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Ebay에서 KHS alite 4000 프레임을 괜찮은 가격을 낙찰을 받았습니다..
이 프레임이 다음주에 도착예정인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네요..

문제는 현재 자전거를 2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전거가 2대다 보니 업글하고 남은 부품이 한대분이 있고..
현재 자전거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자전거가 고가이다 보니..
관리 및 도난 때문에 자꾸 신경이 쓰여..
부품도 있겠다.. 저렴하게 꾸며보자 하는 생각에서..
프레임을 사긴 했는데..

우리 마나님께서.. 도끼눈을 뜨고 계셔서..
3대째 자전거를 보면 반응을 어떻게 보일지 예상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걱정이 되네요..
2대째 지를 때까지는 별말 안하셨는데..
지나가는 말로 잔차 한대 더 살까.하고 살짝 운을 띄웠더니.
이번에는 조금 분위기가 다릅니다..

지르긴 했는데.. 어찌해야 할지..
지르고 보니.. 욕심이 생겨서..점점 사양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점점 저렴하게 가는 것도 아닌것 같고..
하여간 이래 저래 머리만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마나님을 어떻게 기분 상하지 않게 하고.
넘어갈 방법이 없네요..

애고 모르겠다..
나중에 완성되면 사진 올리겠습니다..(과연 완성을 시킬수 있을까...)

그럼 이만..