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면 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자기 자신의 약점에 대해서는 애써 눈감고 있더군요.

만일에 제가 산 후지 아웃랜드가 같은 사고를 당한다면 어떤 일을 제 가족이 겪을지
안보고도 눈에 선합니다.
프레임은 아웃랜드 프로에다가 브레이크나 기타 부속은 아웃랜드 콤프로 체인점 주인이
개조해 놓은 것을 알면서도 샀으니 개조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지게 될 것이고
반품 문의를 전화상으로 구입직후 일주일내내 했으나 사장은 대만에 가있어 직접
통화를 못했고 내용증명의 서신등 법적 효력을 지닌 것이 아무 것도 없으니
이 역시 인터넷에 글올리느라 쓸데없는 시간만 낭비한 셈이라 할 것이며.....
길게 말할 것 없이 결국은 죽은 사람만 억울하다는 얘기입니다.

이 자전거는 타면서 즐기는데 사용할 것이 아니라
집안 어디에다 세워놓고 가끔씩 쳐다보면서
인간의 속성이 어떠한지
되풀이 되풀이 반추하며
교훈으로 삼는데나 쓰이면 딱 알맞을 그런 자전거입니다.

그리고 후지 게시판에 보니까 할 소리 못할 소리 함부로 거칠게 써놓은 분이 계시던데
역시 이분도 제가 전에 쓴 글에 댓글 달기를 <분위기를 틈타 잇속차리려 한다>고
저를 비난하던 분이더군요.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회사와 관련있는 XX미디어 직원이라는데 또 한번 감탄했구요.
더 이상 놀라고 말고 할 것도 없었습니다.  어차피 모두 자기 이익따라 움직이니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람과 세상에 대해 많이 배우고 갑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p.s. 그리고 제가 유족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 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도,  대만 제조 회사에서 책임지고 보험금을 먼저 지급후
보험회사에서 돈을 받으려 했으나 보험회사에서는 회사에서 돈을 지급한다는 것으로
간주하고 회사에 돈을 주지 않아...어쩌구 저쩌구 여차저차 이러저러하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런데 blah blah blah ... 결국 결론은 책임지겠다는 말뿐이지 아직 아무 것도
없지 않습니까.  사람이 죽었는데 알아서 해주겠거니 이런 생각일랑 하지 마시고
인터넷이고 어디고 잘 찾아서 혹여 경제적 여유가 안된다면 하다못해 무료 변호 상담이라도
해줄 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이 후지 본사가 되었건, 후지 한국이 되었건
대만 제조 공장이 되었건 그리 호락호락 알아서 움직여주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백번을 양보하여 설령 자전거를 아무리 험하게 타고 아무리 엉망으로 관리했다고 쳐도!
자전거 용접 부위가 댕강 부러진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망할 놈에 MTB......
(망할 놈에 세상을 망할 놈에 MTB로 수정합니다.  세상이 망하면 안되겠지요.
이 모든 것들이 다 좀 더 좋은 세상 만들자고 하는 일들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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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님도 건강 하셔요....
  • 인간의 조건이 무엇인가요????
    자전거 반품 받아주면 인간인가요????
  • 가능하면 변호사를 선임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의외로 긴 싸움이 될수도 있으니깐요.
  • jjm4841 님, 반품 받아 준다고 인간의 조건이 충족되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그것보다 더
    선행되어야 할 '마음'이란게 안보여서 글을 쓰셨겠지요. 본문의 촛점이 반품의 여부가 아니지
    않은건 읽어보면 알겠는데 안 읽히시나 보군요.
    장사를 하는 사람의 첫번째가 수익 창출 이지만 그보다 먼저 기본으로 깔고 장사를 해야할게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수익이 있어도 사람이 먹는 걸로 장난치는 인간들. 그건 '인간'이라
    하기 힘들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할 제품에 안전에 하자가 있는 걸
    판매하고 사고가 났는데도 모른체 하는다면 그것도 인간의 조건에 적합하다고 할 순 없지
    않을까요.
    jim4841님의 가까운 분이 사고를 당했다면 위와 같은 뎃글을 단 사람에게 어떤 마음이 일지...
  • 2004년 후지 잔차타는 사람입니다. 글쓴분의 말씀은 다소 이해가 가지만 님 보다도 더 억장이 무너지는 사람들은 2004년식 유저들입니다. 님은 감정만 상하고 있지만 우리는 생명이 상할 뻔 했습니다.(후지 측말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입니다.) 제 후레임 자세히 보니 절단된 위치의 용접 부위에 기포가 생겨 있더군요. 햇수로 2년을 타오던 사람들과 님의 입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님의 글들은 말리는 시누이 같습니다.
  • franthro 님.. 어째 글 자체가 너무 자기중심적 추측글이라 생각되지 않습니까?
    마지막 p.s 같은 경우는 유족관계자들이 보셔도 기분 좋은 내용은 아닐 듯 합니다만..

    오해의 소지는 접어두고서 논점을 옮겨보지요...
    저도 왈바 자주하는 들락날락하는 편은 아니지만 글쓴이님의 글은 예전부터 봐왔고 몇몇 다른 글의 댓글도 봐왔습니다. 참.. 식견도 넓으시고 문체도 화려해서 감명받았습니다.

    그러나 여러 글을 읽으며 드는 생각이 franthro님 역시 자기편한쪽으로 해석하고 약점을 가리는 듯한 뉘앙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어차피 왈바에 악플달고 키보드위에서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전부 그렇기 하지만요... 자전거 사이즈건도 그렇고.. 개조문제도 그렇고..

    이것도 제 편한 식의 추측성 글인가요?? 그렇다면 글쓴분과 저는 인간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겠죠. 똑같은 추측성 글이니까..

    p.s에 딴지 걸다 멀리까지 글이 왔군요. 아무튼 유족관계자께 좋은 의미로 전달하시려고 한 것 같은데..
  • 뭘 배우고 간다는 말이신지... 본인이 판단하고, 결론짓고, 행동하고.....뭘 잘못배우고 가시는거
    같습니다? 님과 연관되어 글을 다신분들 때문에 세상을 배우 간다?.. 그 분들이 어떤분이신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세상을 가르쳐 주실만한 분들인지... 자세히 알지도 못하시면서
    꽁 하셔가지고 그런식으로 비틀어 가시면 좋으신가요?
    성격 고치시는게 세상 사시는데 ... 님이 말씀한 인간의조건을 가지고 사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그렇게 틀린말씀은 아닌것 같은데...저도 사과 동영상을 보았지만 .....말투의 문제지만....내용은 ....
  • 좋은 이야기만 듣기를 원하시는 분들!! 세상은 수많은 제기하고 듣기싫은 소리가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구 여러분들도 그혜택을 누리구 말입니다. 그러니 혜택을 누리구 싶으면 인간의 조건에 귀 기우리세요^^;;
  • 디아블로님 집에 동영상 안나오십니까? 그리고 지금 본문의 글이 세태을 꼬집는 현명한 글입니까 마구잡이식 어영부영한 추측글입니까??
    franthro님 글 검색해서 죄다 읽어보시죠. 반품환불얘기 안나온 글이 있나.
    글은 진절머리나게 번드르르하게 써놓고 속은 반품교환 외치는 사람의 글을 보고 어찌 빛을 따라간다 할 수 있겠습니까??
  • 디아블로님도 때가 때이니 만큼 근거없는 비방은 삼가주셨으면 좋겠군요
  • 저는 franthro 님 때문에...
    세상에는 나와 다른 참 다양한 생각과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또 한 번 하게 되네요.

    사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대단하신 것 같은데....

    글의 내용도 왠지 한쪽으로만 치우친 느낌이고, 여러가지 부분에서 좀 성급해 보이시는군요.
  • franthro글쓴이
    2006.3.5 18: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평소에 타던 철티비를 타고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제가 본문에 언급한 분이 후지 게시판에 쓰신 글을 두번 세번 읽어보았습니다. 표현이 좀 과격해서 그렇지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더군요. 특히 글의 서론과 결론을 제외한 본론 부분에서 참으로 맞다 싶은 말씀을 많이 하셔서 링크를 걸고 싶었으나 그만두었습니다. 제가 앞으로 이 사이트에 사고 관련하여 다시 글을 적는 일은 없을겁니다. 말을 섞고 싶지 않은 분이 너무 많네요. 후지 게시판에 달린 댓글중에 어떤 분은 말씀하시길 그냥 운명이려니 생각하고 평상시대로 즐겁게 라이딩을 하자고 적은 분도 계시던데... 참 말문이 막히더군요. 어떤 사고가 생기면 거기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원인을 규명하지 않거나 책임있는 상대방에게(이번 사건같은 경우 그것이 미국 후지 본사일 수도 있겠지요) 합당한 댓가를 치르게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면 같은 일이 반복해서 생기게 됩니다. 우리나라같은 후진국에서(겉으로만 OECD 가입한 중진국이지) 정형화된 패턴으로 고착되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이 그러합니다. 삼풍백화점 무너진 것, 성수대교 무너진 것, 아직 꽃도 피우지 못한 어린아이들이 단체로 놀러가서 잠을 자다가 화재로 목숨을 잃는 것등등 이루 헤아릴수가 없지요. 운명이려니 생각하고 넘어가자는 식의 생각을 하는 모든 분들은 자기 스스로 자기 생명의 값어치를 헐값으로 만드는 분들입니다. 온라인상에서나 오프라인상에서나 어떤 계기로든 마주치고 싶지도 않고 말을 섞고 싶지도 않고 인연을 맺고 싶지도 않은 분들이지요. 그리고...푸카키님? 번번이 댓글달아주시고 관심가져주시는 것 감사드립니다만 님께서 저에 대해 내리는 성급한 규정과 판단. 님에게 그대로 되돌려드리고 싶은 마음도 한편으로 있지만, 어쨌거나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님의 말씀도 앞으로 살아가는데 참고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 franthro님 대단 하십니다 제가 회사를 차리면 어떤 회사건간에 님을 책임자로 스카웃 하고싶습니다
    그정도 집념이면 뭐든지 하시겠습니다 님이쓰고 님이 리플달고 한참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시다가 더이상 뭔가 쓸게 없으니까 인간이 그러면 되냐 난 간다 ....?
    하지만 고인의 유족에게 저사람들(후지) 내자전거 안바꿔줘서 나쁜 사람들이니까 조심하라고....
    차후 유족과의 보상문제등 모든 문제가 안좋게 아님 원만하게 좋게 해결되면 뭐라 하실지 궁금 하군요 제발 그냥 가시지 마시고 그때 꼬옥 리플내지는 자게에 한글 부탁합니다.
  • 항상 쓰시는 장대하고 화려한 글들 잘 보고있는데..

    역시나 이기적이게 느껴지네요.
  • 참 한강에서 어린아이(초등학교5학년정도)가 우리를 의식하고 계단도타고 험하게 타는것을 하지말라고 했는데도 계속하다가 헤드가 부러지는것을 목격했었는데 franthro님 철티비도 믿으면 안됩니다 ......
  • 가끔 댓글을 너무 길게 쓰시는 분들이 계신데, 댓글이 너무 길어도 안 좋습니다.^^

    그리고, 말이 많고 길수록 실수를 하게 되듯이, 글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
  • franthro글쓴이
    2006.3.5 20:41 댓글추천 0비추천 0
    나무는 가만히 있으려 해도, 바람이 그냥 내버려두지 않네요. 제가 거목이 아닌지라 바람이 불면 자꾸 흔들리나봅니다.

    bike-z님. 혹시 후지 불광점과 관련이 있으신지요. 점장님 아이디가 님의 아이디와 유사한데 성함은 다르더군요.(성은 같고 이름은 다르네요) 저는 만일 후지 점장님이 제 앞에 계시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좋은 일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부디 저를 마치 후지 영업을 방해하려는 사람으로는 생각지 말아주십시오. 저는 우연한 기회로 후지 아웃랜드를 구매했다가 그 다음날 지방 방송에서 사고소식을 들은 사람으로써 비록 하루를 사용했으나 후지 제품을 신뢰할 수 없어 반품을 시도했던 것 뿐이고 그나마 지금은 반품이건 교환이건 모두 포기하고 그냥 제가 사용할 생각이니까요. 원래는 동생에게 주려고 했으나 제가 아끼는 사람에게는 꺼림직해서 못주겠더군요. 제가 원하는 것은 후지 동영상 발표에도 나왔듯이 사고 원인의 명확한 규명과 재발 방지이고, 후지에서도 성심껏 처리해주실줄로 기대하지만 원체 세상이 험악하고 믿지 못할 일이 난무하는지라 감시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비록 사고 당사자도 아니고 유가족과 알지도 못하는 사이지만도 졸지에 가족의 일원을 잃은 유족들은 얼마나 상심이 많겠습니까. 부디 유족들과도 잘 협의하셔서 원망이 남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간절한 바램입니다. 유족들은 유족들대로의 입장이 있고 수입사는 수입사대로의 입장이 있겠지만 저같은 일반 소비자는 소비자 나름대로의 입장이 있습니다. 만일 제가 국제변호사 정도 된다면 후지 본사의 책임을 끝까지 추궁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제 힘이 그에 미치지 못함을 한스럽게 생각합니다. 사람 인연이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마주치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니 님이 큰 회사라도 차린다면 저를 한번 책임자로 써봐주시지요. 경험은 일천하지만 mtb 보급에 힘써보고 싶습니다. 다만 이것은 님들께서 유족들에게 어떻게 하시는가에 달렸겠지요. 만에 하나라도 부당한 방법을 사용한다면 그런 회사에는 억만금을 줘도 가서는 안되겠지요. 새로 구입한 후지 아웃랜드가 겁이 나서 그냥 철티비를 타는 저에 대한 염려 감사하게 생각하오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bike-z님. 답변이 되었습니까?

    푸카키님. 소모적인 일에 신경 너무 쓰지 마시길....
    그냥 본인이 짐작하시는 대로 생각하세요. 그게 서로 편할 것 같네요.
    저도 앞으로는... 이런 소모적인 일에 타자치면서 시간낭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글을 길게 적으려니 힘들어서 님이 전에 누군가에게 올리신 글 그대로 copy & paste 합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러니 양해바랍니다. 본래 논리가 부족하면 말이 짧아지는 법이지요.
    허나 세상이 어디 논리만으로 돌아가겠습니까. 말이나 글이나 길어지면 실수가 많아진다는 것은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이만 줄이고 물러갑니다. 실수하면 안되니까요.)
  • 끝까지 비아냥... 보기 안좋군요...
    저한테까지 딴지걸까 두렵습니다만 끝까지 자기편한대로 해석 주장 하고 가십니다..
    그냥 가셨으면 좋았을걸
  • 나무와 바람에 비유한 문구는 아주 대박이군요.^^
    이런 상황에 쓰라고 있는 속담은 아닌 것 같은데....

    글이 긴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실로 대단하신 분... 인정합니다.^^
  • 허허...
  • franthro님? 에구 또 시작입니까? 한번 뵙고 싶군요..쩝! 오늘은 안 외로우신가요?
  • 님글을 비난하는분들이 더 아니 훠얼씬 많습니다.....님글이 잘못되었다는 말입니다....보다보다 못해 적어
  • franthro님의 글내용은 너무나 현실적입니다....
    왜냐면,,, 후지측과 우리(부산에 라이더들)가 벌써 몇번을 통화하였지만 성의 있는 답변이 없었고...
    지금 유가족이 느끼고 있는 심정이 바로 franthro 님의 내용과 똑 같습니다...

    오늘도 유가족과 후지측이 만났지만,,,유가족을 두번 죽이는 답변만 하였습니다....
    홀로 계시는 어머님과 누님이 너무 불쌍합니다....

    작년 두번의 같은 부위의 사고가 났을때 후지측이 빠른 조치를 하였다면 사람이
    죽는 일은 없었을텐데...

    후지측의 몇몇분 jjm4841,,bike-z,,등등.. 지금 상황을 반전 할려고 하지마세요...
    댁의 아드님이나 동생분이 후지 자전거 타고가다

    멀쩡한 도로에서 두동강나서 죽었다고 생각하십시오...

    돈 몇천만원에 사람목숨과 바꿀 수 있는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호사도 지금현재 자전거를 타시는 분께 의뢰하였습니다...

    리플을 다신 라이더 여러분... franthro 님이 누구인지 부산에 왈바동호회분들도
    전혀 모릅니다...하지만 우리(부산에서 고인과 함께한 라이더들 )들은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유가족분이 저에게 대신해서 franthro 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드리라는군요..
    유가족분들도 여러 리플을 보시고 가슴아파서 더 이상 들어와 보시기 힘들어
    하시는군요...

    후지측 관계자 및 내용을 달리 보시는 분 들은 꼭 다시한번 생각 해 주세요..

    결코,,, 이번 사고는 인제였습니다...
    후지에서 막을 수 있는 사고였는데 방만하여 사람목숨마저 앗아갔습니다...

    p.s )작년의 두건의 사고를 당하신 라이더 두분도 흔쾌히 법정에 서서
    도와 주겠다고 하시니 너무나 당당한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 핵심을 얘기한다는게, 쉬어보이지만 그렇지가않은가봅니다. 냉철하게 판단하고 앞으로의 길을
    어렴푸시나마 제시할수있다는게 아무나할수있는것도 아니구요.
    어찌보면 이기적으로 보는이들이있지만..그건이야기하고자 하는거완 다른 문제죠.
    일부러 핵심을 다른곳으로 유도할일이 있읍니까...?
    동안,franthro님의글들을 쭉보면서...어떤 문제에 열정적으로 글로나마. 접근하려고하는행위가
    얼마나 대단합니까.
    몇마디로 상대를 무안주기는 아무나잘합니다.
    말하고자하는 핵심도 모른체 상대를 인격적으로 조롱하는듯한 글들은 자제해야합니다.
    중요한것은..세상일들은 만만치가 않다는겁니다. 그쪽에선 수단과방법을가리지않는다는것이지요.
    이번 이런유형의 일들은...가해자입장에서...먼저 시간벌기입니다.
    설마 ...알아서 해주겠지라던가...하여튼 등등 조심하셔야합니다.
    남에일이지만 내일처럼 관심을 갖는모양도 사람마다 다르겠죠.
    많은글들을 올린 franthro님. 운동열심히하세요

  • franthro님의 글이 왜 문제인지 전 모르겠습니다.맞는 이야기 아닌가요?franthro님이 단지 구입후 다음날 사고사실을 알고 환불해 달라고 했다고 한것 만으로 모든것을 매도 하는것은 잘하는 건가요?지금 후지측이 유가족에게 원론적인 입장표명밖에 한게 뭐가 있습니까?공지를 보니 일부는 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새가 나던데요.단지 자신들의 일이 아니고 자신이 타는 자전거의 프레임 무상교체에 이렇게 일변하는 분위기라면 후지측은 전략은 성공한것 같습니다.franthro님 말대로 저같으면 당장 변호사 선임합니다.기업에서 알아서 보상 해준다는것은 말이 안되는 겁니다.
  • 주는 것에 만족해 하는 사람들...
    아니면... 후지를 극히 사랑하는 사람들...
    아니면 진짜 후지자전거를 타고 싶은 사람들 이겠지요.
  • 리플 중에 좀 이상한 리플들이 있네요.... ??
  • franthro글쓴이
    2006.3.7 13:16 댓글추천 0비추천 0
    노파심에 사족을 답니다. 제 댓글중 후지불광점을 언급하면서 만일 제앞에 그 분이 계시다면 가상의 편지를 전달하는 식의 글을 썼는데 해당 아이디는 불광지점장님과 직접 관련이 없음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 역시 의혹을 제기한 것이지 단정짓지 않았구요. 부디 이 문제가 하루속히 제대로 해결되어 혼란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 sasin2526님....현재 franthro님이 올리신 이 글은 크게 문제될 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또한 franthro님이 쓰신 글들의 내용은 객관적으로 볼때는 지극히 타당성이 있는 글이기도 합니다.
    다만..위의 어느 분이 지적했듯이 그 시작..첫단추의 끼움..(표현방식)..이 그다지 매끄럽지
    못하여 많은 분들과의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지난 2월 23일 '후지 본점 기사와의 통역 내역 소개' 라는 글에서 최초 후지 건에 대한
    이야기 전개는 이런 차원의 글이 아닌 개인적인 사유로서 글이 전개 되었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다른분들의 지적에 대한 franthro님의 대응 방식이 오히려 franthro님에 대한
    이미지를 상당히 나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글 자체의 내용은 나쁜 뜻은 아닌데...이의를 제기하시는 분에 대한 맞대응(?)의 방식이
    충분히 공격적이고 감정적인 느낌을 가지게 하심으로서 상호 감정이 상했던 것 같습니다.

    그 글에 대해서 저도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저 역시 그리 나쁜 의미도 아니고..단지 다른 분들과 서로 관점이 틀린 모양만으로 보고
    교통정리(?)한답시고 끼어들었다가(?)..오히려 franthro님께 자기의 글도 다 안 읽고 댓글을
    달았냐고 면박(?)만 당했지요..하하하...(사실은 다 읽고..예전 글도 다 읽고..했는데..쩝..)

    암튼 지금 franthro님 글에 다소 반감을 표하시는 분들의 글들은 지금의 글 내용때문이라기
    보다는 이전 franthro님의 대응 방식에 따른 반감 때문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인데...

    사실..이 글을 보신 franthro님의 반응(?) 이 겁(?)납니다...
    (이게 무서우면..댓글을 달지 말라 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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