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혼 제트스트림

작년 10월경 저의 마눌하님이 타시는 다혼 제트스트림(접는 잔거)의 용접부위가
이번 후지 경우처럼 깨끗이 잘려나갔습니다.... 다행히 저속으로 10키로 미만으로
운행중이어서 가벼운 찰과상만 입어서 구입처 한*엠티비에서 전액 환불 받았습니다....

사고나니 헬멧은 전혀 무용지물이더군요....
순식간에 몸이 밑으로 꺼집디다...

[2]후지 썬크레스트

공교롭게도 제가 보유하고있는 엠튀비가 후지 썬크레스트여서...
한 집안에 문제의 프레임을 두개나 보유하게되다니 기네스북에 등재될 신기록(?) 감이네요....

작금의 잔차 프레임이 거의 모두(일부 고가를 제외하고는...) 알루미늄 프레임이고...
프레임 무게를 무리하게 감량하려는 시도 때문에 점점더 프레임의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알루미늄은 가벼워서 직진성은 좋으나, 충격에 대한 피로도가 누적되어서....
오래 탈경우 프레임의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이번 경우와 같이 용접부위가 떨어져 나가는 것은 100% 제조상의 하자입니다)

이제는 더이상 알루미늄 프레임은 겁이나서 타지를 못하겠군요...

[3]알루미늄외의 프레임은 더 안전할까요...?

크로몰리(KHS에서는 더이상 생산하지를 않는 다던데....)나 다른 카본이나 티타늄 프레임은 안전할려는지요....?

이번 기회에 프레임 안전성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더 이상 프레임 안전을 두려워말고 잔차를 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