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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마디...

varivas2006.03.08 01:43조회 수 58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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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재주가 없어 이때까지 글써오기를 미뤄왔던...VARIVAS입니다....
용마형님과 1년이 넘게 같이 라이딩해왔구요....
요즘 제가 자전거를 자주 타지못해 자주 뵙지는 못했으나...어느날 연락을 받았을때는...이미 유명을 달리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자전거가 지난해6월 자동차와 추돌했을때의 제자전거랑 같이 부러졌다길래....역시 추돌인줄알았습니다...
결론은 주행중에 그냥 푹 꺼져버렸다는군요....
연락받고 빈소에 갔을때는...심장이 두근거려 들어가질 못하겠더군요..
들어가서도..용마형님 어머님의 왜 혼자왔능교.. 우리 용이좀 데려오지.. 이런절규에..정말 맘이 무거웠습니다....
정말 선한사람이었는데...이렇게 쉽게 돌아가시다니...정말 실감나지 않더군요...
어느새 씨익 웃으며 다가올것만 같은데 말이죠....
용마님께는 신세를 참 많이 지었습니다...
헝그리 라이더라....용마형님 부속업글하면 저한테 오는게 참 많았죠....
샥도 그렇고...라이트도..제가 필요한 부속이 있으면 팔수도 있는 물건을 그냥 줘버립니다...
이렇게 선한사람이 왜 이렇게 허무하게 가셔야했는지...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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