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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중 이런생각이....

enno2006.03.09 12:42조회 수 73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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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강 자전거 도로로 출근중 갑자기 내가타고가던 자전거가 샥과프레임으로 두동강 난다

면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평상시 이런 생각은 철티비 탈때도 생각 안해봤지만 요즘 몇번

에 걸쳐  출근할때 생각나네요 저는 클릿패달을 쓰는데.  부러지는 순간에 클릿을 빼지 못한다

면,갑자기 아랫턱이 걱정되네요 혹, 평패달이면 괜찮을까 그럴리야 없겠지만 요즘은 출근때

마다 이런생각 듭니다...(이럴땐 약간의 소름이...철티비 만도 못한 후X)

활바분들은 그 상황에 어떻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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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패달 빼는 연습 or 자전거를 믿어야죠^^
    제가 강촌 한치령에서 내려오다 앞바퀴가 빠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패달을 동시에 빼고 앞으로 한참 내려갔던 기억이... 아직도 아찔합니다.
  • 59916 프레임 크랙과 안전라이딩에 관해서

    의 게시물을 쓴 사람입니다. 정상적인 프레임이라면 그러한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외국의 많은 사고 사례를 보더라도 그렇습니다.특히, 도로라이딩 중에
    그러한 일이 발생할 확률은 극히 적습니다. 후지 프레임 사고는 극히 예외입니다.
    평소에 자전거 정비에 관심이 있으시고, 자주 자전거를 살펴보시고, 프레임의 내구
    연한을 넘기지 않은 상태라면 염려는 않아도 됩니다.
  • 기우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딩은 항상 즐거워야 합니다. 그렇지만 기계에 대한 근거없는 과신으로 최소한의 자기 방어를 소홀히 해서도 안되겠습니다.
  • 저도 오늘새벽 라이딩시 등산객도 없고해서 한번 쏘아볼까하고
    다운치는데 문득 프레임이 두동강 나면하는 생각에 주춤하게 되더군요..ㅠ.ㅠ
  • 나쁜 후지~
    자전거에서 삐그덕 소리 나도 전엔 별로 신경 안 썼는데.. 철티비라..
    후지땜시 라이딩 내내 신경 쓰이고~ 이게 뭐야~
  • 저도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데 동병상련이라고 해야 겠네요.
    후지 사건이후 자전거 타면서 그런 상상을 자주하게 되더군요.
    달리는 중에 프레임이 분리되면 어떤 동작을 취해야 할지...
    헬멧은 착용했으나 사고사례를 보면 턱이나 안면부 부상이 많은 것으로 보이니
    낙법과 동시에 얼굴을 팔로 감싸서 보호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기우일지라도 일련의 사건사고를 보면 한동안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 같습니다.
  • 후지 사건이후 저두 솔직히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조심조심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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